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천곡사지라고 일컫는 정읍 망제동의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탑으로 낮은 단층 기단 위에 7층 탑신을 올린 방형 평면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8매의 석재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1매의 판석형 석재로 조성한 낮은 단층 기단을 놓아 올렸으며, 측면 상단에는 갑석형의 굽을 돌렸는데, 상면은 약간 경사지게 다듬은 후 중앙에 낮은 받침을 조출해 탑신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단 구조는 운주사석탑군에서 볼 수 있어 고려 시대에 시작된 기단의 한 유형임을 알 수 있으며, 초층 탑신은 유난히 세장(細長)하고 방주(方柱)같은 4매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우주의 표현이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초층 탑신이 유난히 높게 조성되었고, 2층 이상은 체감률이 적은 탓에 석탑 자체가 고준(高峻)해졌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망제동 산9-2번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은선리 삼층석탑(井邑 隱仙里 三層石塔)은 정읍에 있는 고려의 삼층석탑이며 보물 석탑 중 하나에 해당하며 보물 제167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은선리는 백제시대 고사부리군(고부의 옛 명칭)의 고을 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탑의 형식을 이어받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탑에 해당한다.
백제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석탑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 주고 보물에 해당하며 2층 몸돌의 남쪽면에 문 두 짝을 단 방 모양이 있는데, 문짝을 하나만 새기는 다른 탑과 비교하면 특이하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일대에서 지표 조사 결과 백제 고분 275기가 확인되었는데 전북에 위치한 백제 고분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지역에 굴식 돌방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백제 지방 통치의 영역 확장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곳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은 백제의 사비 시기 고분이 대다수이지만 일부 웅진 시기 고분도 확인되고 있어, 웅진 시기에서 사비 시기로 이어지는 백제 굴식 돌방 무덤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백제의 지방 세력가들의 무덤군으로 추정되며 같은 지역에 있는 고사부리성 인근에 자리한 마한계 분구묘, 중방과의 관계 등을 살펴볼 때 백제의 중앙과 지방, 정치 세력의 변천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산 7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고분군은 살아서는 영화로운 세상을 살다간 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며 죽어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사리 고분군은 하지사리 남쪽 고부와 부안을 잇는 도로변에 위치한 무덤들에 속하지만 거의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유물들은 도굴이 되었다.
원래 4기의 무덤이 있었으나, 도로를 만들면서 가장 동쪽에 있는 봉분이 파괴되었으니 현대 문명이 역사를 지운 안타까운 현장이 되었으며 형태는 구덩식(수혈식)으로 되어 있는 고분 군락이다.
지사리 고분은 백제 전기인 4세기 말 ~ 5세기 전반의 것으로 구덩식(수혈식)무덤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402-5번지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영천의 자천 교회는 1903년 4월 권혁중이 설립한 교회로 현 교회당 건물은 그 해 10월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관련 자료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이 건물은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으로 평면은 장방형으로 정면 2칸이고, 측면 4칸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 천장은 지붕틀이 그대로 노출된 연등천장이며, 지붕틀은 절충식의 트러스구조이다.
이 건물의 내부 공간 구성적 특징은 부재의 치목과 결구 수법 외에도 내부 열주에 의해 공간이 양분되어 있고, 열주 사이에 남·녀석을 구분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였던 흔적이 남아 있다.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773번지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밀양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객사와 함께 모든 부속 시설이 소실되고, 이후 중창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남루는 1844년 이인재가 밀양부사로 재임할 당시 대루의 규모를 확장하면서 동서에 각각 능파각과 침류각을 배치하고, 대루와 침류각을 연결하는 여수각을 설치하여 현재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영남루의 대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 장방형 평면의 대형 목조누각으로 7량가 구조이며 팔작 지붕에 부연을 사용한 겹처마에 처마 끝에는 막새를 달았으며 내부는 통칸으로 구성 후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밀양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객사와 함께 모든 부속 시설이 소실되고, 이후 중창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남루는 1844년 이인재가 밀양부사로 재임할 당시 대루의 규모를 확장하면서 동서에 각각 능파각과 침류각을 배치하고, 대루와 침류각을 연결하는 여수각을 설치하여 현재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영남루의 대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 장방형 평면의 대형 목조누각으로 7량가 구조이며 팔작 지붕에 부연을 사용한 겹처마에 처마 끝에는 막새를 달았으며 내부는 통칸으로 구성 후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1696년에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이라고 사액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으며,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무성 서원을 둘러본 후 바로 앞에 있는 정읍 쌍화차로 유명한 섬그리고뜰에 들려보는 것이 좋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경북 산타 마을은 분천역에 위치한 곳으로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 조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산타 마을은 2016년 한국 지역 진흥 재단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를 할 정도로 겨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문체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될 정도로 야경과 더불어 멋진 겨울 관광지가 되었다.
마을 내에는 산타 열차, 눈썰매장, 산타 우체국 등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체험 거리가 다양하며 야경 역시 매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드는 장소이다.
주소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태백 철암역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탄광 시절 생활사를 재현하여 보여 주는 탄광 역사촌은 옛 탄광촌 주거 시설을 복원한 생활사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탄광이 주가 되던 시절의 생활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퇴근 후 탁주를 즐기던 광부들의 모습에서 연탄과 구공탄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가 되었다.
태백이 대한민국 석탄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한 시절로 떠나는 시간 여행지이자 1970년대 철암 지역의 생활사가 곳곳에 남아 있음에 이곳 태백이 마치 기회의 땅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철암 탄광 역사촌은 11개 건물 가운데 총 6개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406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무섬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순우리말로 불리는 이름이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동쪽 일부를 제외한 3면을 휘돌아 흐르고, 내 안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모래톱 위에 마을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풍수지리학상으로는 매화 꽃이 피는 매화낙지, 또는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연화부수(蓮花浮水) 형국이라 하여 길지(吉地) 중의 길지로 꼽힌다.
무섬 마을에는 오래된 고택이 즐비하고 외나무로 다리가 길게 늘어져 낙동강을 건널 수 있게 된 곳인지라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향교는 선조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와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에 해당한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 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이 폐지된 향교이다.
정읍 향교는 정확한 설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인조 16년에 이곳 유림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는 설이 정설로 알려져 있으며,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늦가을에는 수령 340년이 넘은 은행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충정로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