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고성 상족암을 가다 보면 공룡의 흔적과 지질 공원으로 보아도 될 훌륭한 덕명리 해안이 있는데 상족암에서 사천 방향 끝자락에 위치한다.
이곳은 전체가 1983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5,106㎢에 이를 정도로 넓은 갯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제주의 맛이 나는 해안가이다.
지형적으로는 해식애에 해당하며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형성되었으며, 그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42-23
[해변/해수욕장]
늙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꽃지 해수욕장은 노부부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꽃지 해수욕장이다.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오래 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지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할배, 할매바위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는데 신라 흥덕왕 때 출정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를 할배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해변/해수욕장]
천사대교를 넘어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자라도인데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로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만들어진 섬이고, 원래는 자라도, 증산도 , 휴암도 등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던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49년 간척을 시작하여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을 개발함으로써 하나의 섬이 된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해변/해수욕장]
방축도는 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34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선유도의 서북쪽에 위치한 섬이다.
고군산열도(선유도, 무녀도, 대장도, 소장도, 신시도, 야미도)의 방파제와 같은 구실을 하는 섬이라고 해서 방축도라는 지명이 붙었다.
고군산(古群山)은 옛날 군산을 의미하며 현재의 군산은 하나의 도시이지만 원래는 지금의 군산 앞바다에 떠있는 섬들을 아우르는 지명이었다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해변/해수욕장]
관매도의 제5경은 관매도 남서쪽 끝 바위 봉우리 사이에 나무로 다리를 놓아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한 하늘다리인데 올라가 보면 아찔하기만 하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또한 관매도의 해안은 해식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계속해서 떨어진 바위들이 웅장한 모습으로 보여 오히려 낙석이 되어 장관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해변/해수욕장]
가매도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291개 섬을 전수 조사를 통하여 2010년에 새로 등록된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3개의 작은 여가 하나의 섬이 되었다.
간조에는 3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섬 전체를 도는데 1시간 정도면 가능하며 무인도서에 몽돌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가매도로 불리는 곳으로 면적은 국제 축구장의 약 6배에 달하는 3만8천㎡로 다양한 수목이 자라고 있으며, 4월이면 봄나물과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해변/해수욕장]
동해안의 등줄기에 해당하는 속초 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인데 이 일대는 파도가 아름다워 여행객이 항상 붐빈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해상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경쾌하여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일대
[해변/해수욕장]
2010년 영광군 두우리등대가 불을 밝힌 뒤 두우리 해변은 많은 여행객이 머물게 된 해변으로 변한 해변 중 하나가 되었다.
인근을 항해하는 어선의 주·야간 항행지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볼거리가 되었고, 운항하는 어선이 증가함에 따라 등대가 설치된 후 바낀 환경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조형미를 가미한 아름다운 등대를 설치해 잠시 바다를 오는 여행객들에게 고운 모래 해변과 등대의 조형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해변
[해변/해수욕장]
영광 법성포 등대 아래에 형성된 작은 해변으로 바다에서 일을 하는 어선 몇 척이 전부인 작은 항구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어촌 마을이 있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모래미 해수욕장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면 작은 해변을 만나게 되는데 한때는 양식장이 있었지만 폐쇄되어 을씨년스럽기도 하다.
바로 해변 옆으로는 등표도 있는 것으로 보아 한때는 선박의 운항이 많았던 해변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한적하여 잠시금 시간 보내기에 좋은 해변이다.
주소 : 전남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해안
[해변/해수욕장]
항상 매해 연말과 새해 아침에는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이색적인 테마로 시작한다.
왜목 해돋이 축제는 31일 오후부터 해넘이 감상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공연 등의 해넘이 행사를 시작하는데 축제로써 자리 잡았다.
자정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가 진행되면서 축제의 분위기는 화끈 달아오르며 해수욕장은 여름의 열기를 접한다.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26
[해변/해수욕장]
제주 외돌개는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해안 절경지이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부르며,
150만년전 화산 폭발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으며,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해변/해수욕장]
서귀포에 있는 검은여 해변을 가게 되면 육지에서는 밖으로 보이는 섶섬 등을 볼 수 있지만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보면 또 하나의 섬을 보는 느낌이 난다.
원형 형태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둥근 섬형태의 해변은 아름답다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섬의 모습을 하고있다.
섬은 내부에서 걸어서는 그 온전한 형태를 만나기 어렵지만 바다에서 보게 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하게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검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