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를 만나다]
가오도는 한때는 유인도에 해당했지만 지금은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등대는 외따로 있는 바위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이다.
가오도 명칭은 가왕도라는 이름에서 가차된 이름으로 보이며 남단에 백색 등대가 위치하고 있기에 매물도를 오가는 선박에서는 가오도를 쉽게 볼 수 있다.
주로 거제도와 매물도 사이를 오가는 여객선과 유람선들이 항로 표지로 삼는 등대가 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가오리와 같다고 하여서 원래 가오리섬이라 붙여진 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3-1
[무인도서를 만나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본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하며 괭이 갈매기의 번식기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
[무인도서를 만나다]
수우도는 통영에 속한 사량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데 아름다운 타포니로 된 해골 바위가 유명하며 바로 앞 매를 닮은 바위섬인 매바위섬이 일품인 유인도서에 속한 딴독섬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으로 이어지는 여객선은 다니지 않지만 삼천포항에서 하루에 두 번 왕복하며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긴 이후에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찾고 싶은 섬이 되어가고 있다.
딴독섬은 먼바다 방향에서 보면 홀로 떨어져 있다 하여 딴독섬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지만 형상이 매를 닮아서 매바위로 불리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434
[무인도서를 만나다]
수우도는 통영에 속한 사량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데 아름다운 타포니로 된 해골 바위가 유명하며 바로 앞 매를 닮은 바위섬인 매바위섬이 일품인 유인도서에 속한 딴독섬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으로 이어지는 여객선은 다니지 않지만 삼천포항에서 하루에 두 번 왕복하며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긴 이후에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찾고 싶은 섬이 되어가고 있다.
딴독섬은 먼바다 방향에서 보면 홀로 떨어져 있다 하여 딴독섬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지만 형상이 매를 닮아서 매바위로 불리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434
[무인도서를 만나다]
울릉군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공암(코끼리바위), 관음도의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높이는 각각 107m, 89m, 58m에 이른다.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 온 세 선녀에 얽힌 전설이 있으며, 일선암은 해식애와 타포니, 절리가 발달되어 있고, 삼선암 역시 첨탑 형태의 시스텍이 발달되어 있다.
삼선암 전체는 준보전 지역에 해당하며 옥황상제가 노하여 세 선녀를 바위로 만들어버렸는데 나란히 서 있는 바위가 두 언니이고, 홀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가 막내라 한다.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산 4-2
[무인도서를 만나다]
보령 석대도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 알려진 무인도서이긴 하지만 열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되는 섬이다.
무인도서이지만 민물이 솟아나오는 샘이 있으며 몽돌, 콩돌 해안과 모래사장이 혼재하여 있기에 걷기에는 좋지만 간조 시간이 짧아 머물기는 어렵다.
간조시 무창포 해수욕장과 이어지기에 석대도 입구까지 걸어들어갈 수는 있으며,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산 136번지
[무인도서를 만나다]
항도는 선재도에 딸린 무인도서이며 항도라고 알려진 곳이며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500m 정도의 모랫길이 드러난다.
바다 위 모랫길은 갯벌이 아니라 모래나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빠지지 않아서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섬에 해당한다.
간조에 시간 맞추어 바닷길을 걸어 목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목섬 남쪽에서 선재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며 바로 곁에 있는 측도도 걸어 볼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서해 5도 중에 하나인 연평에는 당목 선착장에서 바라보이는 모이도와 구지도가 무인도서로 있지만 거문여는 간조에 드러나는 육지에 붙은 섬이다.
차도로 이어지는 거문여는 하나의 큰 바위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생으로는 소나무 몇 그루가 전부인 여에 해당하지만 노을무렵에는 아름다운 바위섬이다.
연평도 주민들 외에는 간조에는 걸어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바닷가나 갯가에는 북한에서 고의로 흘려 보낸 목함 지뢰와 유실된 지뢰가 있을 수 있기때문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리 산48
[무인도서를 만나다]
거문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먼바다에 속한 상백도와 하백도는 전체 39개 섬들 중에서와를 이루는 약 2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워낙 먼바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허락해야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입도는 별도 허가를 득해야 입도할 수 있는 섬이며, 요즘은 밀수라는 한국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섬이 되었다.
상백도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풍화 지형 중 섬 정상부가 둥글어 보기가 좋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구릉형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0번지
[무인도서를 만나다]
전국에 병풍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섬은 아름답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에는 홀로 섬을 지키는 무인등대가 있다.
대병풍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자락 바위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북서쪽에 있는 역사 등대인 섭도 등대와 함께 제주 항로를 지키고 있고 먼바다를 향한 절벽의 아름다움이 빛을 내고 있는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무인도서이다.
녹동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안내 역할을 하는 등대이며 등대섬은 해안 절벽이 제주 범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바위섬에 초록이 더해져 아름다운 섬의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258
[무인도서를 만나다]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평일도 동남쪽 약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원도와 초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외해에 접하고 있어 파랑의 영향이 크고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무인도서를 만나다]
우리나라 영해 표지가 있는 하백도에는 5개의 섬으로이루어져 있으며 현재는 상백도와 더불어 절대보존 섬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섬이다.
아름다운 섬이기에 인간의 발길을 막아 정식 허가 절차를 거쳐 등대섬을 오르고자 했지만 국립공원 공단의 거부로 입도를 못한 아쉬움이 큰 섬이기도 하다.
두 섬 모두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으며 수직절리와 해식동굴이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무인도서이며 섬 전체를 순환하는 데는 30여분이 필요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