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의 내나로도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등대로 여수항과 나로도항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여수만의 협수로를 빠져나와 넓은 수로로 나오는 지점부터 이 등대의 불빛을 볼 수 있고, 이 방향으로 항해를 하면 내나로도와 외나로도 사이의 해협을 방향으로 진입후 나로도항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현주민들은 이 등대를 봉남등대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의 표기는 나로도 등대로 된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3월 22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영리 산 150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전남 고흥에 있는 230여 개의 섬 중에 쑥섬이라고 불리는 애도가 특별한 이유는 400년 만에 개방된 원시림이 있어서이다.
섬 전체를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작은 섬이며 육지에서 도선도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기에 힐링에 제격이다.
선착장에서 내려 우측으로 걸어서 20분이면 닿는 곳이 애도 등대이며 등대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은 일품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1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행을 하다 보면 스토리가 있던 없던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있기 마련인데, 이런 중심이 바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그 지역을 성장 시키는 원동력이다.
단순하게 구경으로 끝나는 여행보다는 그 지역이 안고 있는 스토리를 읽는 능력을 갖춘다면 그는 여행자의 기본을 갖추고 여행한다고 할 수 있다.
하멜 등대 역시 낮에 보는 것 보다는 여수 밤바다에서 조명을 안고 볼 때가 훨 감성적이며 22년 4월의 등대로 해수부에서 지정하였지만 스템프 좌표가 틀려 애로 사항이 많은 지금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