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정읍 도심에 자리잡은 쌍화차 거리는 경찰서에서 세무서까지 이어지는 새암로 거리에 조성되었으며, 특화된 쌍화탕은 한약재에 밤, 대추,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 한방탕 세트 메뉴를 파는 곳이 즐비해 있다.
쌍화차 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이 아직도 건재하고,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10여 곳이나 성업 중이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골목길에 옹기종기 자리한 찻집들을 기웃거리다 보면 특유의 쌍화탕 향기가 발길을 잡는 곳이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장명동 일대
[카페]
항구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비를 만나는 경우가 일반 도시보다 많게 되는데 행여 목포 여행 중에 비를 만나게 된다면 달이 차오르다 카페를 권해본다.
항구 도시는 비가 오면 우수에 젖기 마련인데 비오는 바다가 보이고 거리 풍경이 일반 도시와 달리 안개와 함께 내린다면 멋드러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나 비가 오는 날은 커피향이 더욱 진하게 다가오니 서정이 풍부해지고 여행하는 맛이 강해지는 시간이 되기에 인상 깊은 장소가 될 것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미항로 141
전화 : 061-279-9902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의 공통점은 어딜 가나 루프탑이 바다를 향해서 있다는 것인데 올망졸망한 형태로 고하도를 바라보는 야경이 참 예쁜 카페이다.
이곳은 수담이라는 포차와 함께 있는 건물이어서 루프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층 델마르에서 테이크로 커피를 사서 이동하면 되는 곳이다.
포토존과 더불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밤중 인생샷을 남길만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기에 목포를 걸으면서 아경을 보고 싶으면 권하고 싶은 카페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77 3층(루프탑)
[카페]
겨울에 내소사 근처를 여행하다 보면 가는 길목에서 보게 되고. 겉모양은 버섯이나 새집 모양처럼 둥그렇게 꾸며져 있는데 이곳이 둥지 카페이다.
겉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카페 같지만 들어가서 보면주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기에 볼거리가 많아 즐거움이 더해지는 곳이다.
한지 공예품들과 소품도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쌍화차 끓이는 향이 가득 나오기에 들어서자마자 건강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359-32
전화 : 063-581-0772
[카페]
요즘 카페 트랜드는 전국 어느곳이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카페보다는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공원화된 크기나 창고형 빈티지 카페가 트랜드이다.
공원화된 카페는 특이할 만한 조형물이나 포토라인을 형성하거나 인기있는 식물을 심어 축제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 방문하기에 좋다.
간단한 식사를 겸한 브런치 카페는 마음의 허기를 달래는 좋은 휴식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산책을 겸한 곳인지라 시간 보내기에 제격인 곳이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길 24
[카페]
간이역 여행을 하다보면 무엇보다 인적이 드문 곳이기에 따뜻한 한잔의 커피가 그리워지게 마련인데 군산 임피역 앞에 커피향이 풍기기 시작했다.
카페 이름이 아마도 임피역 앞에 만들어진 시실리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라는 공원에서 착안한 이름인 듯 싶었다.
LunAlice(루나리스)는 Lunar와 alice 의 합성어로 시계 토끼를 찾아 달으로 떠난 앨리스가 보여주는 소녀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은 단어이니 말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289-1
[카페]
작년 5월에 회화가 전공인 작가가 동화를 그린다는 것은 의아한 일이지만 진주 수류헌에서는 김중석 작가 그림에세이 출간기념전 그리니까 좋다를 전시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된 카페이다.
그림에세이 그리니까 좋다에 실린 원화를 전시하면서 알려진 수류원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하여 옛맛을 그대로 살린 공간이기에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카페이다.
실내 공간을 보면 조명도 역시 주인장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꾸몄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데 고목을 작품으로 만들어 꾸민 조명부터 정원까지 흡족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비봉로39번길 16
전화 : 070-8199-6011
[카페]
소금항카페와 소금박물관이 위치한 이 태평염전은 1945년에 소금을 운송하는 소금항이었다는데서 착안하여 카페 이름을 그대로 소금항으로 명명한 카페이다.
역사적 스토리는 있는 그대로만 읽어도 수많은 애환을 바다를 통하여 느낄 수 있으며, 소금 생산을 하면서 고달프고 힘든 생활을 짠내를 통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함초 식당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소금 아이스크림이 별미인 카페이며, 신안 섬 여행의 일번지라고 증도를 다녀와 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동감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3-11
[카페]
방탄소년단이 2019년 여름 화보집을 촬영하면서 완주의 아원고택과 그 주변이 새로운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모든 공간이 디자인화 되고 카페로 탈바꿈하고 있으니 방탄소년단의 위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오성제 저수지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공장은 모든 부품이 디자인화 되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곳이 등대 카페이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카페]
라온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이지만 읽히는 느낌이 웬지 외국어 같은 느낌이 들기에 참으로 고급스러운 우리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명 상호가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나는 듯 하다.
갤러리화 하여 숲 속에서 잠시금 명상을 위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고 봄에 벚꽃이 피어날 때 찾아가는 길이 환상적인 카페이다.
주소 :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64
[카페]
전국 체인화된 예술 갤러리 카페가 탄생했는데 바로 9 block 카페가 그곳이다.
자칫하면 사라져갈 옛공장을 있는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올드하지만 현대미와 예술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요즘 트랜드와 걸맞는 공간이 되었다.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오픈하고 있지만 외곽이라는 한계를 예술로 사로 잡은 나인블럭은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대표적 브랜드가 될 카페이다.
주소 : 광주시 경충대로 1969 나인블럭 중대점동
전화 : 031-761-1295
[카페]
한적한 시골길 걷다가 분위기에 이끌려 들려본 숲 속 카페 갤러리 오스는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가지게 되는 카페였다.
중견 작가의 소재라기 보다는 이제 미술계에 들어선 화가인 듯 하지만 소재면에서부터 색 그리고 구성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한 인상이 강하게 풍긴 작품을 보았다.
근대 시절에서 지금은 조금씩 사라져 가는 정미소를 소재로 선택하여 작품으로 내놓았는데 빈티지의 세월맛을 너무 말끔하게 그려진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2번지
전화 : 063 - 244 - 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