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시간여행]
북전주역은 북전주선의 작은 간이역이었다가 폐쇄되어 지금은 다른 용도와 화물적채창으로 사용되고 있는 철도역이다.
현재는 화물만을 취급하며, 원래 전라선 본선에 속해 있었지만, 전라선 전주 시내구간이 시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북전주와 신리간이 폐지되어 북전주선으로 분리 독립되었다.
물동량이 많은 경우 하루에 10여 차례 화물 열차가 드나들고 이팝나무가 꽃을 피어낼때 철로 주변은 아름다움으로 물들며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4가 126-2
[간이역 시간여행]
정읍 만석보가 유명한 것은 동학 혁명의 발단이 된 곳이기에 유명해졌는데 고부 군수 조병갑은 농민을 동원해 만석보를 쌓고 받지 않기로 했던 수세를 징수하자, 이태 뒤 농민들이 관아를 습격하고 만석보를 때려 부수어 버린데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읍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 골프장까지 굽은 형태로 노란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내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유채 꽃 밭은 생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지만 마땅한 포토 라인이나 철교 밑을 너무 허술하게 조경한 탓에 지금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철교를 지나가는 기차는 노란 유채 꽃과 어우러져 가는 봄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게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 1200
[간이역 시간여행]
경주역은 1918년 11월 1일 협궤선 영업을 시작으로 1926년 서악역과의 통합 등 수차례 증축과 개보수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처음 경주역은 1921년 목조의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어졌다.
현관 지붕은 처마 양단부를 살짝 올린 곡선형 평지붕으로 마치 석탑의 옥개석처럼 보이며, 본관 지붕은 우진각에 정면의 현관 상부 지붕을 한단 더 높여 솟을지붕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는 1936년에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기존 사정리에서 서정리로 경주역을 옮기면서 현대식 경주역사를 새로 신축했기 때문이다. 단층 소규모 건물이 주류였던 그 시절, 거대한 경주역사는 식민지배의 상징적 건물이었던 것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66
[간이역 시간여행]
군위군에 있는 화본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에 해당하며 얼마전 복선 공사 완료로 폐역이 되었으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가 된 이후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간이역이 되었다.
역내에는 급수탑이 남아 있으며 문화재로 보호 되고 있지만 여느 급수탑처럼 국가 등록문화재는 아니지만 높이나 규모로 보면 빠지지 않는다.
과거에는 일부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했으며, 군위군 유일의 여객 열차 정차역에 속했으며 중앙선의 복선 전철화와 함께 철로가 의흥면 파전리 방향으로 이설됨에 따라, 우보역과 함께 폐역 된 후로 관광 테마 역으로 최근 개발되었다.
주소 :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간이역 시간여행]
진주 남문산역은 경전선의 철도역이었다가 새로운 노선으로 이설되어 폐역이 되면서 남문산역은 카페로 새로운 변신을 하게 되었다.
파주시에 있는 경의선의 문산역과 역명이 중복되기 때문에 남부 지방에 있는 문산역이라는 의미에서 남문산역이라 명명되었다.
아직까지 화물 운송을 위한 창고와 화물을 싣기 위해 신설한 높은 콘크리트 운송장이 남아 있어 옛스러움을 더해주는 철로 광장이 되었으며 지금은 진주역까지 연장 개통되었을 때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556-14
[간이역 시간여행]
진주역은 경전선의 철도역이었으며 고속 전철의 개통으로 지금의 역은 폐역이 되고 방치되었다가 다시 복원화 하여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돌려준 역이다.
역사 매표소에서 한국 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으며, 인근에 구 개양역 건물이 남아 있었으나, 진주역 역세권 개발 사업 부지에 포함되어 철거 되었다.
하루 KTX 와 ITX-새마을호, 일부 무궁화호가 이 역을 기·종점으로 운행했으며, 남도 해양 열차 전 열차가 정차할 정도로 운행되었지만 지금은 고속 철도 개설로 새롭게 복원하여 개방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개양로116번길 33
[간이역 시간여행]
서천군에서는 구장항역 건물을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만들어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당시 장항제련소에 생산된 제품들이 장항역을 통해서 운송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제련소는 충남 서부의 공업의 중심지였기에 운송에 활발하였으며, 경기와 충남권의 쌀을 수탈해 장항역을 통하여 들어온 곡류가 일본으로 강제 운송됐던 창구 역할을 했다.
장항역은 역사의 흔적이자 증거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유지한 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간이역이 주는 서정미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가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간이역 시간여행]
우보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에 해당하지만 복선 구간 완공으로 이설되면서 폐역이 되어 지금은 철로마저 모두 철거되었고 간이역만 남아 있다.
1938년에 개업하여 이설되기 전인 했으며 2007년 6월 1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오래된 간이역 중 하나이다.
지금도 역광장에는 박해수 시 우보역의 시비가 있는데 과거 폐역되기 전 향수를 자아내고 여기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우보면사무소 등의 중심지가 보인다.
주소 :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동부로 1557-10
[간이역 시간여행]
우보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에 해당하지만 복선 구간 완공으로 이설되면서 폐역이 되어 지금은 철로마저 모두 철거되었고 간이역만 남아 있다.
1938년에 개업하여 이설되기 전인 했으며 2007년 6월 1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오래된 간이역 중 하나이다.
지금도 역광장에는 박해수 시 우보역의 시비가 있는데 과거 폐역되기 전 향수를 자아내고 여기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우보면사무소 등의 중심지가 보인다.
주소 :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동부로 1557-10
[간이역 시간여행]
아화역은 1918년 11월 1일 : 배치간이역으로 영업 개시하여 얼마선 복선화 공사 완료로 폐역이 되기까지 운영을 한 문화재급 간이역에 속한다.
현재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는 전북 임포역과 동년도에 영업을 개시 하였으니 벌써 백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간이역이라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비지정 문화재에 속하고 있다.
지붕 형태는 그 당시에 간이역 건축 양식인 박공 지붕 형태로 되어 있으며 굴뚝과 화장실 외관이 원형대로 남아 있는 간이역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서면 심곡로 41 (심곡리 809-3)
[간이역 시간여행]
안동역은 중앙선 개통 당시 역명은 경북 안동역이었으나, 1949년 7월에 현재의 안동역으로 변경되어 이설되기전까지 영업을 하였던 역이다.
1931년 10월 16일에 개업했으며, 중앙선 및 영동선을 직결 운행하는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했지만 지금은 이설로 폐역이 되었으며 선로는 모두 철거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하여 경주역에서 동해선과 합류해 부전역까지 운행하였으며 1940년에 설치된 구 역사의 급수탑은 12각형의 구조물로 그 형태가 독특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송현동
[간이역 시간여행]
정읍 드림랜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현 이학수 시장의 관광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 주는 멋진 관광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장산 문화 광장 순환 열차다.
오늘처럼 설국의 나라로 바뀌는 정읍에 오히려 설국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기관사의 제복 등을 비치해 두어 설국의 정읍을 꿈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증기 기관차 머리 부분은 유럽형 관광 열차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화통에 해당하는 부분은 밧데리 2기가 장착되었으며 객실은 3량 중 2량이 연결되어 있어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는 설국의 하루이다.
주소 : 정읍 내장산 문화 광장 순환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