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는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얼핏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 등이라고 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장고도는 대천의 섬 중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야하는 곳이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항이 잦은 섬 중에 하나이다.
장고도 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 방파제 등대가 있으며 밤 중에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5년 10월 2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방파제 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