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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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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목포를 걷다 2(Walk on the Mokpo I loved two)

얼마전 목포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게 되면서 도시가 변화를 하기 시작하여 가는 곳마다 스토리를 입혀 아름다운 도시로 바뀌도 있다.

근대화를 소재로 구도심과 문학과 예술이 넘치는 하당권으로 이분화 되면서 주제를 안고 있는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유달산과 목포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근대화의 시간 여행과 박물관, 예술 그리고 축제가 기다리는 신도심 하당권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도시가 되었다.


본관은 중앙부와 양단부를 뒤로 돌출시킨 E자형 평면으로 중앙부와 양단부 전면에 삼각형의 박공을 두어 정면성을 강조하였으며,

인근에서 산출되는 석재를 사용하여 하단부는 큰 혹두기 방식으로 다듬어 구조체의 질감을 강조하고

상부는 잔다듬으로 비교적 매끈하게 처리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석재 표면 다듬기가 특징적인 학교이다.

등록문화재 제640호 지정되었으며,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국방부장관, 서울시 경찰청장 등

국가 요직의 인물을 탄생시킨 명문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1954년 목포에서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계에 뛰어들었고, 

대선 도전 네 번째만인 1997년 처음으로 여야 정권교체를 이루며 제15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어록을 남겨 후세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숱한 정치적 탄압과 고문을 이겨내고 대통령까지 하였으며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에선 최초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하여

아시아의 귀감이 되고 있고 그런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관을 설립하여 목포 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 



목포는 비가 오면 애수의 도시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항구엔 서정이 비와 내리는 도시가 된다.

태풍이 지나가는 날이면 언제나 서남해안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들의 피난척이자 고향집이 되어

아이러니 하게도 배에서 내린 선원들이 찾아든 음식점과 숙박업은 모든 곳이 호황을 이루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태풍이 오는 날에 목포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예약 문의를 해야함은 여행객의 필수이다. 



과거에는 선창에서 일을 하는 업을 주업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항구 근처에 집단을 이루어 거주했던 곳이

지금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바뀌었다.

보리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목포항 전역이 보이고 유달산을 중심으로 한 경관이 보이는 곳이다.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시화골목에 있는

영화1987 촬영지가 된 연희네 슈퍼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한 시화 골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시나 그림이 벽화 전시 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속 장면을 재현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하고 있는 도자박물관은 기회가 되면 세계 맥주잔 전시가 있어

카페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물관이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로 운영되기에
이에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 생활 도자박물관에서는 무료입장이 되기에 여행객에게는 무료 입장이라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남해의 쪽빛 다도해를 이불 삼고 뒤쪽 입암산을 베개 삼아 자리한 

박물관에는 화석 ·광물 ·해양생물 ·곤충 ·식물 등 지구 46억년의 방대한 자연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룡을 비롯한 많은 동물과 식물, 무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책에서나 보던 자연사박물관의 동식물을 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기에

가족과 함께 나드리 하기에 적합한 박물관이다. 




목포시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 자리 잡은 국립 해양 유물 전시관은

신안 보물섬 증도와 임자도에서 발굴된 해저 유믈을 비롯하여 신안섬에서 발굴되고 있는

바닷속 유물과 옛날 어촌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700년 만에 바다에서 건져진 신안선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고,

다양한 고기잡이 방법,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배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어촌에 관련된 모든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목포가 나은 국내 최고의 스타 남진의 이름을 가져와 남진야시장으로 재탄생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있는 야시장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이 중단되고 있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다시금 운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을 시장이고 특히 마차에서 판매되는 음식은

무엇을 먹더라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