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지금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가는 모든 배들이 운진항으로 옮겨 운항하고 있지만 몇년전만해도 많은 관광객이 운집하던 선착장이었다.
해변가는 큰 공룡알처럼 마모된 몽돌이 해변에 가득하고 일제강점기의 군사시설인 동굴이 송악산 절벽을 따라 17기가 존재되어 있는 선착장이다.
지금은 동굴의 부식으로 인해 무너짐과 바위 조각의 파편들이 떨어져 낙석 위험으로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해변 역시 이끼에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항구/선착장]
서귀포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항구가 바로 대포항인데 옛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제주의 모습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항구다.
자전거 투어 하시는 분들은 그닷 추천을 하지 않는 길로 유명하지만 슬로로 걷는 이들에게는 볼거리가 많고 주변 맛집이 많아서 시간 보내기에 좋다.
특히 대포항은 사계 가운데 늦가을에 걸으면 그정취가 아름다워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길로 꾸며져 있는 항구니 한번쯤은 들려볼 것을 권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항구/선착장]
보길도에 있는 방파제 가운데 4개의 섬을 안고 있는 방파제인데 이곳에 선창이라는 옛지명이 남아 있고 여기에 항구에서 바라보이는 섬은 아름답기만 하다.
특히 보길도를 여행하는 동안 방파제 옆 작은 솔섬은 바닷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알려져 사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는 곳 중에 한 곳이다.
특히 4개의 무인도 가운데 옥매도와 미역도는 작은 해변을 안고 있어 입도만 해도 적막한 무인도의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이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항구/선착장]
완도 노화도 여행은 섬 여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은 가 보았을 유명한 섬이지만 섬 내에 위치한 미라항은 찾는 이가 거의 없을 듯 하다.
작은 항구로 이루어져 있어 주로 어민들의 수확물을
집하 하는 항구 역할이기에 더욱 그럴 성 싶다. 항구가 알려지게 되는 경우는 거의가 여객선이 드나들어야만 많은 이들에게 인식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미라항은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가 아니기에 어민들의 작업이 없는 시간은 주변 자체가 한적하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고막리 산272-3
[항구/선착장]
완도 보길도의 보죽산을 곁에 두고 국가 어항으로 재도약하는 항구가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안고 있어 방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항구이다.
보옥항은 방파제 우측 암벽이 암석에의 선택적 풍화가 촉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집단적으로 발달하는 전형적인 타포니 지형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방파제에 설치된 모래시계 등대는 어항의 발전을 모래시계로 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빠른 속도의 발전을 상징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항구/선착장]
당사도로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2번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당사도는 마을로 들어가는 선착장과 등대로 바로 가는 작은 선착장이 있다.
주로 마을 선착장을 이용하긴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이용객이 별로 없어 등대 아래 선착장에 입도를 해주는 것은 선장의 선택이자 권한이다.
당사도는 대부분 어르신이 많이 살기에 바깥 출입이 없다 보니 마을로 들어서도 사람 보기가 힘든 섬 중에 하나인 섬이고, 섬사랑 1호에 손님이 거의 없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항구/선착장]
노화도 이목항은 섬사항8호와 또 한척의 소형 카페리 2척이 운용중인데 이마저 운행을 안하게 되면 인근 작은 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게된다.
몇해전 정규 여객선이 지원금 문제로 운행을 중단한 뒤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일을 상기시키면 얼마나 섬사랑 카페리가 큰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작은 규모이다 보니 매표소가 따로 있지 많고 주로 선박안에서 매표를 카페리직원이 현장 발권을 해주고 있으며, 인근 섬을 운행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
[항구/선착장]
노화도 동천항은 노화도 산양진항과 해남 땅끝을 통해 와래가 되던 항구였고, 노화도와 보길도가 다리로 이어져 많은 이들의 왕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이목항을 통해 목포와 왕래가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이목보다도 동천항이 주요 선착장이 되어 보길도의 관문이 되고 있다.
인근 당사도와 소안도를 노화도에서 갈 수가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천항은 작은 항구이긴 하지만 인근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리
[항구/선착장]
한국 서남 해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해안산맥이 침강해 생성된 섬으로 주봉인 상황봉 지금의 완도타워가 있는 산을 중심으로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섬 중심부를 산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해안가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기온은 대체로 온화한데 1차적인 이유는 위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를 보여서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남해안을 타고 흐르는 난류의 영향으로 해수온도도 따뜻한 편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41
[항구/선착장]
완도항의 지난 모습은 어떨까? 지금은 많이 변화된 모습이지만 과거에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항구였지만 지금은 볼거리가 풍성한 항구로 탈바꿈하였다.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넓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사통팔달 연륙교로 이어져 육지화가 된 섬이 되었고, 해안선 길이는 약 105.9㎞이다.
연륙교를 통해 해남군과 사이에 있는 달도를 징검다리 삼아 연결되어 섬의 중심지인 완도항까지의 길이는 20Km나 더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41
[항구/선착장]
77번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당인리 가기 전에 작은 선착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신정 방파제로 화흥포항을 곁에 두고 있다.
완도가 과거에는 섬으로서 존재할 때 섬의 크기를 가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방파제가 건설되었지만 지금은 어민의 감소로 이곳 역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주로 양식업을 하는 어민들의 어선을 주선하고, 김양식과 전복 양식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감성돔 낚시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항구/선착장]
석장리는 화흥포항을 가기전에 망석항과 함께 나란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방파제인데 해안도로에 있는 방파제로는 오래된 곳이다.
인근 망석항은 어선이 드나드는 경우가 많지만 석장리는 낚시군 외에는 여행객은 쉽게 찾아 보기 힘든 방파제 중에 하나이다.
석장리를 돌아보고 망석항 방향으로 걷다 보면 완도도 큰 섬임을 잠시 잊고 한적한 어촌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