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많은 재래식 등대가 있었는데 이를 도대불이라부르고 있으며 현재는 본래 있었던 자리에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고 있다.
그중 김녕리 도대불은 제주돌인 현무암을 재료로 하여 설치되었는데 유독 다른 도대불에 비하여 마야 문명의 느낌이 나는 모양이다.
현재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은 몇곳이 되지 않는다. 해질 무렵에 뱃일 나가는 어부가 불을 밝히고 마지막에 입항한 어부가 껐다고 한다.
최초 점등일 : 1920년~1930년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