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무안 해제 다드락 섬은 간조시에 섬 입구까지 승용차가 진입이 가능한 시멘트 포장길이기에 활동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섬이다.
섬을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가능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물이 빠져 나간 섬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에 적합한 환경의 섬일 정도로 좋은 섬이다.
섬 둘레 역시 빼어난 절경은 없지만 해식애, 해식대지, 시스택, 절리, 중성 암맥 발달된 해안가이며 드넓은 갯벌에서 낚지 잡이하는 어촌의 일상을 보는 것은 다드락 섬만이 갖는 보너스 풍경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산124
[365일]
닭 섬은 천리포항을 바라보고 있으며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피서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간조에 걸어들어 갈 수 있는 섬이 매리트이다.
간조에는 독살길을 따라 섬을 들어갈 수 있지만 갯바위를 돌기에는 다소 위험하고 거친 지형이 많아 먼바다를 볼 수 있는 동산길을 권하고 싶다.
섬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구성된 간석지형이 주를 이루고 해식애와 해식동이 있으며 등대는 육지에서도 관찰되지만 6번의 굽이길을 걸어야 만날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365일]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365일]
남해 돌섬은 모상개 해수욕장과 해변에서 비켜 보이며 바로 앞에 수우도를 바라보고 있는 섬이자 해변가가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남해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곡선형의 해안을 안고 있으며 바로 앞 작은 섬인 모섬 사이로 일출이 아름답다.
파도가 심한 날은 갯가를 걷기 힘들지만 해파랑길이 지나는 길목이기에 걷기 명소로도 알려진 해안이지만 산에서 직선길로 내려가야 하기에 안전에 유의해야할 섬이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365일]
제주 서건도는 큰 바위들로 해변과 연결된 작은 섬으로 간조시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이다.
만조 때는 물이 들어와 해변에서 분리되지만, 간조 때는 해변과 연결되어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지도에는 서건도라는 한자 지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서건도는 주민들이 부르던 썩은섬에서 한자로 차음한 것이며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라며 SNS 등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고, 올레길 7구간에 속해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365일]
죽암도(竹岩島)는 남해군에 있는 조도와 인근에 있는 부속섬으로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는 낚시하는 사람 외에는 낯선 이름의 섬이다.
미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죽암도는 지형 경관이 아름다우며 2개의 자연 동굴을 지니고 있으며 상록활엽수림이 분포하고 있는 섬이다.
마주 보이는 선착장으로 보이는 섬이 조도인데 썰물에 건너갈 수 있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지만 걸어서 갈 수 없는 섬에 속하며 노루섬, 목과섬, 호도, 애도, 사도 등 1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함께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산164
[365일]
제주에는 돈을 빌려서 갚아도(가파도) 그만, 말아도(마라도)그만이라는 섬과 와도 그만 가도 그만인 아름다운 섬 와도 있다.
가도라는 명칭의 섬은 신안군 흑산면에 있으니 와도와 가도는 이름이 이어지는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귀도를 가면서 맨 먼저 보게 되는 섬이 와도이다.
이곳은 2분거리에 있고 포구에서도 2분이면 만날 수 있는 섬이지만 들어갈 교통 수단이 없어 원시림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와도
[365일]
부안군에 속한 소외치도는 썰물에 위도에서 걸어들어갈 수 있는 등대섬이기에 물때를 잘 맞추면 섬 속의 섬을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작은 딴치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두 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끝자락에는 등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북동 방향에 큰딴치도와 인접, 간조시 위도와 갯벌로 연결되고 큰딴치도(외치도)와도 연결되는 간석지형 섬에 위치 한지라 위도 여행시에 권해 보고픈 등대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219
[365일]
부산시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몰운대 남쪽 해안에서 약 16km 떨어져 있고 보통 남형제섬이라고 명명하는 경우가 많은 섬이다.
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지만 입도 금지까지는 아니어서 주말이면 많은 낚시인들이 방문하는 부산 최남단 섬이다.
또한 섬까지 다녀올 여객선이 없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이지만 낚시인들이 이용하는 배를 저렴한 가격에 방문할 수 있다.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365일]
외갈도는 전남 신안의 아름다운 섬 증도의 부속섬으로 신안해저 유물 발굴비가 있는 언덕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 외갈도이다.
섬의 암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질응회암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암석해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작은 섬의 중심부에는 등대가 있다.
주로 암질은 타포니가 발달되어 있으며 섬 정상부에 있는 소나무 몇그루가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일반 여객선이 없어 조망만 가능하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8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산 307
[365일]
전남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이며 주변에 소병풍도와 함께 있다.
제주의 범섬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의 기암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내게 하는 멋진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이지만 맹골도를 가는 방향에서 날이 좋은 날 볼 수는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258
[365일]
전남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이며 주변에 소병풍도와 함께 있다.
제주의 범섬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의 기암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내게 하는 멋진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이지만 맹골도를 가는 방향에서 날이 좋은 날 볼 수는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