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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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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에 우뚝 솟은 불도 등대(Buldo Lighthouse Towering on an uninhabited island)

전남 진도의 불도는 스님 한 분이 해 질 무렵 학에 마음을 빼앗겨 산에 따라 올라갔다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불리게 된 이름이다.
불도 등대는 불도에서 여객을 실어나르는 철부선과 어선 등이 지나는 항로이기에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로표지 중에 하나이며 형태는 둥근 콘크리트 원형 받침에 등주가 올라간 일자형 형태이다.

한 때는 주민이 30여명이 거주하고 분교가 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좌측 끝에 무인 등대가 자리하고 있고, 섬의 외곽 지형은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는 섬이다. 해식 절벽과 독특한 해식 동굴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11월 6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