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화계항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화계마을 인근에 있는 작은 어항이며 주로 어부들의 작은 어선과 낚시하는 이들이 붐비는 방파제이다.
2002년 8월 6일 어촌 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과 시설관리자는 남해군수이다.
해질녘 노을이 들때는 작은 어항에서 보는 노을이 아름답게 내리는 작은 방파제이며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나는 앵강다숲이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 또는 인천 제1국제 여객터미널은 인천항 시설 관리 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중 하나로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하고 있다.
터미널 건물 자체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령도,
덕적도, 이작도, 풍도, 육도, 소야도 등으로 가는 여객선은 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소월미도를 마주 보고 있으며, 인근의 국제 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을 한데 묶어 인천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소 :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유인도서를 걷다]
섬 전체 모양은 누운 형상이며, 전체적으로 구릉성 산지이나 해안은 급경사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의 정상 부근까지 농경지로 개간되었고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굴과 돌미역 등의 해조류 양식이 활발하다.
기암괴석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뛰어난데, 특히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이루어진 남동쪽의 분바위 해안(천연기념물 제508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은 흰 바위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소청도는 북동,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은 모양이기 때문에 소청도항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뉘어져 있는데 코스는 두 개로 보면된다.
소청서로를 따라서 아스팔트길을 정상인 기준으로 1시간 정도 가면 다시 만나게 되고 등대까지는 작은 고갯길 3개를 넘어야 갈 수 있다.
소청도는 교통편이 없고 조만간 주민을 위한 택시 또는 버스가 운행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결정 사항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팔미도 등대 다음으로 세워진 소청등대를 만날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유인도서를 걷다]
소청도 지질공원은 고생대가 시작되기(캄브리아기, 5억 7천만 년 전)까지 지구의 생물계를 대표하는 생물이 살던 시기에 형성된 지질공원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태백시 부근과 경남의 진양, 하동, 사천, 그리고 경북의 경산, 군위에도 분포하지만, 선캄브리아기의 것은 소청도가 유일하다고 한다.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최고의 대리석을 얻기 위해서 불법으로 채굴한 흔적이 역력히 남아 있어 시대의 아픔도 볼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유인도서를 걷다]
지난 8월 태풍에 분바위로 내려가는 다리가 끊어져 반드시 이곳을 방문할 때는 노을 민박의 가이드에게 문의한 후 동참해야 안전할 것 같다.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분칠을 해 놓은 듯하다 해서 유래됐다는 분바위는 달빛이 하얗게 띠를 두른 듯하다 해서 월띠라고도 불린다.
분바위는 그믐 밤 바다에서 동네 앞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해안선을 따라 장엄하고 웅장하게 펼쳐진 분바위는 신이 빚은 하나의 걸작품이라 할 만큼 그 절경을 자랑한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전화 : 노을 민박 가이드 031-836-3043
[유인도서를 걷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3시간 남짓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소청도가 가까워지면서 섬의 남동쪽 해안의 하얀 암벽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멀리서도 하얀 분을 바른 것처럼 보여 분바위로 불리는데 일제시대부터 대리석으로 가장 석질이 좋은 바위라 하여 채굴했던 흔적도 남아 있다.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스트로마톨라이트로 되어 있으며, 이는 지구라는 행성에 산소를 만들어준 원시적인 단세포식물인 남조류의 화석 퇴적 구조로 일종의 석회암이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예동항 옆으로 돌아 분바위 방향으로 내려 가다 보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작은 방파제를 만나게 되는데 주민들은 이곳을 마항이라 부르고 있다.
마항으로 가기전에는 예동위령탑이 있는데 소청도 예동해변에 있는 예동 위령탑은 일제의 만행으로 희생된 예동주민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위령탑이 보인다.
태평양전쟁 중에 인천 앞바다에 기뢰를 설치했는데 이 기뢰에 희생된 주민을 기리는 위령탑을 기점으로 내려가면 소청도 최고의 관광 자원을 만나게 된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소청도는 백령도 가는 길에 세 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너무 너무 예쁜 작은 섬마을이다.
하루 일정으로는 빠듯한 시간이지만 나름 민박 코스를 이용하면 짧지만 그 아름다움을 보고 왔다는 여운이 긴 소청도이다. 아침 첫배로 소청도에 도착하여 노을 민박에서 운행하는 승용차 4인 기준의 코스를 이용하면 여행에 힘듦이 없다.
등대를 둘러보고 내려와 간단한 집밥식 점심 식사를 한 이후에 분바위를 가이드와 동행한 후 둘러 본 뒤에 항구까지 내려오더라도 막배를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바위 전체를 둘러 보고 나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운 바위로 된 산이 있을까 할 정도로 매력에 푹빠지게 되는 섬이 분바위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부산 하리항은 동삼 마을 어촌 휴양 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항이지만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어촌 마을이다.
2015년에 작은 어촌 마을에서 지방항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관광 자원으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도심에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항구이다.
지금은 주변 아파트 공사로 방파제까지 들어가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공사 완료 후에는 아름다운 항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부산 태종대를 방문한 뒤 작은 항구인 중리항은 이달의 등대가 있는 방파제이며 빼놓을 수 없는 숨은 관광지이다.
노을이 들 시간에는 많은 연인들이 노을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아름다운 색의 바다가 만들어지고, 인근에 해녀촌에서 올라 오는 싱싱한 해산물은 여행의 참 맛을 더해 주는 먹거리가 된다.
노을이 들기전 중리항을 방문하면 해녀들의 물질과 숨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제주의 한적한 항구를 방문한 듯 한 착각을 들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꿀다리는 돌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다리에
손을 대어 발생한 전쟁은 반드시 이겨 평화가 찾아온다는 통시다리의 유래담이자, 지명 유래 전설이다.
주요 모티프는 통시다리의 유래, 굴이 많이 붙은 다리 등이다. 꿀다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전승된 것이므로 문헌보다 더 뚜렷하게 남아서, 때로는 그 지방민의 관점에서 해석된 채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꿀다리는 임진왜란의 승전이라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민의 일본인에 대한 우월 의식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