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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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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치의 기억과 실체(Auschwitzs memory and reality)

그리스 육군 대위 출신 유대인인 알베르토 에레라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우슈비츠의 존더코만도가 찍은 4장의 사진으로, 당시 아우슈비츠 가스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촬영한 유일한 사진이다.

이곳에서 실제로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하고 귀중한 물증으로, 촬영자 또는 내부 조력자들이 필름을 치약 튜브에 넣고 폴란드 레지스탕스에게 반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극도로 은밀하게 찍은 사진이라 구도와 노출이 좋지 못하고 초점마저 맞지 않은데, 당시의 현장이 어떤 곳인지 고려하면 공포감을 들게 하는 사진이다.

주소 : 폴란드 바르샤바 오시비엥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