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경북 산타 마을은 분천역에 위치한 곳으로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 조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산타 마을은 2016년 한국 지역 진흥 재단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를 할 정도로 겨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문체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될 정도로 야경과 더불어 멋진 겨울 관광지가 되었다.
마을 내에는 산타 열차, 눈썰매장, 산타 우체국 등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체험 거리가 다양하며 야경 역시 매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드는 장소이다.
주소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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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순우리말로 불리는 이름이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동쪽 일부를 제외한 3면을 휘돌아 흐르고, 내 안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모래톱 위에 마을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풍수지리학상으로는 매화 꽃이 피는 매화낙지, 또는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연화부수(蓮花浮水) 형국이라 하여 길지(吉地) 중의 길지로 꼽힌다.
무섬 마을에는 오래된 고택이 즐비하고 외나무로 다리가 길게 늘어져 낙동강을 건널 수 있게 된 곳인지라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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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누각으로서, 강릉과 더불어 해상 누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해수욕장과 함께 있어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고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 여일대의 조명 시설이 완공된 뒤부터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며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앞 해상 100m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사 분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고사 분수로서, 바다 시청 앞 해상 250m지점에 위치해 최대 높이 물을 뿜으며, 사방에 LED 조명등이 갖추어져 있다.
길이가 넓게 장방형으로 펼쳐진 해수욕장 내에 있어 피서철을 제외하고도 주말이면 야경을 보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포항의 명소이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107 영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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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종합 제철소 초창기 건설은 시작부터 장애물이 많은 상황이었으나 세계은행은 채산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국내외의 많은 기관이나 회사들도 마찬가지로 제철소 건설을 회의적이라 보았다.
그러나 산업화 초입에 들어선 입장에서 철강의 자체생산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철소 건설을 성사시켜야 했었다고 한다.
건설 초기 박태준은 종합 제철소 건설에 쓸 자금 조달을 위해 세계 철강업 계와 금융기관들에게 협조 요청을 했지만 낯선 후진국 대한민국에다 종합 제철소를 짓는 것이 성공할 수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다고 판단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여 오늘날의 명실상부한 종합 제철소가 되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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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물은 일본의 고레가와 제철(是川製鐵)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에 공장을 건립한 뒤 설치한 소형 용광로 8개 가운데 하나이다.
고레가와 제철은 광복 후 삼화 제철소로 이름이 바뀌었고, 1993년 포스코가 인수해 원형을 복원한 뒤 03년부터 포스코 역사관 야외 전시장에 전시하고 있다.
남한에 건립한 용광로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용광로이며 포항 제철이 건립되기 전까지 하루 20t의 선철을 생산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용광로 역할을 담당했다.
우리나라 제철 기술과 제철 공업 발달사에서 중요한 자료가 되는 산업 시설물로 역사적·산업적 가치가 높으며 야경을 더하여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6213번길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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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진남역은 1968년 역사가 준공되었기에 폐역까지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으나 탄광이 운영될 때는 유용하게 이용되던 철로였다.
1969년 진남 신호소로 영업을 개시한 후 문경 탄광 산업 흥망과 함께 폐역되었다가 현재는 레일바이크로 변신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철로 자전거 코스의 또 다른 승·하차 지점인 문경 철로 자전거 진남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령천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연 풍경과 계절 풍경을 곁에 두고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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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이현세 만화 거리에 그려진 일본 제국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매일신문 2020년 11월 23일 보도)가 지워지고 태극기가 새롭게 그려졌다.
욱일기는 이현세 만화 거리 대형 벽화에 그려졌고 그동안 논란이 일어왔었는데 남벌이라는 만화를 모르는 일반인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그림이었는데 이번에 태극기로 교체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2020년 9권짜리 남벌은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또다시 침탈 야욕을 드러내자 대한민국이 일본을 정복한다는 내용이며 마을 전체 벽을 이용하여 여러 소재로 벽화를 그려내 마을 전체가 만화 거리가 되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매화면 매화4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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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2년전 우산국 박물관이 개관 되었는데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하다가 현재는 보수 공사로 중지되어 있지만 완료되고 나면 울릉도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경 감상 1번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은 노선 거리가 제법 높긴 하지만 시간은 약4분 30초가 소요된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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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이곳에서 영덕군민의 전적인 협조하에 위령제를 거행하기 시작했으며, 위령탑은 추진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특히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주지스님의 도움을 받아 1991년 9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주소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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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의 벽화가 기성항 시화마을에 그려져 있는데 2키로나 될 정도로 길고 많은 스토리와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전체 골목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될 정도이니 여느 벽화 보다도 구성면이나 스토리 면이 월등히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항 벽화는 모든 골목에 바다와 시를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담의 상태나 질감,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시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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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고모산에 위치한 고모산성은 축성 방식이 포곡식으로 축조되었으며 출토 유물로 보아 470년경에 처음 축조한 것으로 예상되는 산성이다.
경북 팔경 중의 하나인 진남교반을 사이에 두고 어룡산과 마주보고 있는 천연 요새의 역할을 하였으며, 서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깥쪽만 쌓는 편축식으로, 나머지 삼면은 지세에 따라 성벽 안팎을 쌓는 협축식으로 성벽을 쌓았다.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신필정이 정희량을 막았고, 을미사변 때에는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켜 격전을 치른 유서 깊은 산성에 해당한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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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경북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 축성되어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형태로 남아있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아 오늘에 이른다.
읍성은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며,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에 임진왜란 때 성문이 소실, 성벽이 파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