[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광복 후 국립 박물관이 결성됨에 따라 경주에서는 조선 총독부 박물관 경주 분관을 접수하여 국립 박물관 경주 분관이 탄생하여 오늘에 이른다.
최순봉 관장과 직원들은 일본인 직원으로부터 소장품과 시설 일체를 인수하여 1945년 10월 7일 개장하여 통일 신라 문화의 유물을 일반인에게 전시를 통하여 알리고 있다.
광복 후에는 미군정의 협조를 받아 부산과 대구에서 일본인 사업가가 소장하고 있던 문화재를 회수하여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하였으며 국립 박물관의 일원으로 호우총과 은령총 발굴 조사에 참여하였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경주역 급수탑은 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철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선로 반대편에 원형 모습대로 그대로 남아 있지만 국가 유산청 등록은 되지 않았다.
증기 기관차는 기차 내에서 갈탄을 태우며 이동하는 구조이기에 증기를 발생시킬 때 연소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급수가 되어야 하기에 기차가 기관구로 입고될 때 급수탑에서 용수를 보충하는 일이 기본이었다.
급수탑 가까이에는 석가탑을 닮은 10층 구조의 무사고 기원탑은 철도 종사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설립하였으며 본래 일본인들이 신사참배에 필요한 구조물을 세웠던 자리로 알려져 있는데, 1955년 일제의 잔재를 없애고 열차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시 세운 것이라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66
[간이역 시간여행]
경주역은 1918년 11월 1일 협궤선 영업을 시작으로 1926년 서악역과의 통합 등 수차례 증축과 개보수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처음 경주역은 1921년 목조의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어졌다.
현관 지붕은 처마 양단부를 살짝 올린 곡선형 평지붕으로 마치 석탑의 옥개석처럼 보이며, 본관 지붕은 우진각에 정면의 현관 상부 지붕을 한단 더 높여 솟을지붕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는 1936년에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기존 사정리에서 서정리로 경주역을 옮기면서 현대식 경주역사를 새로 신축했기 때문이다. 단층 소규모 건물이 주류였던 그 시절, 거대한 경주역사는 식민지배의 상징적 건물이었던 것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66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경주 감포항에 가면 감은사지 3층 석탑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등대를 만나게 되는 데 바로 감은사지 석탑 등대라고 불리는 방파제 등대이다.
감은사지탑에서 주목되는 점은 각 부의 구성이 백제시대의 초기 석탑과 같이 많은 석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를 살려 지나가는 어선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단을 2단으로 한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이후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다 등대로 차용하여 살려낸 해수부의 노력이 돋보인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4월 25일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항구/선착장]
경주 척사항은 얕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취미 생활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항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성덕대왕 신종으로 불리는 에밀레 종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이색 등대로 만들어지면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작은 항구이긴 하나 등대 하나만으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는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이색 등대로써 자리 잡은 항구 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항구/선착장]
전촌항은 지난 2004년 정부의 어촌 관광 단지 조성 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관광 어항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환경 정리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한 항구이다.
특히 전촌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이며 방파제에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해 밤이면 빛나는 항구가 되었으며 전촌항 입구의 말 조형물, 일명 거마상도 볼거리이다.
전촌항 인근에 거마장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전촌항 북쪽 산세가 마치 말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이라 불렀으며 이와 관계된 말 형상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항구/선착장]
국내에 수많은 항구 중에 여러 볼거리와 주변 문화재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항구를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감포항을 꼽을 수 있다.
감포항은 방파제 등대도 역시 감은사지 3층석탑을 그대로 형태를 본떠 제작하여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지켜주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지자체와 해수부가 방파제 등대를 디자인으로 화하여 설치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기적의 바다 갈라짐]
진섬은 군산 신시도에 속한 섬이며 간조에 3개의 섬으로 이어져 있으며 연륙교 공사로 앞 섬과 함께 분리된 무인도서이며 간조에는 갯벌로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해발 고도는 1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섬 주변을 모두 갯가길로 돌아도 20여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이며 파식대와 해식애가 주를 이룬다.
남서쪽 방향에는 해침에 의해 발생된 작은 계곡을 따라 자갈과 몽돌 해변이 형성되어 있고 담홍색 유문암과 부분적인 적색 사암이 신시도와 무녀도에 주로 보이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77
[무인도서]
진섬은 군산 신시도에 속한 섬이며 간조에 3개의 섬으로 이어져 있으며 연륙교 공사로 앞 섬과 함께 분리된 무인도서이며 간조에는 갯벌로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해발 고도는 1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섬 주변을 모두 갯가길로 돌아도 20여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이며 파식대와 해식애가 주를 이룬다.
남서쪽 방향에는 해침에 의해 발생된 작은 계곡을 따라 자갈과 몽돌 해변이 형성되어 있고 담홍색 유문암과 부분적인 적색 사암이 신시도와 무녀도에 주로 보이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77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신시도는 선유도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24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며, 고군산군도를 아우르는 주섬이 된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새만금 완성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신시도 남방등표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만 간조에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군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이며 전선 철탑과 나란히 있으며 간조시에는 철탑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어 근접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신시도는 선유도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24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며, 고군산군도를 아우르는 주섬이 된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새만금 완성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신시도 남방등표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만 간조에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군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이며 적색과 더불어 3개의 등표가 나란히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무인도서]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제2범섬은 본섬을 순환하면서 모서리를 돌면서 보게 되는데 보는 순간 주상절리를 보며 감탄을 하게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