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신안 조산도는 해발 3미터 정도의 작은 섬에 불과하지만 하부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질은 유문암이 주를 이루는 둘레 50미터의 작은 섬이다.
상층부에는 소나무 백 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노을이 들 무렵 갯멧꽃이 색을 입어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조산도는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며 모래와 갯벌이 섞인 길이기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길이 아닌 곳에서 갯벌에 빠지는 일이 많기에 주의해야 한다.
조산도는 인근 타디리 섬과 더불어 나란히 있기에 간조에는 2개의 섬 모두를 건너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산 248
[무인도서]
임자도의 연륙교 개통으로 재원도는 많은 변화가 찾아 왔는데 그 중 하나가 선착장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임자도에서 입도가 가까워졌다.
개통 전에는 임자의 진리 선착장에서 50여분을 배를 타고 입도 했지만 지금은 목섬 선착장에서 승선하여 5분이면 닿는 곳으로 변한 것이다.
재원도에 입도하여 간조를 기다린 후에 해수욕장과 방파제를 걸어 상월항도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곳 어민들은 윗 섬과 아랫 섬으로 부르고 있다.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나만 아는 여름 휴양지이자 한적한 섬이라 할 수 있는 무인도서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산 177번지
[무인도서]
여수 풍락도는 한자로 보면 큰 바람에 떨어져 나갔다 하여 풍락도라는 지명을 갖게 된 것처럼 육지에서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있다.
또한 노랑도 북서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15미터로 낮은 타원형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암반해빈으로 구성된 작은 섬이다.
주변 수심이 낮아 큰 배는 접안하기도 힘든 해안이며 간조에는 접근하기도 힘든 낮은 수심을 이루는 지역이기에 경호동이 보이는 해안가에 무인등대가 있어 항해하는 선박에게 항로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171번지
[무인도서]
여수 초도는 섬 중앙의 상산봉을 최고점으로 하여 동서·남쪽으로 작은 곶이 뻗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만이 이루어졌으며, 북서 해안에 마을이 있다.
초도 등대는 항구와 인접한 솔거도라는 작은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니 초도에서 등대를 찾을 수 없음을 현장에 가서 알게 된다.
초도 등대는 남해안의 포구에서 초도를 거쳐서 거문도항까지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가 되고 있으며 인근 수심이 낮은 해안과 암초 무더기로부터 보호가 되기에 초도 등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산 1773
[무인도서]
여수 지마도는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가 유일한 인위적인 흔적이며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방향의 타원형 도서로 다소 복잡한 해안선을 지닌 무인도서이다.
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으며 해안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한 경사면을 형성하고 해식동굴과 해안 경관이 뛰어난 섬이다.
일반적으로 나로도항에서 출발한 손죽도행 여객선들이 지마도와 무학도 사이의 수로로 통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지나가며 등대섬을 만날 수 있는 항로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0
[무인도서]
통영의 등가도는 소매물도 등대에서 바라보면 여러 섬이 무리지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며 거의 6개의 봉오리로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암초 군락지임을 알게되면서 놀라게 되는 섬이다.
해발 고도가 15미터에 이르며 6개의 섬이 올망졸망 모여 있고 여러 봉우리를 지닌 아원형 지형에 위치하고 있기에 방향에 따라 섬의 숫자가 달리 보인다.
주요 지형은 해식애와 파식대지 절리 등이 발달한 섬이며 섬 우측 중앙부에 서있는 등대는 대형 화물선과 통영 방향으로 오가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항로표지가 된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68
[무인도서]
여수 보든아기섬은 중결도등대라는 이름을 가진 등대는 실재 섬에 없으며, 보든아기섬이라는 특정도서로 지정된 무인도서이기에 이름만 보고 찾아가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섬은 북동방향 마름모꼴 형태의 섬으로 큰 암맥이 분포하고 전체적으로 염풍화열이 많이 발달해 있으며 섬을 순환하며 보는 절경은 풍경이 아름다워 절로 감탄이 날 정도이다.
반쪽면이 절단 형태로 보이는 절벽은 타포니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가을철이나 비가 오는 날은 서정이 깃든 섬으로 보여 무인도서의 절경을 보여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산 2934
[무인도서]
무인도서인 여수 작도는 소리도(연도) 동편으로 10키로 정에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해안 경관이 뛰어난 섬이다.
현재는 준보전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암반으로 된 해안과 소규모 해식 동굴과 염풍화혈들이 분포하는 지질학적으로 아름다운 섬에 해당한다.
산 정상부에는 앵글철탑조로 구성된 등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백악기 안산암과 질응회암이 다수 분포하기에 가을에 섬을 돌아 보면 붉은 색과 회색빛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보인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산607
[무인도서]
남해 대와도는 와도와 더불어 나란히 병립으로 서 있는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준보전 도서에 해당한다. 노량대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대와도는 육지에서 바라 보이는 섬이다.
주변 수심이 낮고 접안하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작은 섬 하나와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와도인데 개구리가 웅크린 모양이라 그리 부른다.
먼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바닷길에 해당하며 주변에 보이지 않는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아 항해하는 선박에게 와도 등대의 역할은 클 수밖에 없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30일
주소 :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산 93-1
[무인도서]
남해 미조리 인근에는 곡류의 이름을 가진 재미난 섬들이 있는 데 팥섬, 콩섬, 쌀섬이 곡류와 같은 이름으로 된 재미나는 지명이다.
콩섬은 남해 최대 어항인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찾기는 쉬우나 입도할 선박은 낚시배 외에는 접근하기가 어려워 먼발치로 볼 수밖에 없다.
멀리서 보면 두 개의 섬으로 보이지만 옆으로 돌아보면 하나의 둥근 타원형으로 보이기도 하고 육지서 바라 보면 장방향의 긴 타원형의 장축으로 보인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478 외 29필지
[무인도서]
남해 돌섬은 모상개 해수욕장과 해변에서 비켜 보이며 바로 앞에 수우도를 바라보고 있는 섬이자 해변가가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남해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곡선형의 해안을 안고 있으며 바로 앞 작은 섬인 모섬 사이로 일출이 아름답다.
파도가 심한 날은 갯가를 걷기 힘들지만 해파랑길이 지나는 길목이기에 걷기 명소로도 알려진 해안이지만 산에서 직선길로 내려가야 하기에 안전에 유의해야할 섬이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산 347
[무인도서]
남해 죽암도는 해안가를 따라 이루어진 절벽 지형 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상록 활엽수림이 분포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간조에 입도하게 되면 자연 동굴이 2개 있지만 망부석 바위가 있는 첫번째 동굴까지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두번째부터는 절벽 지형으로 되어 있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또다른 끝자락에서 섬 외관을 모두 바라볼 수 있기에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는 섬이며 지금은 낚시하는 사람 외에는 입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산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