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구좌 해변인데 이곳은 문주란이 피는 시기에 가게 되면 또 하나의 제주가 마음속에 생겨난다.
토끼섬은 천연기념물인데도 무인도서가 여름과 겨울에 걸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인데, 가깝지만 바다를 건너야 하는 곳이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토끼섬을 바라보며 구좌 해변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담는 여행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해변이며, 파도가 넘실거리는 날은 넘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