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를 만나다]
연평도 내에는 4개의 무인도서가 있는데 그 중 연륙교로 이어지면서 파괴되어 훼손이 심하게 된 벌염과 해식애의 아름다움이 있는 형제섬이 그 중 으뜸이다.
벌염은 현재 다리가 놓아져 간조에는 밑으로 내려가 볼 수 있으나 연평도 자체가 언제나 긴장감이 도는 지역이기에(발목 지뢰 등의 사고가 있을 수 있기에) 길이 아닌 곳은 걷지 않아야 한다.
현재 벌염은 동쪽은 해식애가 주로 발달되어 있으며, 서쪽은 간조시에 갯벌이 노출되어 걸어 볼 수 있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방으로 이어져 있기에 간조에는 제방 밑으로 해서 섬 전체를 돌아볼 수도 있으나 권하고 싶지는 않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리 산48
[무인도서를 만나다]
모이도는 서해 5도 중 하나로 군사적 요충지인 탓에 한국군 부대가 초소 감시 중 에 무인도서이며 남북 긴장이 가장 높은 섬 중 하나이다.
꽃게철에는 어장이 형성되어 긴장이 더 고조되는 특수 지역인지라 잠시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군사분계선에 작은 섬이며, 어업상으로 중요한 곳이다.
예전에는 5월 조기철에 1,500척 이상의 어선이 모여들어 파시(波市)가 섰었으나 1968년 이후에 사라졌고, 현재는 조기 대신 꽃게를 중심으로 한 어장이 형성되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리 산15
[무인도서를 만나다]
광양에 속하는 배알도는 한 때는 특정도서로 지정 되었으나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이라 배알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배알도를 이루는 구성암질은 역질사암이 많으며, 해발고도가 낮고 남동-북서 방향으로 경사 완만, 북-북동 해안을 제외하고 축대 형성 일부 노두에서 염풍화혈 존재하는 작은 섬이다.
지금은 양쪽으로 연륙교가 개통되어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 되었으며 걸어서 30분이면 섬을 정상까지 걸어 볼 수 있는 작은섬이기에 산보하기 좋은 섬이다.
주소 : 전남 광양시 태인동 산1번지
[무인도서를 만나다]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무인도서를 만나다]
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르로부터 보호하고 잇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옹진군 대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해안이고 주변에 소령도 영해표지가 있으며 해식애가 발달되어 작은 무인도서이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무인도서를 만나다]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남해 콩섬은 주변이 모두 곡류의 이름으로 된 섬들 중에 하나이며 섬의 모양이 하늘에서 보면 모두 곡류가 흩뿌려진 듯한 형태여서 모두 그렇게 불리고 있다.
주변 곡류 섬 중에 유일한 특정도서에 지정,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콩의 모양은 콩섬, 팥의 모양은 팥섬, 쌀의 모양은 쌀섬 이렇게 불리다 보니 곡류 창고가 된 듯한 바다이기에 바다의 곡창지대 섬이라 보면 될 성 싶다.
해식애, 시스택, 타포니 모양이 발달되어 있고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바위섬인 중생대 백악기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