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태안의 공해에 외따로 등대와 섬만 존재하는 궁시도(弓矢島)는 그 모습이 마치 활과 시위에 걸린 화살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궁시도 등대 섬은 주변에 역사 등 중 하나인 옹도 등대와 철탑으로 이루어진 흑도 등대 그리고 울미도 등대가 지척에서 군락을 이루며 항해하는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가르키고 있다.
해안가는 웅장하게 펼쳐지는 타포니 형태의 기암괴석이 있고, 여름이면 지천에 피어나는 원추리 꽃이 있어 제일 먼저 사람들을 반긴다. 안흥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 정도를 가다 보면 갈매기 섬 난도 뒤로 보이는 섬이 궁시도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7월 14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18-1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태안 울미도 등대는 행정 구역으로는 남면 거아도리로 지난 78년 국방 용지로 편입됨에 따라 섬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들어내 보지도 못한 채 무인도서로 바뀌어 버린 비운의 섬이다.
외해의 시작점에 있는 등대가 되기에 항해하는 선박에는 유용하게 도움을 받는 등대가 되고 있으며 수심이 낮은 삼도 수로에서 큰 역할을 하는 등대다.
어쨌든 정확한 명칭은 삼 섬, 지치도(知致), 울미도(蔚美島)로 섬들의 닮은 모습이 비슷하여 그렇게 불리워진 듯 싶은데 세 섬 중 유일하게 가장 외곽에 있는 울미도에는 사람은 살지 않고 있지만 중앙에 등대가 서 있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2월 12일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거아도리 산8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서산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를 오래도록 바라보면 중국 황제가 쓰는 황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우럭의 황제를 표현한 듯한 느낌도 든다.
삼길포항은 우럭 양식의 대표적 명소이다 보니 등대 는 왕관 모양을 디자인화 한 뒤 조명을 넣어 낮과 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등대 박물관과 대산청이 등대에 벽화를 넣어 아름다움을 더했다.
근래에 들어와 설치되거나 새롭게 바뀌는 등대 디자인들은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할 수 있는 날을 표현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기쁨을 배로 준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월 21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죽도 방파제 등대 최근에 신설된 등대로써 남당항에서 뱃길로 10분이면 닿는 곳인지라 남당항 선착장과 멀리서도 관찰이 되는 등대이다.
많은 피서객과 섬앤산 인증지인 관계로 여행 삼아 입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언제나 붐비는 곳이며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등대 역시 풍경의 일부가 된다.
점등일은 짧지만 등대가 문화의 한축으로써 자리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멀리서도 방파제 등대의 불빛을 보고 항해하는 어선들이 많아 든든한 항로 표지 중에 하나이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03월 24일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46-1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장고도는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얼핏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 등이라고 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장고도는 대천의 섬 중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야하는 곳이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항이 잦은 섬 중에 하나이다.
장고도 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 방파제 등대가 있으며 밤 중에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5년 10월 2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방파제 끝단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레이다 비콘은 선박의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대의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에 모르스 부호로 그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를 말한다.
또한 전체 색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노란색 등대 주변에 공사 중이거나, 작업 구역, 어로 구역, 시추선 등의 시설로 위험을 알리는 의미의 색이다.
격렬비열도 전체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만큼 동,서,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며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열도만 유인 도서에 해당하는 서해 먼바다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12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 27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무창포항 등표는 무창포항으로 진출입하는 모든 선박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 중에 하나이며 낮은 수심과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 하고 있다.
특히 간조시에 드러나는 석대도 주변의 모든 암초를 보여주는 듯한 기능을 하고 있기에 지리적 광달 거리가 12미터에 이르고 높이 역시 16미터에 이른다.
무창포항에서 나오는 선박에게는 좌측으로 위치하기에 석대도 주변의 암초를 주의하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먼바다로 나가는 항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입구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대길산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과거에 사람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이며 간조에는 중길산도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는 섬이다.
중길산도와 소길산도의 섬이 나란히 이어져 있으며, 이 섬들 사이는 꽤 얕은 수로에 해당하여 일반적인 선박은 항해가 거의 불가능한 곳에 해당한다.
정상에 등대가 있는 섬이 바로 대길산도이다 보니 항로 표지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저시정에도 등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파표지인 레이콘 장비가 병설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0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12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대화사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서남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녹도항에서 남동남 방향으로 타원형으로 지점에 있다.
이 등대의 위치는 대천항을 출발하여 호도에서 녹도를 거쳐 외연도를 연결하는 연락선의 항로에 해당하며 녹도 인근의 암초와 무인도들에 대한 경고 및 위치 기준점이 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고성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얇은 느낌은 들지만 벽면 자체가 고성의 일부로 보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9월 19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27-1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불안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힘든 갯바위 선착장에서 배를 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하기에 접근이 어려운 무인도서에 내려 길이 없는 바위를 40여분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무인등대이다.
주변 수심이 얕아 주변 해역은 여객선 보다는 어로 작업을 하는 작업선이 대부분이며 바라 보이는 섬은 보령시 끝단섬인 외연도와 어청도가 보인다.
불안도와 외연도 사이는 수심이 낮아 여객선은 돌아서 진출입해야 하며 주로 어선이 불안도 사잇길을 항해하는 수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1월 0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474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태안 외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외도는 안면도에서 직선 거리로 불과 2km 가량 떨어진 작은 섬이다.
현재는 관광 개발과 가까운 안면도로 주민들이 나가있기에 한 사람이 섬을 관리하면서 지키고 있으며 외지인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바깥섬이라는 의미로 외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섬이 그다지 크지 않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안면항으로 귀선하는 어선들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2월 27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442-1번지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태안 마검포항 등대는 서편의 간석지 바위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지만 물에 잠기는 하단부를 보면 등표처럼 보이는 백색 등대이다.
마검포항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항로표지가 되고 있으며 주로 마검포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들과 북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몽산포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등대 바닥의 높이를 보면 기준 해수면인 0m인 특이한 경우에 해당하며 연안 항로표지 등대 중에서 바닥높이가 기준 해수면과 일치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9월 19일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산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