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가을이면 하얗게 피어 나는 메밀꽃을 심어 들녘을 소금밭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뜨리는 정읍 고부의 메밀밭 축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죽제이지만 같은 장소에서 봄에는 유채꽃이 피어나 힐링을 주고 있다.
흔히들 유채는 제주의 랜드마크이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이 되었기에 도심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란색의 물결이다.
고부면은 고부천의 일원과 시작하는 언덕에서 면민들의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수고한 노력 덕분에 봄을 보내면서 많은 여행객에게 힐링을 주고 있다. 고창이나 부안으로 지나는 길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장소가 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 산11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1882년 이후의 각종 사회 혼란과 정부의 부패로 민심이 동요하던 가운데 고부군 군수 조병갑의 횡포가 도화선이 되어 농민 혁명을 일으키면서 시작한다.
동학 혁명은 농민이 주축이 되는 운동으로 지배 계층에 대한 조선 시대의 최대의 항쟁이며, 청나라와 일본의 개입으로 결국 실패했으나 후에 3.1운동으로 계승되었다.
이러한 동학 혁명의 전 과정을 고부면 면사무소 인근 망을 벽에 벽화로 그려 동학 혁명의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눈으로 역사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교동3길 5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이양하의 신록예찬을 보면 별과 바람과 하늘과 풀이 그의 기쁨과 노래를 가지고 나의 빈 머리에, 가슴에, 마음에 고이 고이 들어 앉는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신록은 화려했던 꽃들이 지고 난 후 연녹색의 신록이 올라오면서 산천초목을 모두 녹색으로 바꾸어 버리기에 먼 산을 바라보면 눈이 시원해질 정도로 편안함을 준다.
특히 정읍 전역은 시내를 제외하고는 가는 곳, 보는 곳마다 모두 신록의 연속이고 푸르름이 이어지는 시기가 되고 있다. 축사가 많은 정읍 들녘은 온통 소 먹이 풀인 나이그라스가 자라나면서 녹색을 더해 주고 있는 시기가 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정우면 정우남로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만석보가 유명한 것은 동학 혁명의 발단이 된 곳이기에 유명해졌는데 고부 군수 조병갑은 농민을 동원해 만석보를 쌓고 받지 않기로 했던 수세를 징수하자, 이태 뒤 농민들이 관아를 습격하고 만석보를 때려 부수어 버린데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읍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 골프장까지 굽은 형태로 노란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내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유채 꽃 밭은 생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지만 마땅한 포토 라인이나 철교 밑을 너무 허술하게 조경한 탓에 지금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철교를 지나가는 기차는 노란 유채 꽃과 어우러져 가는 봄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게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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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만석보가 유명한 것은 동학 혁명의 발단이 된 곳이기에 유명해졌는데 고부 군수 조병갑은 농민을 동원해 만석보를 쌓고 받지 않기로 했던 수세를 징수하자, 이태 뒤 농민들이 관아를 습격하고 만석보를 때려 부수어 버린데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읍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 골프장까지 굽은 형태로 노란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내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유채 꽃 밭은 생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지만 마땅한 포토 라인이나 철교 밑을 너무 허술하게 조경한 탓에 지금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철교를 지나가는 기차는 노란 유채 꽃과 어우러져 가는 봄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게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 1200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천은 내장산의 각종 위락시설, 음식점이 쏟아내는 오·폐수로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하였으나 90년대 중반부터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감시를 일상화하면서 깨끗한 1급수가 흐르는 강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현재 하천변은 깨끗한 환경과 맑은 수질로 인해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봄이면 철쭉, 개나리, 벚꽃 등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상춘객이 찾아든다.
2025년 벚꽃 축제를 거닐다가 시기동에서 내장산동에 거쳐 피어난 벚꽃을 보며 이학수 시장 이하 지역의 시의원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외관으로 나타나면서 과정들이 꽃과 함께 피어나고 있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공평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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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은 내장산의 각종 위락시설, 음식점이 쏟아내는 오·폐수로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하였으나 90년대 중반부터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감시를 일상화하면서 깨끗한 1급수가 흐르는 강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현재 하천변은 깨끗한 환경과 맑은 수질로 인해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봄이면 철쭉, 개나리, 벚꽃 등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상춘객이 찾아든다.
2025년 벚꽃 축제를 거닐다가 시기동에서 내장산동에 거쳐 피어난 벚꽃을 보며 이학수 시장 이하 지역의 시의원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외관으로 나타나면서 과정들이 꽃과 함께 피어나고 있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공평동 일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보화리 야산 중턱에 나란히 서 있는 2구의 석불 입상은 백제 시대의 불상으로 백제 최남단에 조성된 화강암 석불이라는 점과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의 착의법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두 불상은 같은 조각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지만, 오른쪽 불상이 왼쪽 불상보다 약간 커서 이불병존상을 염두에 두고 조성된 것은 아닌 듯 하다.
오른쪽의 큰 불상은 뒤편의 광배(光背)가 깨지고 대좌의 아랫 부분을 잃어버린 것 외에는 대체로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민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인 육계가 솟아 있는데, 이는 백제의 불상인 부여 군수리 석조 여래좌상과 흡사하고, 삼국 시대 말기부터 말기부터 등장하는 편단우견의 착의법의 입상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소성면 보화리 116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수성동에 위치한 구 정읍 경찰 서장 관사는 지상 1층 규모 가옥으로 1채로 구성된 작은 집이지만 일제 강점기의 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평면과 외관은 일식과 서양식 주거가 절충된 양식으로 건축 되어 있으며 내부는 일본 전통식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외관벽은 시멘트 뿜 칠로 마감하고 수직창을 내었으며, 유리 미세기 창과 비늘판 벽으로 마감하여 외관이 서로 대비를 이룬다.
건물 뒤쪽에 현관이 있는데, 현관은 서양식 기둥을 세워 출입구를 강조하였으며 지붕은 서양식 박공 지붕과 일본식 지붕이 합쳐진 형태로 일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중앙2길 21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을 정도로 단풍과 눈꽃으로 유명한 국립공원중에 하나이다.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등산로는 능선 일주 코스와 백양사까지의 도보 코스가 주로 이용된다. 1971년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 백양사 지구를 합한 총면적 75.8㎢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산외면을 자주 다니다 보면 익숙하게 보게 되는 것이 마을 풍경인데 유독 안개가 내리거나 비오는 날 그리고 폭설이 내린 날은 동화 속의 설국이 된다.
폭설 속에 마을 길을 걷다가 바라 보이는 일상적인 풍경은 생각과 걸음의 속도에 따라 주변의 모든 것이 달라 보이고 색감이 달라져서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온다.
귀뚜라미나 코스모스가 가을 전령사라고 한다면 아마도 산외에 내리는 폭설은 봄을 부르는 전령사인 듯 하고 들녘과 마을에 스며들어 있는 지난 겨울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을 가슴에 담아 두게 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