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는 본래 헐리우드의 50년대 범죄 영화를 지칭하는 말에서 파생 되었는데 80년대 홍콩 영화는 조직 이야기와 희망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검은색이란 뜻의 라틴어 niger 에서 파생된 프랑스어로 어둡고 냉소적이며 불길한 분위기가 특징인 영화들을 가리키며 어두운 골목길의 모습을 보면 흡사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홍콩 느와르라는 말은 국내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라고 하는데 어원이 된 필름느와르는 할리우드에서 대량 양산된 B급 무비를 지칭하며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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