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대대로 이어 내려온 술을 빚는 집 솔송주 문화관에
들어서면 그냥 들어서자마자 이태백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되는 문화관이다.
전통주를 체험으로 빚어 보면서 조상의 술문화를 접해 볼 수 있고, 술도 약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문화관이다.
그리고 500년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애주가들에게 반가운 이야기이며 술독에서 흘러나오는 술향기에 매료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소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6
전화 : 055-963-8993
[카페]
지리산 둘레길을 트래킹 하다 보면 주변 풍경에 매료되기 마련이다. 때론 깊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펜션과 카페를 보면 산 속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한다.
매년 동호회와 문학인들이 모여 발표회를 갖기도
하고,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또 다른 지리산이 품은 모습을 보며 밤을 밝히게 된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사계가 예쁜 시인의 정원 북카페를 떠올려본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02
전화 : 055-884-7456
[카페]
구례를 여행하면 반드시 코스에 들어가는 운조루를
들린 다음 눈에 띄는 다실이 보인다.
이곳이 정산서다실인데 차와 커피가 있기에
기호대로 마시면 되는 다실이다.
커피도 나오는데 여느 카페에서 보지 못한 커피잔에 담겨 나오기에 한 잔을 마셔도 우아한 느낌을
마시게 된다.
차분한 산골 행기를 더불어 마시게 되고
주변 풍경을 보며 쉼을 갖게 되는 다실이다.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곡전재길 15-3
전화 : 061-781-8654
[카페]
하동 쌍계사를 여행하고, 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을 여행했다면 아마도 녹차향이
그윽하게 전해 오는 넓은 정원 카페 더로드101을
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조경 정원과 하동 녹차 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속에서 사계의 자연이 더불어 주는 벚꽃 십리 길의 꽃 터널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가 내린 후 피어오르는 안개는 서정적 운치를 자아내기에 주저 없이 창가에 앉아 자연의 풍경에 빠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느낌이 있는 카페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57
전화 : 070-4458-4650
[카페]
오늘은 마냥 그리움이 내린다
하염없이 마냥보는 들판에 그리움이 내리는데
나는 이리 그리움에 젖어 가는데
그대는 왜 향기에 젖지 않는가
그냥 앉아서 바라만 보아도 스스로 시인이 되는 카페
하동의 꽃다연 카페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카페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하동 꽃다연일 것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축길 105
전화 : 010-4933-7710
[카페]
우리나라에서 개업시기로 볼 때 오래된 3대 빵집이 있다.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목포 코롬방이
바로 그 주인공 이름이다.
이 중 코로방 제과는 직원들이 별도로 다른 곳에 개업하여 15년 정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반하여 코롬방 제과는 본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기에 빵집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다 하더라도 맛도 맛이지만 오래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른 2대빵집처럼 그 스토리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7
전화 : 061-244-0885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1:00 연중 무휴
[카페]
양과점 1787 가게는 필자가 근대화 거리 중에서 가장 예쁜 건물로 손꼽는 가게 중 하나이다. 사진만 찍어도 예쁜 적산가옥인데 여러 가게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오래된 가옥을 리모델링을 하여 옛 것을 그대로 살리고 운영하는 가게이다.
그외에도 근대화 거리를 걷다 보면 적산가옥 형태의 집을 많이 보게 되는 데 십년이 지난 다음에는 목포가 또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을 할런지 기대가 된다.
한때는 정치인의 투기 사건으로 근대화 거리를 조성하면서 잠시 주춤거리기도 했지만 다시금 백년 거리의 전성기가 찾아 왔으면 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영산로 29번길 6 주변
[카페]
요즘 카페 트랜드는 빈티지와 창고형 카페가 주를
이루는 듯 하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빈티지가 이상한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다가온다고나 할까.
가격면은 여행객의 주머니가 녹록치 않을 때 조금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음에 가격 대비로 주문을 받는
것은 또 어떨까?
1인 1잔은 에티켓이 아닌 정으로 파는 것도 카페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장점도 있음을 말하고 싶다.
주소 : 목포시 유동로42번길 5
전화 : 061-282-7739
[카페]
목포에서 근대로의 길을 시간 여행 하면서 갈증을 해소 하고 쉼을 가지고 싶다면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를
권하고 싶다.
빈티지한 가정집을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루프탑 모양의 2층을 겸비한 카페이기도 하지만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정원이나 사진찍는 여행객을 홀대하는 듯한 안내 문구가 조금 아쉬운 카페이다.
여행의 맛은 그 지역의 인심도 들어있음을 인지하고
정문에 쓰여진 아쉬운 문구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165번길 45
전화 : 061-247-5887
[카페]
남해는 어디를 가던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곳이지만
독일 마을에 비해서 미국마을은 한적하기 그지없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스토리를 겸하여 완성한다면
독일마을처럼 많은 관광객이 올 성 싶지만 지금은
스토리 면에서 독일마을에 뒤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잠시 들려 차한잔을 할만한 장소도
부족하고 쉴만한 공간이 펜션 외에는 없는 것이 아쉽다.
그나마 카사비앙카가 있어 잠시의 쉼을 가질 수 있어
참 좋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947-1
[카페]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카페이고 복층 구조로 꾸며진
창고형 카페이지만 공간이 작아 틈이라는
이름을 붙인듯 하다.
근대화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카페를 많이 만나게
되지만 틈이라는 이름처럼 아담한 곳을 찾는 취향이라면 권하고 싶은 카페이다.
2층 복층 구조이기에 보다 옛스럼을 보고 싶다면
2층에서 커피한잔을 즐겨보는 것이 좋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6길 125-1
전화 : 010-5662-0840
[카페]
군산은 어디를 가던 적산가옥이 즐비하게 있는 도시이기에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카페나 상점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활용한 곳은 일제강점기를 볼 수 있고 우리가 만나보지 못한 시간 여행을
겸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 미즈 커피이다.
주변 모두가 리모델링이 완성되어 군산 시간 여행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이 오픈 되어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32
전화 : 063-445-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