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문화정책 때 추성군으로 개명했고, 고려시대에 지금까지 불리는 이름인 담양군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담양도호부와 창평현이 1914년 병합된 곳이다. 봉산면, 무정면 이북지역은 대체로 옛 담양도호부 영역이고, 창평면, 고서면, 대덕면, 가사문학면, 수북면 등 남부는 옛 창평현 지역에 해당한다.
백제 때 구 담양군 지역은 추자혜군, 구 창평군 지역은 굴지현이었으며, 율원현 및 창평현과 함께 무주(현 광주)에서 나주로 소속되었다. 무신 집권기에는 이연년 형제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권력에 대한 저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가진 도시이며 진보적 인사들에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정의를 위한 항쟁과 독재에 대한 저항에 가장 중요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광주의 이미지가 극대화된 곳이 바로 5.18 국립묘지이다. 광주광역시는 20세기 초까지는 나주보다도 작은 도시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다.
광주는 예전에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렸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는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이며 서쪽 일부와 북쪽 일부가 김제시와 익산시에 접하고 전북 중앙부를 북동으로부터 남서로 뻗어있는 노령산맥의 지류인 기린봉, 고덕산, 남고산, 모악산 그리고 완산칠봉 등이 시가지의 동·남·서방에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는 도시이다. 전주는 산간지대와 호남평야의 접경지대에 있다.
교동과 전동에는 한옥 보존지구가 있으며, 대표적 한옥의 하나인 학인당이 있고, 승암산 서쪽 기슭 전주천변의 한벽루는 유명한 전주팔경의 하나이다.
전주팔경에는 기린봉, 남고산성, 다가산, 덕진공원,
마그네다리 부근, 한내변, 대흥리(위봉폭포)이며 남천표모, 곤지망월을 합치면 전주십경이 된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며, 지리상으로 동북쪽이 김제시, 동남쪽이 정읍시, 남쪽이 고창군과 접해 있으며, 군청은 부안읍 동중리에 소재한다.
흔히 변산반도로 더 많이 알려진 고장으로, 관내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며,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군산시 고군산군도와 연결된다.
격포 해수욕장과 해안 절벽(닭이봉)이 채석강으로 유명하며, 인근에 수성당과 솔섬, 곰소 염전, 내소사와 개암사가 사찰로 유명하다.
해안 단층 절벽에 바다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해안 동굴과 독특한 암석이 빚는 기이한 경관이 볼거리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1949년군산부가 시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군산시와 옥구군으로 나뉘었고, 1950년 6.25전쟁으로 공산군에게 함락되었으나, 9월 29일 다시 수복되었다.
이때 각급 관청을 비롯한 학교·교회·주택 등이 잿더미로 변했으나, 그 뒤 전후 복구사업의 실시와 1970년대 근대화의 물결에 힘입어 오늘날의 발전된 모습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항구 주위에는 국가등록문화재가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 전체가 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주위의 수목과 황해를 조망할 수 있는 월명공원의 수시탑에서 내려다보는 군산항의 경관은 한 폭의 그림이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 읍성은 고창읍의 중심부에 서 있어 향토적 정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지방 중에 하나이다. 고창 군민들의 가슴 속에 언제나 모양성은 랜드마크처럼 자라나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지역 축제인 모양성제가 열리고, 청보리밭 축제가 많은 세월이 축적되어 대표적인 전국 축제로 자리하고 있으며, 순천시의 낙안읍성,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과 함께 3대 읍성으로 알려졌다.
서정주 시인의 고장이며, 인근에 바다가 가까이 있어 여러 축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선운사가 속해 있는 선운산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이며,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의 1박2일 휴양 코스 여행지로 적당하며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을 배경으로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문화 예술공간이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한국 문화 형성기로 보아 북방과 남방의 중간지대로서 가장 먼저 근대사의 여명을 맞이한 곳으로서 대륙의 문물이 한반도에 전파된 도시이다.
일제 강점기에 항구 역시 개방 되어 아직도 곳곳에 잔재가 남아 있으며, 한반도의 문물이 해외로 나가는 중요한 관문이 되고있다.
위도상으로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도시는 스페인의 마드리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이다.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서면 입상의 미소를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불상의 크기도 크기지만 용모가 하도 수려하고 당당하기 때문이다.
용미리 전역을 한눈에 굽어보는 석불입상은 마침 북으로 달리는 길목에 있어 우리나라 통일의 비원을 가슴 가득 품은 듯 비장미마저 감돈다.
율곡리 서북쪽 언덕에서 임진강을 굽어보고 있는 화석정과, 법원읍 동문리엔 자운서원이 있어 율곡 이이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고, 문산읍 남쪽 사목리 반구정엔 청빈하기로 이름 높던 황희 정승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경기도 도청 소재지이며 동산과 팔달산에 둘러싸여 있다. 옛부터 요충지로 고려 태조 때는 수주, 원종 13년에 수원도호부를 설치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 4진 중 남쪽의 전위성으로서, 정조는 이궁인 화성을 건조했다. 성곽은 정조18~20년에 축조하고 동쪽의 창룡문, 남쪽의 팔달문, 서쪽의 화서문, 북쪽의 장안문과 화홍문(水門), 포루 ∙ 각루 ∙ 공심돈 ∙ 노대 ∙ 봉돈이 성벽 각처에 설치되었다.
성내에는 행궁, 사직단, 문묘, 방화수류정 등이 있고 장안문은 6.25 동란때 소실되었고 다른 문들은 성문밖의 옹성과 함께 남아 있다. 근교에는 정조릉과 용주사가 있다.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민요의 고장 정선 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은 이를 테마로 활용하여 더욱 소리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도시이다. 산악 지형을 이루어 산세가 수려하고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덜 미쳐 자연미를 보존한 곳이 많다.
정선읍 북실리 일원의 병방산(861m)은 2010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수려한 산림 경관과 절벽 위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다.
정상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화암면 화암리 일원과 여량면 여량리 일원은 각각 관광 진흥법에 따라 화암관광지와 아우라지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강원도 속초시는 풀 묶음의 고장에서 출발했으며, 풀 묶음을 세운 듯한 울산 바위에 비유하든, 베어 놓은 갈대의 묶음이든 간에, 소재가 풀에 기초한 초재(草材)인 것만은 분명하다.
북쪽으로 풀이 푸른 데서 이름 붙여진 청초호가 있고, 동쪽 바다에는 풀이 많이 자란 데서 붙여진 초도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풀이 무성한 해안 환경인 것이 분명하긴 하지만 가장 으뜸인 설악산을 안고 있어 최고의 산악 도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