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도초도 등대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등대인데 북동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 초입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2개의 방파제를 건너면 만나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땅끝 마을에 이르면 갈두항 끝쪽 방파제에 에펠탑을 닮은 등대가 예쁘게 서 있는데 일출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아름다움 그 자체인 등대가 있다.
방파제에 서면 이곳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리임을 알게 되는데 아마도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느끼게 되는 감정일 것이다.
서해와 남해가 만나기에 헤어짐보다는 만남을 가지는 곳이기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나기에 해남 앞바다는 슬픔보다는 기쁨을 주는 등대일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 마을길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양도 등대는 주소상 위치가 완도군에 속하지만 다녀오기는 해남군 송호항에서 더 가까운 등대에 해당하며 정기 여객선은 없는 섬이다.
등대는 양도 남쪽 맨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에 해당하며 건너편에 바로 해남군이 위치해 있으며, 땅끝으로 알려진 해남과는 약 1.5km가량이다.
양도 등대에서 완도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면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는 밀매도 등대와 해남 지역의 유일한 역사 등대인 어룡도가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산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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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암태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 11월에 불을 밝힌 후 현재까지 암태도 앞바다를 백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다.
천사대교를 바라보고 있는 암태도 역사 등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벽을 정리하여 멀리서도 벽이 보이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오도선착장에서 걸어서 8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천사대교를 향하여 서있고, 무인 등대이지만 해수부 선정 등대가 될 정도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3년 1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산 39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상마도 등대의 사각진 콘크리트 울타리를 보면 역사 등대에서 보게 되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변 등대인 횡간도 등대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유인도서이지만 현재는 무인등대로 운영되고 있으면 2년전 해수부에서 안전 진단을 거친 등대로써 섬의 서편에 자리하고 있다.
잡초가 우거져 현재는 올라가는 길을 찾기 힘들고 좌측 선착장 끝자락인 외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고 비가 오는 날은 약간의 높이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8월 6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 산 120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군에 위치한 덕우도는 지명 유래를 보면 덕우도는 살찐 소가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한 섬이다.
덕우도에 사람이 터 잡고 살기 시작한 것은 350여 년 전부터로 알려지고 있다. 약 350년 전에 초계 최씨가 전남 장흥에서 들어와 일가를 형성하였다.
등대는 맞은편에 위치한 소덕우도와 함께 완도 해협을 지키고 있으며 덕우도 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2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2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영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금초구여는 대항도 등대가 있는 작은 바위섬이지만 영산도와 흑산도를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여이며 흑산도에서 뱃길로 20여 분 정도 걸리는 국립공원에서 명품 마을로 지정한 영산도의 부속섬이다.
등대로 오르는 계단은 잡초로 인하여 길이 유실되었으며 섬의 해벽은 규암의 층리가 섬 전체에 걸처 조밀하고 규칙적으로 발달한 지형의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11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 산18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국에 병풍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섬은 아름답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에는 홀로 섬을 지키는 무인등대가 있다.
대병풍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자락 바위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북서쪽에 있는 역사 등대인 섭도 등대와 함께 제주항로를 지키고 있다.
녹동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표지 안내 역할을 하는 등대이며 등대섬은 해안 절벽이 제주 범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97년 12월 3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25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담추서는 암초에 해당하며 진도 남단에 위치한 조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군도는 행정 구역상 조도면에 속하며 모두 합쳐서 독거군도라고 한다.
담추서 등대 역시 무인등대로 이 담추서는 담초여라고 하기도 하며 작은 바위섬인 암초에 해당하기에 한눈에 들어오기에 충분한 섬이다.
죽항도를 출입하는 연안여객선들이 이 담추서의 북동쪽 수역에는 언제나 소용돌이의 위험 발생이 높기때문에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2월 26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 산 41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다라도 등대는 흑산군도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하태도의 부속도서인 다라도 동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나 홀로 등대이다.
주로 가거도와 만재도 사이 수역을 지난 뒤 하태도 동편을 지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2014년 이후 신설된 등대이지만 중요한 위치이다.
주변 암벽은 대규모 해식애, 풍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동굴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14년 5월 2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 산406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녹도 등대는 녹도 남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명량해협의 승전지인 울돌목 수로 곁인 동쪽 출입구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는 섬이다.
등대 앞을 지나면 한반도 주변 수역 중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울돌목으로 들어서게 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엽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녹도 등대 주변에 시멘트 펜스를 설치한 것은 어쩌면 역사 등대에서나 보는 형태이지만 이곳이 명량해엽임을 생각하면 우연은 아닌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9월 6일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71-1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낭도 등대는 두개의 바위섬인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주보고 있는 생일도 앞 끝단 바위섬에 무인도인 낭도에 위치하고 있다.
무인등대로 생일면의 본섬인 생일도에서는 약 360여m 떨어져 있으며, 생일면사무소 기준으로는 남서쪽으로 약 2.4km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해역은 양식장의 어망이 논밭처럼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에게 주의를 요하는 좁은 수로이기에 대형선박은 항해하기가 까다로운 곳이다.
최초 점등일 :2004년 9월 6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30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