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몰운대 등표섬은 고도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바다와 수평을 이루고 있기에 육지에 붙어 있는 암초 정도로 보이기에 운항하는 어선들은 등표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는 지형의 섬이다.
시스텍, 절리 등이 관찰되고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 형태의 구성을 보이고 있는 암초 형태의 섬이라고 해야하지만 등주를 갖춘 등대급 등표 덕분에 섬이라는 명칭을 갖게 된 무인 도서이다.
한밤 중 앞 쪽을 지나가는 어선들은 거의 수평적 바위 섬이기에 등표가 없다면 암초에 좌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등표 역시 고도가 높은 등표가 위치해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3-2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 서도는 일명 쥐 형상을 하고 있어 어민들은 모두 쥐 섬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 때는 경작의 형태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유인 도서였지만 지금은 사람이 모두 떠나 무인 도서로 바뀐 섬이다.
산 정상에는 삼각형 형태의 등대가 서 있으며 섬 외곽은 수직 단층과 다양한 규모의 해식동, 몽돌 해변, 파식대가 발단한 지형이며 타포니 구조가 눈에 띈다.
천연 기념물인 매와 갈매기가 서식하고 있지만 지금은 이용 가능한 섬으로 입도를 할 수 있지만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거의 사라져서 접근이 쉽지 않으며 작은 바위섬이 외곽이 삼각형으로 솟아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산146번지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북형제도는 다대포에서 40여분 먼바다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암초 형태의 군락을 만나게 되는데 아래쪽인 남형제도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남형제도 등표는 등표이지만 등대급 크기를 갖추고 있고 그 보다 높은 바위섬에 위치한 북형제도 등대는 등대창이 4개로 이루어진 역사 등대급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과거로 초소로 사용되던 건물이 등대 입구 계단 옆에 남아 있다.
부산 방향으로 입출항 하는 어선과 수출입 선의 안전을 위해 점등하고 있으며 암초가 군락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부터 안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부산 사하구 다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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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있는 서암항 북방파제 등대는 닭벼슬 형상을 하고 있는 등대이지만 가까이 가서 정면에서 보면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걸었던 골고다 언덕의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 것이 등이 있는 부분이 십자가 형상처럼 보여서인지도 모르겠다.
닭벼슬 등대로 가는 길은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일부분이 적혀 있어 공무원의 청렴이 중요한 것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특히 로보트 형상의 등대 2기와 젓병 등대가 있어 외형에 신경을 써 제작한 듯한 느낌이 들고 갈수록 대도시도 저출산에 의한 인구 감소가 심각해짐에 따라 출산 장려를 등대에 접목한 작품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7-5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진해 명동 마리나 방파제 등대는 해양 주소지는 진해이지만 관할은 부산청 관리이고 최근에 요트 모양의 디자인으로 건설하고 백색으로 도색하였다.
일반적으로 마리나 방파제 등대는 사설 등대에 해당하며 디자인 역시 선박과 연관된 모양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요트의 모양이라 예쁜 모습으로 서 있다.
최초 점등일은 짧은 이력이지만 음지도와 연륙교로 이어진 우도, 읍지도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으며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솔라타워 전망대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2월 7일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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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수서 등표는 높이가 거의 등대급 수준인 18미터에 이르고 거대한 원통형 흑홍흑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가대교의 시작점인 가덕도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가덕도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며 주말이면 언제나 등표와 여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낚시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낮은 암초와 인근 천성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항으로 접안하는 선박에게는 유용한 등표로 자라 잡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03월 20일
주소 :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감수서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의 끝자락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아들섬 등표는 먼바다로 나가게 되는 항구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남형제도까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등대 아래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접안하여 언제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며 등표 가까이서 보면 등대로 착각을 할 정도의 크기로 웅장하게 서 있는 등표이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몽환적인 요소도 생겨나지만 항해하는 이들에게는 안개가 가장 위험하기에 등표 자체가 클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3일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7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광역시 권의 항만이 새로 신설되면서 외따로 떨어진 방파제는 외형이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가 진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부산 신항의 방파제 등대는 걸어서는 가지 못하지만 진출입시에 좌우에서 볼 수 있는 곡선미가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 2기를 만날 수 있다.
빨간색의 곡선이 하늘로 치솟아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며 얇게 보이나 가까이 가서 보면 웅장한 모습도 보이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6월 30일
주소 :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동방파제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영도 등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에 속해 있으며, 영도구에 있는 명승지로서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렸다는 곳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하다.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보는 방법과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이왕이면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 보는 방법이 좋다.
부산항이 항만으로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선박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목도 등대로 개설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2월 1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시 암남동 감천항의 입구 부근에 위치한 두도 등대는 산 정상에 있으며 바로 앞 감천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의 주요 항해 목표물이 되는 등대이다.
두도 바로 앞에 있는 감천항 등표와 더불어 감천항으로 들어가는 모든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암초로부터 선박의 항해를 돕고 있다.
두도 서편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는 남방위표지인 아들섬 등표가 우뚝 자리하고 있어 감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돕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12월 20일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702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 제뢰등대는 1905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1998년 부산항 북방파제 등대로 한차례 이름이 바뀐 후 새로운 등표가 건립되면서 역할을 멈추었다.
제뢰 등대는 높이 약 7m의 돌로 쌓은 원형 건물로서, 외벽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가로선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등대보다는 등표 느낌이 난다.
당시 등대의 백색 불빛은 가스등을 사용하였으며, 돔 형식의 지붕과 2개의 3단 원형 띠를 두르고 있고, 민기둥 형태의 안정된 구조를 사용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6월 현재 기능 폐지 제 23 호
주소 : 부산시 남구 감만동 626-1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가덕도 등대는 기존 구등대 옆으로 새로 신설된 등대가 있는데 신설 등대가 고장시에는 구등대가 교차로 빛을 내는 아직도 제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다.
신설된 지금의 등대는 팔각으로 된 돌출형이며 등탑높이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등대에 해당하기에 멀리서도 조망이 되는 등대다.
역사 등대가 있기에 2층에 전시관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등대의 역할과 부속품들을 두루 살펴 볼 수 있고 숙박 체험 신청도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07월 08일
주소 : 부산 강서구 외양포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