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이 넓어 지고 평야가 조금씩 도심 건물로 변모해 가면서 정미소는 유명무실해지면서 과거의 정미소는 소멸의 길을 걷는 것은 당연한 일인 듯 싶다.
지난 서민 경제의 중심이 되었던 5일장이 교통 발달과 인구 감소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사라져 갔던 것처럼 정미소 역시 농경지 감소로 쇠퇴의 길을 걸으며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 되고 있다.
도정이 있는 날은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명절을 앞 둔 대목에는 방앗간 역할까지 해내던 정미소는 이름만 남긴 체 역사의 뒤안길로 남아 흔적만을 남기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해평복룡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