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 마음을 뺏기다]
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을 분수령으로 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 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폭우가 내린 후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전북 감성 도시 여행]
전북 도립 미술관은 2004년에 개관하여 남쪽으로 너른 들을 품은 모악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구이 저수지와 경각산이 주변을 감싸고 있어 가을에는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을 곁들인 장소이다.
한국 서화 미술의 중심지였던 전북을 둔 서화, 서예 등 근대 미술품과 현대 미술품 수집에 주력하면서 전북 예술인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신인 작가의 발굴과 함께 기획 전시, 미술 작품의 수집과 보존 등을 통하여 전북 미술 문화 창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창작 스튜디오는 미술가가 체류하며 창작과 교류를 통한 창작의 산실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숙박]
원주를 여행하다 보면 가성비 좋은 숙소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도시가 된 것이 바로 혁신 도시가 들어서면서 출장을 오는 이용객이 많아서이고 인근 여행지가 가깝고 고속도로 IC로부터 짧은 거리인지라 원주 여행시 권하고 싶은 호텔이다.
원주 시내와 혁신 도시에 2개의 호텔이 있으며 작지만 가성비 좋고 인근에 조식을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숙소 구성은 싱글과 더블로 되어 있으며 하루 머무는데는 불편함이 없는 구성이며 단지 호텔이다 보니 1회용품 준비해야 하는 호텔이다.
주소 : 강원 원주시 치악로1614번길 3
[카페]
서산 바까날레 카페는 지역 자체가 숙박 업소로 이루어진 곳이기에 이용하는 손님들 역시 인근에서 숙박하는 이들이 주를 이루는 듯 하다.
창고형으로 지어졌고 한밤 중 차분하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겉에서 보기 보다는 실내로 들어 가면 내부 시설이 아늑하여 잠시금의 쉼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서산이야 바다가 있어 대체로 카페 역시 바다쪽으로 향하고 있지만 내륙에서 한 밤 중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듯 하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율지19길 47-1 (동문동)
[무인도서를 만나다]
인천 옹진군의 북장자서 등표는 1903년 6월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는 역사 등대로 현존하는 등표이며 굳건한 역사를 안고 있다.
옹진군 앞바다에 줄지어 있는 부도 등대, 백암 등표와 더불어 역사를 안고 있는 등표이지만 여객선의 노선이 없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렵다.
팔미도에서 시작하여 선미도까지 인천 옹진군의 바닷길에서 역사를 지닌체 묵묵히 불을 밝히는 등표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으며 인천으로 입출항 하는 길목에 작은 암초로 있어 위험한 위치에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흥면 외리 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남봉여 등표는 역사 등대로 인천으로 들어 오는 해상을 지키는 부도 도 등대와 마주 보고 있어 인천으로 입출항하는 중앙에 암초 위에 위치하고 있어 안개시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먼바다에서 들어 오는 선박이나 처음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에게는 암초 유무를 알지 못하여 항로 중앙에 위치한 암초로부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암초의 크기가 크고 등표 역시 높이가 제법 있는 등대급 등표이며 노흑노의 색으로 되어 있고 멀리 보이는 부도 등대에서 비추지 못하는 낮은 연안을 안내하고 있는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인천 광역시 옹진군
[힐링의 등대 테마5]
마량항은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바다낚시의 보고이다.
조선 초기 태종 초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현재 남아 있으며 마량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돋보이는 항구이며, 일반적인 방파제이지만 노을이 들면 아름다운 미항이 된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월 6일
주소 : 전남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0
[힐링의 등대 테마5]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마주 보는 쪽으로는 백색 등대가 세워져 있는데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남과 북의 등대 디자인이 같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힐링의 등대 테마5]
통영시 도남항에 방파제에 설치된 연필 모양의 등대를 말한다. 처음 이 등대를 보고서 등대 모양이 연필 모양임을 한 눈에 알아채는 여행객이라면 필시 많은 검색을 통해서 찾은 여행객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연필 모양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까이 갈수록 연필임을 알게 되는 재미나는 등대이다.
이 모양은 통영 출신의 문인과 예술가들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연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사연을 알고 보면 더욱 통영을 사랑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2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25-5
[힐링의 등대 테마5]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가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차귀도는 몇 해 전까지 여행객이 입도하지 못했던 무인도서였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유람선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죽도·지실이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
최초 점등일 : 1959년 12월 23일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17
[힐링의 등대 테마5]
전남 여수 백야도 등대는 2005년 4월 14일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량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야도는 비교적 작은 섬으로 멀리서 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 해서 백호도라 불리다가 1896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백야도 등대는 1928년 12월 10일 백색4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1983년 11월 26일 현재의 높이 11.1m의 백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28년 12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등대길 48
[광주 전남 계절 여행]
광양 정병욱 가옥은 1925년 건립 되었으며 윤동주 시인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온전히 보존된 곳인데 마루 속 항아리에 보관되어 오다가 발견되었다.
윤동주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으며 이 원고를 그의 친우인 정병욱에게 맡겨 이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어 왔었다.
이후 광복 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 되었으며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며 얼마전 리모델링 되어 일반에게 재 공개 되었다.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