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항만으로 영산강 하구 지역에 자리한 하구항의 형태이며 일제강점기 언어로 말하자면 째보 선장이라 한다.
1897년 개항한 무역항으로 한반도 서남지역의 거점항만이자 주변 도서들의 교통 중심지가 되는 항만이고, 삼학도쪽 부두, 그리고 영산강 건너편에 자리한 대불국가산단 구역쪽 부두로 나누어진다.
고하도 남서쪽 해상을 매립하여 조성한 항만구역으로 4개 부두에 9개 선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장된 북항과 최근 공사가 끝난 남항으로 구별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남당항은 서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이름이 나 있으며 새조개 축제로 유명한 항구이며, 바다 송어 등의 축제가 있어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 축제가 유명한 곳으로 명설을 날리고 있다.
또한 바다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와 철탑형 원형 방파제 등대가 노을 속에서 빛을 낼 때 서해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이곳에 남방파제 등대는 해수부 지정 이달의 등대가 된 뒤로 더욱 유명해져 많은 등대 매니아들이 찾고 있고 사랑 받는 등대가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서산에 있는 작은 섬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섬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 만조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리고 있으며, 밀물에는 섬이되고 간조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경주 척사항은 얕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취미 생활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항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성덕대왕 신종으로 불리는 에밀레 종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이색 등대로 만들어지면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작은 항구이긴 하나 등대 하나만으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는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이색 등대로써 자리 잡은 항구 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전촌항은 지난 2004년 정부의 어촌 관광 단지 조성 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관광 어항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환경 정리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한 항구이다.
특히 전촌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이며 방파제에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해 밤이면 빛나는 항구가 되었으며 전촌항 입구의 말 조형물, 일명 거마상도 볼거리이다.
전촌항 인근에 거마장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전촌항 북쪽 산세가 마치 말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이라 불렀으며 이와 관계된 말 형상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국내에 수많은 항구 중에 여러 볼거리와 주변 문화재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항구를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감포항을 꼽을 수 있다.
감포항은 방파제 등대도 역시 감은사지 3층석탑을 그대로 형태를 본떠 제작하여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지켜주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지자체와 해수부가 방파제 등대를 디자인으로 화하여 설치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현재 부분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특히 먹거리로는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 시장이 있으며 작은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 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낚시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화성시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화성 실크로드 산책로가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노을을 바라 보며 걷기에 편한 길이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강릉 소돌항은 1972년 5월 4일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아들 바위와 조개구이 단지로 널리 알려진 주문진 북쪽에 있는 우암진항이 이미 소돌항으로 친숙하게 불리고 있다.
이후 대중적인 항구 이름으로 바꿔 지역 특산 브랜드에 맞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2008년 6월 5일 우암진항에서 소돌항으로 항명 변경을 고시하였다.
한적한 소돌항은 일출 시간이면 항구 주변으로 사진사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출어한 소형 선박들이 일출을 뒤로 하고 항구로 귀항하는 모습이 일품인 항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속초항은 볼거리가 많고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스키 점프 방파제 등대가 있어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은 항구가 일출과 함께 명소로 자리 잡은 보기 드문 항구이기에 여행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항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수산 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완도와 제주도에서 배 타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이다 보니 한 때는 진도와 제주도의 영역 다툼이 지속되었던 섬에 해당한다.
지금은 제주도에 속하여 올레를 걷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섬이 되었으며 외관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섬이 되었다. 또한 오래전에 형성된 골목 곳곳에 물이 귀한 시절에 쓰던 100년 넘은 우물과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추자도는 부속섬 42개 섬 가운데 상추자도와 하추차도를 비롯해 유인도가 4개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수려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항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군산 관리도는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하여 꽂지섬이라고 불렸던 섬이다.
그리고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와 같다 하여 꼭지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꼬챙이 관(串)자를 붙여 지금의 관리도라 불리고 있다.
요즘에는 섬앤산을 하는 이들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주말에는 장자항에서 관리도로 가는 외지인이 많아 주민에 밀리면 다음 배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주차 시설이 부족해서 주차난을 겪기도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신안군 압해도와 무안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은 항구의 하나로 하두 2차례의 차도선과 고이도 주민을 위한 작은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항구이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아자니아 꽃축제로 신월항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축제 기간에는 증편이 되기도 하는 작은 항구이지만 어민들에게나 고이도 주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착장이다.
주변은 간조시에 벌낚지를 잡는 어민들이 많고 여기서 잡히는 세발 낚지는 갯벌 영향으로 맛 또한 일품이며 귀한 대접을 받는 어종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