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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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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시 피난처가 된 순창 요강바위(Sunchang Yo-gang Rock Becomes a Shelter During the Korean War)

순창 요강 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 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 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한 때는 요강 바위를 도난 당했다가 주민들이 되찾은 일화로 유명해졌으며, 요강 바위는 무게 15t에 높이 2m, 폭 3m로 장정 3~4명이 들어설 수 있는 바위 포트 홀이 만들어져 있다.
요강 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 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기며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 있으며, 주변 암벽에는 만수탄 외 암각서와 시율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주소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