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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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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는 것은 돌아온다는 것이다(To leave means to return)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목적을 둔 여행은 성취감을 갖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 발걸음의 여행이다.

처음 딛는 새로운 장소는 언제 여행이 끝날까 하면서도 기실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기에 여행지에 적응하게 되면 하루의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고 여행이 금방이라도 끝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온다.

여행은 어떤 여행이 되었던 간에 떠난 다는 자체만으로 즐거운 것이기에 그저 심적으로 즐거움이 우선이겠지만 생활의 무거움이 떠나온 곳에 남아 있다면 여행은 끝날 때까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다가오지도 않은 고민은 미리부터 하지 말고 다녀와서 해보는 것이 정답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