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일반적으로 고립장애 표시인 등표는 등대와 달리 물에 잠겼다가 다시 돌출되는 형태의 항로표지이기에 암초나 여 위에 우뚝 서 있다.
등표는 밀물에는 하단 부분이 물에 잠겨있다가 썰물에 돌출되는 형태이기에 보는 시간에 따라 암초가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서 등표가 있는 우서여는 작은 2개의 암초로 구성된 작은 섬이기에 연화도를 가면서 여객선 안에서도 바라다 보이는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해역
[무인도서]
임자도에서 남쪽에 위치한 대노록도는 소노록도, 남서쪽에 있는 부남도 등과 함께 부남군도를 이루고 있는 작은 섬이다.
과거 재원도에 살던 노루 형제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아니하여 쫓겨나 다른 섬으로 헤엄쳐가다 가라앉은 자리에 섬이 생긴 전설에서 섬이름이 유래되었다.
대체로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고 있으며,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지만 섬의 먼바다 방향은 절경을 이루고 있고, 지금은 주민들이 모두 떠나 무인도가 되었다.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노록도
[무인도서]
딴섬은 소악도의 딸린 부속섬으로 신비의 바닷길 마냥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기에 물 때가 맞아야 둘러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특히 딴섬은 12사도의 마지막 건축물이 있는 섬이기에 간조에 작은 예배당을 만나는 곳인지라 간조에 맨먼저 딴섬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바퀴 돌다 보면 만나는 또다른 섬은 풀등으로 이어지기에 두 곳 모두를 돌아 볼 수 있고 전체를 모두 걷는 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산245
[무인도서]
통영과 창원 그리고 거제를 사이에 흐르는 견내량에 방화도를 가기전 길게 늘어선 뱀의 모양을 닮아 뱀섬이라고 불리는 사도는 등대가 유일한 건축물이다.
견내량 남쪽 해상의 바위섬인 뱀섬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는 견내량 남쪽에서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의 바다 거의 한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가 있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국내 최초 철로 만든 역사 등대가 있는 방화도가 있으며, 뱀섬 주변에는 양식장이 많으므로 항해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66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5
[무인도서]
창원 막개도는 거제에서 창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데 기억해야 할 치욕의 섬 포탄 기념비 취도를 지나 창원시로 들어갈 무렵 만나게 되는 섬이다.
막개도라 불리기도 하고 사궁두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주 보고 있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듯 하다.
좁아지는 해엽 중앙에서 창원 포구로 가는 작은 여 위에 우뚝 솟은 등대만이 유일한 건물이며 한바퀴를 도는데 10분도 안 걸리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2월 7일
주소 : 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동 산 135
[무인도서]
통영의 필도는 큰 섬은 아니지만 작은 부속섬으로 명도,장도,별이섬과 함께 나란히 있어 군락을 형상하는 듯한 모습으로 있다.
별이섬 또는 가메여로 지도상에서 표기 되어있지만 해수부 등재 명칭은 동도 등대로 되어 있고, 사리 시기에 섬 주변을 갯가길로 돌아볼 수 있는 섬이다.
필도 주변은 여가 많고 보이지 않는 암초가 산재되어 있기에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도 등대가 부속섬 별이섬이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인평동 산26
[무인도서]
서해에 있는 안마도 등대는 안마도에 있지 않고 주변 섬인 횡도에 설치 되어 있으며 한국 전쟁 이후 재건과정에 설치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영광은 유인도 삼형제 섬이 있는데 낙월도와 송이도 그리고 안마도가 이에 해당하고 죽도와 횡도를 부속섬으로 두고 있는 섬이다.
안마도의 끝자락에는 방파제로 이어지는 죽도가 있고 지금은 양식장이 폐쇄된 뒤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시설물들이 삵아가면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월촌리
[무인도서]
군산 무녀도 쥐똥섬은 6월 2주의 섬 선정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이유가 밀물에 길이 없어지는 고립 사고 때문인데 만조시 15분 정도면 길이 없어짐을 안내해야 하는 알림판이 없기 때문이다.
군산 관광명소 중 하나인 무녀도 쥐똥섬에서 고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번 고립되면 구조도 쉽지 않은데다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 일명 모세의 길로 불리고 있는 섬이며 특히 섬까지 걸어서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큰 섬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무인도서]
완도 섭도 등대는 1957년 최초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같은해 3월에 개교한 초등학교와 년도를 같이하고 있는 등대이다.
지금은 몇가구 살지 않는 섬으로 바뀌었고 어민이 살던 집은 방치되어 거의 폐허에 이르고 있으며, 일반 여객선은 닿지 않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본래 유인도여서 식수는 괜찮은 편이지만 본섬인 금일도에를 가려면 여객선이 없어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불편함 속에서 섬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144
[무인도서]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하죽도는 제주로 향하는 먼바다를 바라보는 항로에 해당하여 다물도와 영산도를 축으로 있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외형은 기암이 장엄하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흑산도 내에 숨겨진 섬으로 보는 것이 좋을 성 싶은 또 다른 멋을 지닌 무인도서이다.
또한 산 정상에 있는 등대는 주둥 형태가 육각형의 지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멀리서 보면 모자를 쓴 모습을 한 산정상임을 알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촌리
[무인도서]
탕건여 등대는 외나로도 남쪽 해상에 자리한 암초 정상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외나로도 남쪽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표시를 해 주고 있다.
이 등대와 외나로도 사이의 중간쯤 되는 해역에는 곡두여라는 바위암초가 동서방향으로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항해할 때 주의가 요구되는 곳에 위치한다.
이 등대는 일제강점기 당시 전남지역의 물자를 수탈하여 부산항이나 일본 방향으로 가는 선박들이 많이 이용하던 항로이며 1926년에 최초 점등하였다.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탕건여
[무인도서]
군산 소피도는 우리 영해에 해당하며 말도에서 서쪽으로 약 25km 해상에 위치한 서해안 최외곽 도서에 해당하며 직도와 달리 가마우지 서식지와 군관련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일반인은 출입 금지이다.
연중 220일 가량의 공군 폭격 훈련이 실시 되어 섬의 모양은 많이 변형되어 있고, 주말에는 훈련이 없어 일반 레저 활동이 허가되고 있어 어선들이 조업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소피도는 직도 보다는 큰 섬으로 가마우지와 괭이갈매기가 서식하고 있어 상반된 느낌을 받는 섬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