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임자 수도 등대는 수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육지가 되었지만 육로로는 등대에 가 보기가 힘든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어선과 여객선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임자면 수도 수로를 따라 조업하는 100여 척의 어선들이 전장포항과 남쪽의 송도 항에 입출항을 위한 중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
높이 11m의 이 등대는 성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조형미와 기능성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정작 육로에서는 등대가 보이지 않아 관광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2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도초도 등대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등대인데 북동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 초입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2개의 방파제를 건너면 만나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여자도 남방 등대는 내륙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 끝에 위치한 등대로 여자만의 한가운데 위치한 섬인 돈북섬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이 등대의 북쪽에는 여자도 인도교가 자리하고 있고, 교각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등대 북쪽으로는 낚시 어선외에는 항해 자체가 불가능한 수로이다.
붉은 바위섬에 백색 등대가 위치하고 있어 간조에는 바위색이 드러나 백색 등대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조망되기에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1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 산170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등대 중 한 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항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지와 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백령도 등대는 등대 불빛이 간첩의 해상 침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당시 정부의 지적에 따라 1974년 5월 8일에 소등되었다.
이후 1987년 폐지가 되어 연평도 등대와 더불어 새로 짓기로 했지만, 업체를 찾지 못해 무산되었으며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 낡아서 등대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탑으로 올라갈수록 훼손이 심하여 무너져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0월 28일
최초 소등일 : 1974년 05월 08일
등대 폐지일 : 1987년 04월 2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리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암목도 등대는 무인 등대로 여수반도와 돌산도 사이의 해역 북쪽의 섬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편에는 소경도라는 작은 유인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여수시의 구봉산 자락이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과 마주하고 있다.
서쪽 해역은 해역 자체는 넓은 편이지만 항해가 불가능한 구역인데 해역 전체가 거의 양식장으로 가득 들어차 있기에 항해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등대가 있는 해역은 양식장 관리용 선박 이외에는 거의 진입을 하지 않는 곳이며 서쪽에 양식장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9년 11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237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 시산도에는 두 개의 등대가 있는데 그 중 남동쪽 앞바다의 바래섬 남단에 위치한 시산도 등대는 남쪽 해역에 대한 항로 표지를 한다.
손죽열도 방향의 남해 먼바다에서 고흥 녹동항 방향으로 들어가려면 시산도 동편 해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때 보이는 등대이다.
시산도 남단에는 작은 무인도서와 많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시산도 등대의 역할은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가 된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5월 19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리 산 276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군에 속한 시산도 북등대는 시산리 북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남쪽 방향으로 있는 시산도 등대와 더불어 시산도 해협을 지키고 있다.
북등대는 시산도의 위치와 섬 북쪽 수로 방향에 대한 항로를 안내하는 항로 표지의 역할을 하는 등대로 양식장이 많은 지역이라 특히 등대의 역할이 크다.
등대 서편 해역은 꽤 넓은 면적에 걸쳐서 양식장 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해협이 좁은 편에 속하며 인근 해역에는 수면 아래 암초가 많아 항상 주의를 요하는 수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10월 18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리 산 2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손죽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단 바위섬 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손죽도 수로에 들어 오는 선박들에 대한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손죽도 동편으로는 장거리도와 소거문도 등의 섬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로 북쪽의 나로도항 방향에서 이 섬으로 항해하다가 끝단에서 만나게 된다.
최고점은 깃대봉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분포한다. 섬의 끝자락에 위치하긴 하지만 섬에서 보면 벼랑 아래에 위치하여 걸어서 가긴 어렵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5월 29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612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소횡간도 등대는 여수에 속한 유인도 등대 중 가장 작은 가구수가 사는 섬의 남서쪽 중앙부 언덕 위에 자리한 등대에 해당한다.
남해 먼 바다에서 여수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여수시 돌산도의 서쪽 수로로 진입할 때 만나는 등대 중 하나이며 협수로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소횡간도의 협수로가 시작되면서 항해에 주의해야 하며 여수항으로 향하는 선박은 대부분이 협수로를 피하여 돌산도 해안으로 항해 하는 경우가 많다.
최초 점등일 : 1988년 12월 25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횡간리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