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 중 한곳으로,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서해 청정해역의 감칠맛나는 수산물이 많이나오는 곳으로, 봄 주꾸미 산란철과 가을 전어철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전국각지에서 온 미식가와 관광객들로 붐빈다.
격포항은 사계절 여행객과 낚시꾼이 위도를 많이 가만선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항구이며, 백합, 바지락 등의 수산물이 많이 나오며 노을이 아름답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항구/선착장]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이래 석도동 돌캐동, 금동으로 호칭되었고 1914년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되어 삼산면으로 환원되어 부속 도서인 서검리와 미법리를 포함한 7개리를 소관하게 되면서부터 어유정항이 되었다.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으로 변하고 있는 국가 어항으로 탈바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항구다.
지금은 석모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여객선은 줄어 들어 항구의 기능이 어선을 정박하는 항구가 되었지만 국가 어항의 되어 탈바꿈하고 있는 항구가 되었다.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항구/선착장]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과 동백정이 있는 언덕 사이의 움푹한 만(灣)에 있는 항구로 등대가 세워져 있는 길다란 방파제와 선착장,어선 물량장 등이 있다.
선착장 앞에 서면 항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작은 항구이지만 어선의 고향과 같은 역할을 하며 서해의 주요 어장인 외연도와 연도 어장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에 해당한다.
서해 항구 중에서는 유달리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은 편이어서 많은 어선들이 출입을 하고 있으며 육상 및 해상 교통이 편리하여 수산물 유통에도 적합하고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항구인지라 매년 9월말에는 전어 축제가 열린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항구/선착장]
사천 항도항은 남해 끝자락에 있는 작은 포구에 해당하며 좌측으로 갯바위 낚시도 즐길수 있는 방파제가 있는 항구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목섬(項島)마을이라는 별칭도 있으며, 가인포 마을에서 미조 소재지 방향으로 2.5km 떨어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만으로는 마치 섬인 것 같지만 간조와 만조에 따라 섬이 드러나기에 만조에 떨어졌다가 간조 때는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나 마을과 이어지므로 목항(項)을 써서 항도라 불리게 되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산1번지
[항구/선착장]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항만으로 영산강 하구 지역에 자리한 하구항의 형태이며 일제강점기 언어로 말하자면 째보 선장이라 한다.
1897년 개항한 무역항으로 한반도 서남지역의 거점항만이자 주변 도서들의 교통 중심지가 되는 항만이고, 삼학도쪽 부두, 그리고 영산강 건너편에 자리한 대불국가산단 구역쪽 부두로 나누어진다.
고하도 남서쪽 해상을 매립하여 조성한 항만구역으로 4개 부두에 9개 선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장된 북항과 최근 공사가 끝난 남항으로 구별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항구/선착장]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항구/선착장]
늦은 시간 밤을 밝히며 야간 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사진을 담을 때는 항상 웬지 모를 미안함과 소중함이 가슴에 다가온다. 주말 여행으로 목포를 여행할 때는 저녁 시간 항구에 나가면 잡어를 터는 모습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기에 권해 본다.
거기다가 사진에 제목을 붙이기가 참 힘든 경우가 많고, 삶의 현장을 폄하하는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아 조심스럽게 붙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야간 작업이 고됨을 누구나 알지만 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이기에 묵묵하게 바라보게 되고 고되지만 고가에 팔려 결과가 좋기를 바라며 한 컷 한 컷 담아 본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죽교동 620-43
[항구/선착장]
대체로 서해 바다에 속한 항구는 물 때에 맞추어 운항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항구 역시 입도하는 항구가 다른 곳에 있음이, 다른 바다의 항구와 다른 점이다.
삽시도항 역시 1990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철부선은 하루 두 차례 정기적으로 오고 있기에 섬을 여행하기에는 적합한 곳이다.
삽시도라는 이름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을 꽂아 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고 있으며 입도를 하여 간조에 걸어 들어가는 면삭지가 가장 유명하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4-4
[항구/선착장]
여수 금오도는 비렁길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유인도서이면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자 살기 좋은 섬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큰 자라라는 뜻이다.
대부분이 암석해안이며, 소규모의 만과 갑이 발달해 비교적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편에 속하며 과거에는 숲이 울창하고 사슴들이 떼지어 살아, 조선 고종 때 명성황후는 이 섬을 사슴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벌채를 금하는 봉산으로 삼기도 하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심장리 장지 선착장
[항구/선착장]
군산 연도는 군산항에서 북서쪽으로 23㎞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수 연도(소리도)와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어 앞에 항상 군산을 붙여 표기하고 있으며 어청도를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어청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하루 2번 오가기에 연도를 입도하기에 용이하고 생긴 모양은 둥근 원형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연도는 고군산군도로 가는 여행지이기에 먼바다 기준으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며 하루보다는 넉넉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지만 며칠 동안 묶일 가능성까지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산 3-18
[항구/선착장]
여수 소횡간도의 이름에 관련된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해 오고 있는데 하나는 돌산 신복리에 복병끝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풍수지리설에 따라 이 지역을 빗긴다 하여 빗간이라고 불러 오다 빗길횡간(橫干)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바다에서 화살을 쏘면 이 섬이 막고 있어 빗겨 나갔다 하여 횡간이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섬 전체 가구수는 4가구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한적한 여행을 원할시는 한나절을 머무르기에 좋은 섬이지만 모든 생필품을 사서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횡간리 32
[항구/선착장]
무안 다드락섬은 간조에 시멘트 노두길을 따라 걸어들어 가서 만나는 작은 섬으로 주변은 온통 낚지 등의 해산물을 잡는 갯벌로 덮혀 있는 섬이다.
마을 공동 작업장으로 만들어진 선착장은 갯골의 형태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작은 어선만이 다닐 수 있는 곳이며 만조에는 선착장으로 진입할 수 없는 곳이다.
간조에는 승용차로 작업장 앞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다드락 섬 역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작은섬이며 10여분 걸으면 모두 순환되는 작은 섬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