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우도 영일동 도대불은 다른 문화재가 된 도대불과 달리 방사탑을 활용한 특이한 도대불의 구조를 띄고 있으며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재래식 항로표지이다.
우도 영일동 도대불은 1962년 기능 잃은 방사탑 활용해 축조한 것이 특징이며 일제 강점기 이후 포구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사라진 것과 비교된다.
개발로 인한 해안지형이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마을의 어업문화를 간직한 도대불이 원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원형을 유지하는 도대불은 과거 제주 어민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영일동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제주 우도에 있는 도대불은 등대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좌측에 있어 관심이 없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도대불 중에 하나이다.
이 도대불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비석이 있다는 것인데 도대불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으로 충주에 있는 비석과 흡사하다.
도대불은 선박의 항로를 알려주는 신호 유적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등대와 같은 항로 표지의 일종이며 일본에도 역시 곳곳에 도대불이 남아 있다.
최초 점등일 : 일제강점기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 105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보목포구 도대불은 선박들이 입출항하는 포구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깜깜한 밤에 배를 타던 어부들의 길잡이가 됐던 제주만의 토속 민간 등대다. 보목포구 등명대는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1920∼1930년대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근대 문화유산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식민지 잔재로 가치가 없다는 이유에서 그동안 외면당해 오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문화재로 인정받아 제주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내 남아있는 등명대 6기가 처음으로 제주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최초점등일 : 1920~30년 사이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포로 46
[이달의 등대 2023년]
기장 젖병 등대는 저출산 문제의 극복과 다산과 풍요라는 희망을 표현하고 2013년 세계 인구 총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건축된 디자인 등대이다.
갈수록 대도시도 저출산에 의한 인구 감소가 심각해짐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출산 장려를 하는 아이디어로 등대에 접목한 아이디어가 작품 등대이다.
파도가 젖병 등대를 넘나들 때 어쩌면 현재 처한 인구 감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여 위태롭고 안타까운 마음마저도 든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03일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7-5
[이달의 등대 2023년]
서산 간월암 주변에 있는 작은 방파제에 서 있는 주변에 간월암이 있어 노을 무렵에는 등대 주변에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등대이다.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방파제 등대이다.
무학 대사의 설화에서 따온 듯한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학이 나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19년 6월 14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6-28
[한국의 역사 등대]
가두봉 등대는 울릉도 최남단을 이루는 가두봉의 해안 곶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로 울릉도 남쪽을 돌아서 사동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다.
연안여객선을 타고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게 될 경우 이 등대의 모습이나 불빛이 보인다면 울릉도에 가까이 왔다는 표시이니 육지를 가리키는 등대가 된다.
울릉 공항 공사 관계로 현재는 등대까지 출입할 수 없으며 활주로 공사시에는 등대가 철수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등대이기에 존폐 위기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8월 26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3-3
[한국의 역사 등대]
울릉도 등대는 일명 태하 등대라고도 부르며 북서쪽의 해안 절벽인 대풍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인등대로 운영중이다.
등탑은 높이 7.6m의 백색 원형 콘크리트 건물이며 등대로 오르는 길에 해송숲이 있고, 등대 인근까지 도달하는 관광 모노레일이 설치되었다.
등대 근처에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가 있다. 대풍감과 해안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4월 1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100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귀덕포구에 있는 도대불은 귀덕리 또는 구대리 도대불이라 불리는데 조업중인 어선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를 찾아올 수 있게 위치를 알려주던 재래식 등대로 보면 맞다.
투박한 제주 화산석을 층층히 기단을 쌓고 탑의 형태로 올려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만들었고, 상단 부분은 사방을 뚫어 사방향으로 불빛을 보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상단 부분에 석유나 기름을 태워 불빛을 만들어 밝히고 암초가 많았던 바다에 어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귀선에 목적을 두었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귀덕11길 22
[이달의 등대 2023년]
완도항 왼쪽 끝에는 꽈배기 모양의 노래하는 등대라는 이름으로 방파제를 지키는 재미있는 등대가 있는데 빨간색이 노을 무렵은 더욱 붉은 색이 된다.
해수부 지정 시즌3에 해당하는 노래하는 등대이며 등대 앞에서 노래 버튼을 누르면 누르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 맞는 노래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
몸통이 온통 붉은 색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고 안내문에 한국 최초의 노래하는 등대라는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전설이 맞는 듯 하다. 스템프 위치는 방파제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9. 12. 13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
[풍요의 등대 테마4]
서산 간월암 주변에 있는 작은 방파제에 서 있는 주변에 간월암이 있어 노을 무렵에는 등대 주변에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등대이다.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방파제 등대이다.
무학 대사의 설화에서 따온 듯한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학이 나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19년 6월 14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6-28
[이달의 등대 2023년]
와인잔을 디자인한 구시포항 방파제 등대는 양쪽 방파제를 지키는 등대를 보면 좌우에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데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요즘은 미관적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세우고 있다.
특히 몇 해 전에 새로 세워진 등대는 곡선의 부드러움이 노을에 반사되면 그 부드럽기가 섬세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방파제로 가는 길은 오래가도 변함이 없는 타일로 만든 벽화와 길바닥에 그려진 착시를 일으키는 트릭 그림, 장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기억에 남는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06월 24일
주소 : 전북 고창군 사하면 자룡리
[한국의 역사 등대]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