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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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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봄의 신안 임자도 튤립 축제(The late spring Sinan Imjado Tulip Festival)

증도대교 개통이후에 임자대교 개통으로 2년만에 벌써 100만대가 임자도를 찾을 정도로 핫플 섬으로 변신하였으니 연륙교 하나가 문화를 만들어낸 섬으로 바뀌게 하였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선박을 이용하여 도선을 했을 때만 해도 임자도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었지만 현군수의 문화적 마인드가 새로운 꽃 섬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박수를 보내고 싶을 문화 마인드이다.

올 해는 벚꽃의 개화가 2주 먼저 피는 바람에 꽃보기 전에 져버린 슬픈 봄이었지만 아름다운 섬 임자도에 또다른 튤립 정원에 꽃이 피어나 가는 봄을 조금 더 볼 수 있게 해줌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25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