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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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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와 마산을 지킨 토끼섬 등대(Rabbit Island Lighthouse Protects Jinhae and Masan)

진해 토끼섬 등대는 1967년에 건립되었으나 낙후되어 2005년 교체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끼섬 정상에 위치한 등대이다.

부산시와 거제시 등을 오가는 주변 항해 선박의 시인성에 문제가 있어 예산을 들여 항로 표지 기능을 구축하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때 등대를 증축하여 당초 높이 6.5m에서 15m로 크게 높아져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등대 식별이 편해졌으며 본래 모습을 잃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7월 31일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