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우도를 입도하게 되면 한바퀴 전체를 순환하는데 3시간이면 모두 둘러 볼 수 있는 둘레이지만 해안가쪽으로 볼거리가 많은 섬임을 알게 된다.
바닷가 주변을 하트 웅덩이로 만들어 득생곶 등대를 바라보게 하여 또 다른 재미를 주는 해변으로 탈바꿈하게 하였는데 노을쯤에는 아름답게 변한다.
등대 제주의 옛 등대 우도 영일동의 도대불, 우도 비양도의 등대와 득생곶등대, 올레 코스에서 약간의 경로 이탈을 해야만 등대를 모두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2월 23일
주소 : 제주시 우도면 하우목동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애월항은 연안항으로 화물 유통, 소형 어선의 계류 및 피항지 기능, 인근 제주항의 보조항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신규 지정되었다.
애월항은 화물 유통, 소형 어선의 계류 및 피항지 기능, 소형 어선의 계류 및 피항지 기능과 인근 제주항의 보조 기능항으로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개항했다.
2011년에 동,서 방파제가 조성되어 양쪽으로 마주 보며 방파제 등대가 조성되어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으며, 주변에 문화 공간 등을 조성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04월 20일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법환포구는 막숙개라고도 불리는데 막숙은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곳에 막사를 치고 군사들의 숙소로 사용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제주 올레 7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걷기에 좋으며 항구에 용천수가 흘러나오는 해수욕장이 있어 탁족에 좋다.
이곳에서 바다 위에 범섬, 섶섬, 문섬, 새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해녀 조각상이 설치된 잠녀 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08월 05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고내리 포구 방파제는 찾기가 쉽고 발판도 비교적 좋아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여행객 보다는 낚시꾼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제주는 어디를 가던 등대가 있는 곳은 어김없이 낚시꾼들을 볼 수가 있지만 때론 여행객이나 등대를 찾는 이들도 눈에 띤다.
고내리는 등대보다도 항구가 작고 아담하여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져 한적한 어촌이라는 느낌을 받는 곳이기에 시간 보내기에는 참 좋은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2월 28일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1111-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아이러니 하게도 불무기도는 화재로 사람들이 알게되었을 정도의 알려져지 않은 무인도서에 속하지만 오로지 등대만 하나인 등대섬이다.
불무기도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입도해도 10분이면 다 돌아볼 작은 섬이지만 잡초가 우거져 쉽게 등대까지는 오르기 힘들지만 지나가는 배에서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1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등대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맞을 과거의 외달도 등대는 바로 앞에 등표가 설치된 후 외관을 목재로 바꾸어 지금은 등대 기능이 아닌 전망대 기능이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왕래하는 해상이기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바다에 넋을 놓게 하는 기능이니 안전 기능에서 전망의 기능으로 바뀐 등대이다.
전망대 왼쪽편은 해남 목포구 등대의 모습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나래를 펴고 있고 백년을 지켜온 역사 등대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기능 폐지일 : 2011년 05월 12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외달도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쪽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작은 섬인데 요즘은 사랑의 섬이라 하여 하트 조형물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즐겨 찾고 있으며, 연인의 섬으로 통한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여서 그런지 끝자락에 배모양을 한 등표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1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외달도) 산147-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달리도 등대는 목포에서 목포구 등대와 마주 보는 등대로 외관이 타일로 되어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에 남게 되며 달리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외달도와 장좌도 등대가 있으며 먼 바다로 나가는 연안 여객선 등의 수로가 되기에 달리도의 등대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달리도에서 뱃길로 목포와 인접해 있다 보니 모두 뭍으로 이주하고 있어 마을은 있으나 한적하기 그지없고, 폐가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1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충무동 산 132-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을 지나가는 길목에는 백년이상을 지켜온 목포구등대가 있고 코너에는 흰색의 작은 등대인 화원(구림리) 등대가 있다.
흔히들 해남의 땅모양은 세발낙지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그 중 몸통은 해남읍이고 세발은 구림리가 하나의 다리에 해당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구림의 끝자락에 코너를 돌면서 보이고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멋진 학모양의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7월 7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영덕 축산리 등대를 보면 우리나라 등대의 아픈 역사를 보는 듯한 내용을 많이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대 중에 하나이다.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 과정에서 도입한 등대이긴 하지만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일본 선박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건설된 등대이다.
근래에 들어서 죽도라는 섬 위에 전망대를 겸한 등대로 새롭게 탄생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등대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90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을 가보면 좌측과 우측으로 어항 입구에 등대가 마주보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주로 여행객들이 가 보게 되는 곳이 빨간 등대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눈에 띄는 색을 바다에서는 선호한다고 보면 맞을 성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몰리지 않는 백색 등대는 더욱 외롭게 보인다.
붉음은 우선 눈에 띄고 걸어도 방향이 자연스럽게 붉음으로 흘러가는데 아마도 그 붉음에 설레는 맛까지 더해져 빨간 등대는 언제 보아도 좋아 보인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축산항을 가게 되면 동해를 향해 서있는 방파제 등대를 가게 되는데 모양은 여느 방파제 등대와 다름이 없지만 이곳은 낚시꾼들 외에는 여행객이 드문 방파제 등대이다.
서쪽으로 해가 넘어갈 무렵 항구에 비쳐지는 그 빛은 방파제를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 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왕복 20분이면 다녀올 수 있지만 동해가 보이는 곳에서 뒷모습으로 인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이것이 등대가 주는 느낌이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