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오륙도 등대는 당초 6.2m 높이로 건립됐으나 등대가 너무 낡아 보수가 필요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1998년 12월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등탑 높이를 27.5m로 높이고 등대 내부에는 우리나라 주요 등대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실을 갖췄으며 부산항을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됐다.
현재는 무인도서이지만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에 출입허가를 득하여 등대 내부로 입도할 수 있으며 올라서면 부산항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37년 11월 1일
주소 : 부산시 남구 오륙도로 130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서해에 있는 안마도 등대는 안마도에 있지 않고 주변 섬인 횡도에 설치 되어 있으며 한국 전쟁 이후 재건과정에 설치된 등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마도항 앞에 방파제처럼 남동풍을 막아주는 횡도에서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원시림은 왜 등대를 찾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숲이다.
횡도는 서해의 가장 외해에 있는 섬 가운데 하나로 영해기점 도서이며, 우리나라 주권이 미치는 영해기선의 기준이 되는 섬을 상징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3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오도리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선유도 남단 등대는 근육미의 인어가 백색의 모습을 하고 바다를 바라보는 형상의 등대인데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경우가 많아 인어등대로 알려진 등대다.
보통은 유람선에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선유봉을 넘어 등산을 해서 오는 이들도 더러는 있으니 두가지 방법 모두 등대를 만나는 방법이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무인등대이다 보니 태양광을 이용해 빛을 내는 등대이기에 집열판이 설치 되어 있어 인어형상을 가린다는 점이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1월 2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 78번지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선유도 남단 등대는 근육미의 인어가 백색의 모습을 하고 바다를 바라보는 형상의 등대인데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경우가 많아 인어등대로 알려진 등대다.
보통은 유람선에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선유봉을 넘어 등산을 해서 오는 이들도 더러는 있으니 두가지 방법 모두 등대를 만나는 방법이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무인등대이다 보니 태양광을 이용해 빛을 내는 등대이기에 집열판이 설치 되어 있어 인어형상을 가린다는 점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 78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섭도 등대는 1957년 최초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같은해 3월에 개교한 초등학교와 년도를 같이하고 있는 등대이다.
지금은 몇가구 살지 않는 섬으로 바뀌었고 어민이 살던 집은 방치되어 거의 폐허에 이르고 있으며, 일반 여객선은 닿지 않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본래 유인도여서 식수는 괜찮은 편이지만 본 섬인 금일도를 가려면 여객선이 없어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불편함 속에서 섬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최초 점등일 : 195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14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얼마전까지만 해도 학의 모양으로 빛을 내어 이색 등대로 많이 알려졌지만 지금은 몽하도에 학이 사라지고 조형물 자체가 조명으로 바뀐 등대이다.
목포와 해남 사이에 주소지로는 영암군에 속해 있고 물동량이 많은 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인지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기도 하다.
사람은 살지 않은 무인도서이지만 낚시철에는 낚시꾼들이 입도하여 낚시하는 것 외에는 사람을 볼 수 없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2일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남 신안군에 속한 구도 등대는 지금은 기능이 폐지되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역사 등대와 모양면에서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신안에 설치되었던 의료기관 제생원이 그런 모양을 갖게된 중요한 격리가 필요한 의료시설도 이와 관련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전남 고흥 소록도의 한센병 관련 시설이며 한국 전쟁기에 설치된 포로수용소 시설도 섬의 고립성으로 인해 형성된 등대시설 등이 해당한다.
구도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오히려 보존이 되고 있지만 시급하게 보수해야할 역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56년 9월 1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 산 91-2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옹도 등대는 백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오로지 유람선을 통하여 입도할 수 있는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이자 현재는 유인도서이다.
몇 년 후에 등대를 지키는 사람들이 격렬비열도로 합류가 되고 나면 옹도 역시 무인도서가 될 가능성이 크며 새들이 고향으로 바낄 전망이다.
파도가 높고 물살이 거세어 입도 자체가 어려운 섬 중에 하나이지만 등대는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고 한 담당 주무관의 이야기가 맞는 옹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01월 0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좌사리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자사리도라 부르기도 하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높은 고도인지라 사선으로 간다하더라도 안전장비는 필수이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롭기에 등대로 가고 오는 과정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힘들게 올라선 좌사리도 정상은 남해 바다가 모두 조망되며 등대로 가는 길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8월 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무인도서는 대체로 완벽한 보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무인도서에 낚시꾼이 드나들면서 온통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격렬비도 워낙 먼바다이고 육지에서 좀처럼 오기가 힘들어 그런지 나름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듯 했다.
몇 해 전 다시 유인화 되어 1909년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의 불빛이 서해 바다를 지키고 있음에 그저 감격스러운 마음이 들 뿐이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6월 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목덕도 등대는 인천 지방 해양 수산청 관할의 등대들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이 등대의 동편 해역은 인천항과 충남 경기도의 항구로 연결된다.
목덕도 주변에는 가덕도와 대령도, 소령도와 같은 바위섬들과 암초들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이들 위험요소에 대한 항로 표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대 섬 주변을 담은 일본 성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위용과 모양이 아름다우며 일제강점기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12월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