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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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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을 지키는 장산도 등표(a shallow Jangsando lighthouse)

등표가 등대처럼 서 있는 장산도 등표는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운 형태로 있기에 모두들 등표보다는 등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주변 수로를 야간에 항해하는 선박이 늘고 있어 등표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며 특히 안개가 내리는 날에 항해시 도움이 크게 된다.

썰물에는 바닥까지 모습이 드러나지만 밀물에는 아랫부분이 모두 잠기기에 잠기는 부분에서 구별이 쉽게 되기에 어렵지는 않고 유독 빨간색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 앞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