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여수 소두기리섬은 마름모꼴 형태로 하나의 큰 바위로 형성된 섬이며 섬이라기 보다는 암초에 가까운 크기라고 보면 적당할 듯 싶다.
전체가 주상절리의 입각형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바로 앞 대두역서와 마주 하고 있으며 보면 볼수록 매료되는 섬이기에 한참을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이 해역은 한반도 연안의 유조선 통항 금지해역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기에 등대섬의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73
[무인도서]
여수 대두역서는 거문도를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무인도서이며 좌측 정상 모서리에 무인등대가 서 있는 외딴섬이다.
섬의 구성암질은 백악기 안산암 및 안산암질 응회암, 주상절리 발달되었으며 북동방향 사다리꼴형태, 남서 방향으로 경사가 다소 완만한 지형이다.
그 외 해안은 직벽 형태이기에 경관이 우수하며 주변 해역 경관이 아름다우며 멀리서 보면 삼각형 모양의 섬이 관찰되는 독특한 구조의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74
[무인도서]
여수 고여도(고서)는 작은 바위섬인 납덕고여와 함께 1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서이며 파도가 거세서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 보기 힘들다.
고여도 정상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나로도쪽 해상에서 여수항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연안여객선들에게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가 되고 있다.
고여도 해당 구간의 협수로를 통과하면 여수 앞바다까지 잠시 넓은 수로를 항해할 수 있게 되며 중간에 위치한 고여도인지라 항해시 주의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산765
[무인도서]
고흥군에 속한 고금 오동도 무인도서는 같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할의 유인섬인 오동도와 이름이 같아 다른이들에게는 생소한 동명의 섬이다.
등대는 보는 위치에 따라 오동도의 섬 중앙과 남쪽 끝자락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동편은 거금도와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협수로이며, 서편에는 금당도가 위치하고 있다.
등대가 있는 오동도는 둥근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중앙부에 등대가 위치하고 있기에 양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산 126-1
[무인도서]
보길도 목섬은 주변에 풍경이 좋은 통리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무인도서로써 백사장 길이는 짧지만 평균 수심이 낮아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해수욕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리해수욕장과 함께 보길도의 명소로 손꼽히며,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에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목섬은 간조에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건너갈 수 있으며 물빠짐이 많은 사리에는 장화없이도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장화를 신고 건너보는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중통리 산185
[무인도서]
여수 간여암은 절대보전 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무인도서이자 우리나라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서 통치권이 미치는 바다에는 영해에 속하는 표지가 있으며 2개의 크고 작은 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직선 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근거리에 일렬로 이어지는 섬이 있는 경우 직선으로 연결하여 영해를 측정하는 기선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간여암에는 등대 하나만 있을 뿐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우리나라 영해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산609
[무인도서]
해남군에 속한 증도는 신안군 증도와는 달리 작은 섬에 불과 하지만 간조에 걸어 들어가는 돔 형태의 해발고도가 20미터 정도 되는 섬이다.
여름에는 잠시라도 물기가 없어 쉽게 걸어 들어가지만 갯벌이 남아 있기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면 돌아볼 수 있는 간조에 육지와 연결되는 섬이다.
자갈 해빈과 갯벌이 있으며 해안가는 타포니와 유문암질 응회암이 주를 이루는 해안가이며 노을시에는 인근 죽도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가좌리 산99
[무인도서]
소룡도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암석 구조가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순상지형의 섬이기 때문이다.
섬 주위는 폭 30m 크기의 해식대지와 거대 타포니, 해식노치가 발달. 마식작용에 의한 수십 ㎝ 직경의 구혈(marine pothole)이 존재하고 있다.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된 적이 있으나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는 것이 흠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241
[무인도서]
신안 황도는 일명 비겨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동,서 방향의 장축을 가진 순상 형태의 낮은 섬이다.
섬 서쪽 해안에는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해식애로 둘러쌓여 절리를 따라 발달된 해식동과 타포니가 발달한 해안 지형을 가지고 있다.
섬 둘레의 지형 경관이 아름다워 배를 타고 순환하면서 보이는 등대가 섬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높이를 지니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산 260번지
[무인도서]
지시이도는 통상 지실섬으로 불리는 무인도서로서 하태도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등대급인 만서 등표와 목포 방향으로 겨울에는 돌미역을 채취하는 어부들이 들리는 한적한 섬이다.
지시이도(지실도) 중앙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하태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인도서이다.
이 섬의 서쪽 해역부터 진도와 신안 연안의 협수로가 끝나고 넓은 해역으로 연결되기에 경계에 있는 섬이다 보니 관리구역 문제가 가끔 발생하곤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신의면 하태서리 산 219
[무인도서]
신안 흑서여는 흑산도항을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여인데 섬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바위로 구성된여이자 흑산도의 입구에 해당한다.
이 흑서는 흑산항 바로 북쪽에 있는 노출암 중 하나이지만 바라보이는 자체는 절경에 해당하며 바위 위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다흑서는 흑산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에게 항만의 입구를 안내하는 항해목표물의 역할을 하는 여이자 등대섬이기에 흑산도항에 진출입을 하며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 124
[무인도서]
흑산면에 속한 호장도 정상에 서면 흑산도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보여주며 호랑이와 관련된 이름은 언제나 범상한 모습의 섬이 된다.
호장도 남쪽의 정상부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자체는 섬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큰 바위로 이루어진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바위섬이다.
호장도의 위치는 흑산도와 홍도 사이를 이어주는 연안 여객선의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도쪽에서 출발한 선박이 이 등대의 남쪽 바로 앞 수로를 통하여 흑산도항 방향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