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도 등대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등대인데 북동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초인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2개의 방파제를 건너면 만나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나는 집으로 간다
앞산 마을 뒤에 파랗게 남은 배추밭에 배추,
배추밭가에 한무더기 밤나무 숲에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마른 밤나무 잎에 불이 붙으면 불붙은 밤나무 잎은 불타며 날아가다가
불이 꺼지면 재가 되어 하얗게 떨어진다.
지금 긴 복도를 지나 강변에 나가면 강변 억새들이 석양 속에 손짓같이, 고갯짓같이 하얗게 뜰까?
아, 목이 안 보이는 눈부신 억새,
나는 지금 집으로 간다 - 김용택 시인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절대보전 섬으로 입도는 허가 후에 해야하기에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어렵고 섬을 돌아 보며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365일]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절대보전 섬으로 입도는 허가 후에 해야하기에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어렵고 섬을 돌아 보며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365일]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365일]
전남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이며 주변에 소병풍도와 함께 있다.
제주의 범섬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의 기암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내게 하는 멋진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이지만 맹골도를 가는 방향에서 날이 좋은 날 볼 수는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258
[365일]
신안 병풍도는 12사도의 걷기길이 시작하는 섬이자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맨드라미가 피어나 많은 여행객과 순례자를 불러들이는 아름다운 섬이다.
올해는 강수량이 부족하여 모든 꽃이 제대로 피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장마가 지난 다음에 피어나는 맨드라미의 붉음이 피어나는 가을이 될 성 싶다.
압해도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철부선에 차량을 실을 수도 있지만 걷는 길이라면 도선 후 무료인 전기자전거로 12사도섬과 병풍도를 돌아보는게 좋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365일]
나는 집으로 간다
앞산 마을 뒤에 파랗게 남은 배추밭에 배추,
배추밭가에 한무더기 밤나무 숲에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마른 밤나무 잎에 불이 붙으면 불붙은 밤나무 잎은 불타며 날아가다가
불이 꺼지면 재가 되어 하얗게 떨어진다.
지금 긴 복도를 지나 강변에 나가면 강변 억새들이 석양 속에 손짓같이, 고갯짓같이 하얗게 뜰까?
아, 목이 안 보이는 눈부신 억새,
나는 지금 집으로 간다 - 김용택 시인
[365일]
야! 넌 왜 니 하늘같은 스승에게 반말하노?
친구 같아서요. 한대 맞았다.
그래도 아픔보다는 웃는다.
다음달이면 사부의 17주기가 다가온다.
나보고 안개 좋아하지 마라 그리 안개를 많이 찍으면 나중에 비오는 날만 찾아다니게 되어 청승맞은
사진 된다고 늘 말씀하시던 사부가 그립기만 하다.
사진은 단순하게 담아야 깔끔한 사진이 된다는 의미를 10년이 지나서 비로소 알게 됐다.
파노라마는 소재가 좌우 2개면 되니 말이다.
[365일]
어촌을 여행하다 보면 주변에 생활 도구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항구에 비가 오게 되면 어구에 서정이 입혀져 이것마저 예쁘게 보인다.
항구 주변을 걷다가 어구들이 쌓여 있는 곳을 한참을 바라보는데 때론 힘든 노동이 보이기도 하고 때론 얽혀져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
무라카미가 말했듯이 얽힌 실을 푸는 방법은 오래도록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듯이 나역시 한참을 어구들을 바라보다가 셧터를 누른다.
[365일]
하나가 때론 외롭게 보여 쓸쓸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 오히려 더 위대해 보이고 멋스러움이 훨 강하게 보일 때가 많다.
고창길을 걸으며 해질녘 들판에 홀로 선 소나무 앞으로 다가가 한참을 바라보며 그 위대한 솔로를 즐기면서 노을속에 어두워져 가는 모습을 담았다.
무리로 서 있는 소나무에서는 빼어난 자태를 지닌 소나무를 보지 못했지만 홀로선 소나무에서는 멋진 자태를 보았다.
[365일]
도초도 등대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등대인데 북동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초인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2개의 방파제를 건너면 만나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365일]
완도 황제도 등대는 바위산으로 오르는 길이 두군데있지만 방파제 끝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이 훨 빠르고 수월한 길이 되지만 비오는 날은 주의해야 한다.
등대 동편의 해역은 녹동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주로 오가는 경로상에 해당하며 낚시꾼들에게는 닭벼슬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지점 바로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지명 유래를 보면 섬 이름은 옛날 황제가 쉬어 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다 보니 등대 정상부에 오르다 보면 황제의 기운이 내릴 것 같은 기운이 솟는다.
최초 점등일 : 1989년 11월 3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산258
[365일]
기사문 등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해안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사문 등대이지만 위치가 하조대에 있어 하조대 등대라고도 한다.
이 등대의 위치한 하조대는 북위 38도선 약간 북쪽으로 해당 지점에서 동해안으로 유일하게 돌출된 부분에 속하는 곳으로 동해 중부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점이 된다.
참고로 등대가 위치한 곳 인근은 해군 1함대 예하 전대가 주둔중인 작전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일몰 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5월 20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4-1
[365일]
안도 등대는 안도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평택항이나 대산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이 등대 남쪽에는 구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서 대형 선박들의 항해가 어렵고 서해 바다의 얉은 수심과 산재한 암초에서 지킴이가 되고 있다.
광력도 일반 육지 등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등명기를 장착하여 21해리라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등대의 불빛을 비추고 있을 정도로 밝은 희망의 역사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2월 1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산 240
[365일]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365일]
완도에 있는 황제도는 섬 하나에 두 개의 등대가 있는 섬에 해당하며 최고점 78.9m에 해당하는 돈대산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인구가 거주한다.
지명 유래를 보면 섬 이름은 옛날 황제가 쉬어 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다 보니 등대 정상부에 오르다 보면 황제의 기운이 내릴 것 같은 기운이 솟는다.
황제도 주변에는 무인도서인 알매도를 비롯해 고래섬, 덜섬 등이 있지만 일반인은 출입이 통제되는 특정도서에 해당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풍경 자체가 그림이 되는 해엽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산258번지
[365일]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먼바다를 바라다 보는 방향으로 간조에만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여러 섬과 함께 있다가 졸다가 외따로 떨어진 섬이 된었다는 조름섬이다.
하루 2번 썰물 때에 영종도와 용유도에 연결되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지만 일출과 일몰 후에는 군경계 지역이기에 출입을 할 수가 없다.
조름섬은 이름은 사람이 졸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지만 이름과 달리 간조에 걸어 들어가면먼바다 방향의 기암이 인상적인 예쁜 섬에 해당한다.
주소 : 인천시 중구 덕교동 영종용유도 내
[365일]
항도는 선재도에 딸린 무인도서이며 항도라고 알려진 곳이며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500m 정도의 모랫길이 드러난다.
바다 위 모랫길은 갯벌이 아니라 모래나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빠지지 않아서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섬에 해당한다.
간조에 시간 맞추어 바닷길을 걸어 목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목섬 남쪽에서 선재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며 바로 곁에 있는 측도도 걸어 볼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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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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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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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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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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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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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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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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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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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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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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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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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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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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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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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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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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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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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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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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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완주 위봉사는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사찰 작업으로는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사찰로서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어린 향기에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완주 송광사는 금산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경문왕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백련사였는데, 규모가 매우 커서 일주문이 3㎞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황폐해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 14)부터 승려 응호·운쟁·덕림·득정·홍신 등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는 기록이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부터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꾸어 불렀는데 봄이면 진입로부터 약 2㎞에 걸쳐 펼쳐지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정읍 피향정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태인의 피향정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연꽃밭이 일품인 곳이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광해군 때 이지굉이 개축하였으며, 현종 때 박숭고가 확장공사를 하였다고 전하며 최치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남향건물이며 뒤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으며 누마루 아래는 석조의 동발기둥을 받치고 있고 다른 누(樓)집 건축과 다를 바가 없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산로 2951
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 분수령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는 조계종 직할교구 소속으로 조계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수많은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공덕을 소원하고 있는 사찰이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역사 속에서 봉은사는 숱한 애환을 안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정진도량에 해당한다.
1,200여 년 역사의 천 년 고찰에 해당하며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봉은사는 보우스님의 원력으로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되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가끔은 한밤 중 서울 거리를 거닐며 주변을 보면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절로 날 때가 많은데 아마도 그것은 야경이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권이 집중되어 있는 여의도의 한 복판은 많은 직장인이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어쩌면 생활의 일부분이겠지만 야경에 사람의 모습은 밤풍경이 된다.
도시는 블럭 하나가 섬이 되기에 고립된다는 느낌도 있지만 바다에서 배처럼 이동 수단이 섬을 건너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마 미술관은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넓은 조각공원 안에 있으며, 서울 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
미술관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각공원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각 작품들과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창밖으로 조각공원의 전경이 펼쳐지는 개방적이고 확장된 공간이 되는 실내 전시공간을 갖춘 1관, 예술과 건축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구조를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조국의 광복과 더불어 군이 창설되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여 오던 중 북한 인민군의 국지적 도발과 각 지구의 공비토벌작전으로 전사한 장병들을 서울 장충사에 안치하였다.
그러나 전사자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육군에서 묘지 설치문제가 논의되어 1949년 말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에서 서울근교에 묘지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6ㆍ25전쟁으로 묘지 설치문제는 중단되었다.
각 지구 전선에서 전사한 전몰장병의 영현은 부산의 금정사와 범어사에 순국 전몰장병 영현 안치소를 설치, 봉안하여 육군병참단 묘지등록중대에서 관리하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271-18
인천 송현배수지는 인천 최초로의 상수도 시설이자 도시 계획 시설로 1905년 중도 박사에 의해 경인수도 설계가 완성됨에 따라 1908년 준공되었다.
또한 1910년 10월 노량진 수원지 정수 시설이 준공되어 노량진과 인천 사이에 32.64Km의 수도관을 부설하고 동년 12월 10일부터 급수를 시작했다.
송현 배수지의 입구를 보면 우리나라 역사 등대의 입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시대에 건축된 건물 입구 양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정문은 화강석 초반 위에 콘크리트 기둥을 심고 4각 모양과 둥근 화강석의 주두로 이루어져 있고, 원통형이며 일체식 무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주소 :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배수지
우리나라의 국토 높이를 측정하는 수준원점은 해발의 기준이 되는 높이를 측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해발은 기준면으로부터 어느 지점까지의 수직 거리를 말하며 표고 또는 고도라고도 한다.
표고와 고도는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삼으며, 바닷물의 높이는 동해, 서해, 남해 등에 따라 다르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다르다.
바닷물의 높이는 항상 변화하기에 수위 측정소에서 얻은 값을 육지로 옮겨와 고정점을 정하게 된다. 이를 수준원점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1916년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수준원점을 정하였다.
주소 : 인천시 중구 항동 1가 2번지 인하대 내
제주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하여 흐느적거리는 요즘인데 강원도와 경기도는 아침마다 서리가 내리고 있는 즈음이다.
강릉 지역과 영동 지방은 때아닌 3월 푹설로 많은 사람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데도 봄은 낮은 곳에서 야생화로 피어나고 있다.
그래서 봄은 아래로 오고 가을은 위로 온다고 했을까? 주말에 내린 비로 봄은 더 빠르게 올 것인데 아직도 새벽녘에 내리는 서리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일대
부지하세월
그대 생각하는 밤마다 두고두고
첫눈이 내립니다.
이원규 시인의 첫눈이라는 시의 한 부분이다.
겨울을 알리는 요소 중에 눈과 얼음은 없어서는 안될 겨울의 전령사일건데, 겨울의 전령사인 눈은 순정과 설렘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심어주기에 눈은 마냥 수줍은 소녀의 미소를 보는 듯 하다.
올해는 시작을 눈으로 해서인지 연속된 폭설로 봄이 오는 길목에서도 눈이 오지만 이왕 오는 눈이라면 도시에도 코로나를 덮는 눈이 왔으면 좋겠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예전 이름인 서천 비인항에서 얼마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과,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진이라는 비석과 영국 범선 조형물을 세운 기념공원이 항 내에 조성되었다.
이번 항만법 시행령 개정으로 마량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게 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이름을 되찾은 마량진항에는 판옥선 모양의 범선이 축조되어 공원에 설치 되었으며 주변 조경을 다시 하여 여행객을 부르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진항
충주 사인암은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작은 소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자 풍속화의 기본 소재가 된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 우탁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졌으며, 고려 때 우탁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단양팔경에 속하며 2008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주소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청연암
후삼국 시대는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면서 시작되었고, 삼국이 통일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걷게 되었으며 역사의 기록은 승자의 것이기에 다소 왜곡된 후백제의 기록으로 남았다.
견훤이 건국한 나라를 스스로 무너뜨렸으니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서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군웅은 찾기 힘들다.
견훤은 황간 견씨의 시조이기도 하며 견훤의 성씨는 완산 견(진)씨이기에 이씨가 아니다. 아버지는 이씨였지만 견훤은 이씨가 아닌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900년부터 935년 음력 3월까지 후백제(後百濟)의 군주로 재위하였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 산18-3
서천 판교 근대 역사 문화 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 철도 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 지역 활성화의 중심지였다 보니 적산가옥이 곳곳에 남아 있다.
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았으나 철도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쳤다.
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에는 정미소, 양조장, 방앗간, 극장, 구 중대본부 등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한 문화유산 7건은 별도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판교마을
고성 DMZ 박물관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민통선에 위치한 관계로 통일 전망대에서 안보교육을 받은 후 자차로 들어가야 한다.
DMZ 박물관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6·25전쟁 후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등을 보여주고 있다.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했다.
주소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별마루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지방 자치 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로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하였다.
영월군 내에 있는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은 국내 시민 천문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80㎝급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주관측실)을비롯해 보조망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보조관측실), 지름 11m의플라네타리움돔(천체투영실)으로 나뉜다.
천문전시관과 천문공원 등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고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이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백복령은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3새의 군을 끼고 있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는 해발 750m이다.
국도 제42호선이 지나는데 인근 계곡은 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천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지대는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백복령 쉼터에서 비가 오는 날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로 고지대임을 실감할 수 있고, 안내가 내리는 감자밭은 환상을 연출해 준다.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민요의 고장 정선 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은 이를 템로 활용하여 더욱 소리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도시이다. 산악지형을 이루어 산세가 수려하고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덜 미쳐 자연미를 보존한 곳이 많다.
정선읍 북실리 일원의 병방산(861m)은 2010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수려한 산림 경관과 절벽 위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다.
정상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화암면 화암리 일원과 여량면 여량리 일원은 각각 관광진흥법에 따라 화암관광지와 아우라지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완주 위봉사는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사찰 작업으로는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사찰로서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어린 향기에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완주 송광사는 금산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경문왕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백련사였는데, 규모가 매우 커서 일주문이 3㎞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황폐해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 14)부터 승려 응호·운쟁·덕림·득정·홍신 등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는 기록이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부터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꾸어 불렀는데 봄이면 진입로부터 약 2㎞에 걸쳐 펼쳐지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
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사찰 작업으로는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사찰로서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어린 향기에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완주 위봉산성은 2006년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1675년(숙종1년)에 축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것으로 동학군에 의해 함락되자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피난시킨 일이 있다.
지금은 성벽 일부와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 있는데, 문 위에 있던 3칸의 문루는 붕괴되어 없어지고 아치형 석문만 남아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정읍 피향정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태인의 피향정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연꽃밭이 일품인 곳이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광해군 때 이지굉이 개축하였으며, 현종 때 박숭고가 확장공사를 하였다고 전하며 최치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남향건물이며 뒤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으며 누마루 아래는 석조의 동발기둥을 받치고 있고 다른 누(樓)집 건축과 다를 바가 없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산로 2951
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 분수령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1696년에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이라고 사액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으며,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2022년 12월 정읍 지역에 70여만에 내린 폭설로 온 마을이 설국의 모습이 되면서 많은 농가 피해를 가져왔지만 반면에 아름다운 설경도 연출되었다.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된 무성이 있다. 무성서원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원촌길
장성은 노란색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황룡강에 10억 송이의 꽃을 심어 노란 꽃길을 만들어 황화코스모스, 핑크 뮬리 그라스 등의 꽃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가을꽃을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3개의 정원을 구성해놓는데 태양정원은 장안대교에서 황미르랜드까지 총 0.8km에 해당하는 구간에 이르며 황룡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고 태양의 노란색 빛을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을 희망의 해바라기 등으로 표현했다.
오색정원은 제2황룡교에서 서삼교까지 총 1.4km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황룡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고 오색의 컬러를 담아 청렴메카 장성을 하얀 메밀꽃 등으로 표현했다.
주소 : 장성군 황룡강 일대
강진 전라 병영성은 조선 1417년(태종 17년)에 초대 병마도절제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하여 1895년(고종 32년) 갑오경장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 역사를 지닌 성이다.
수많은 역사와 일화 속에 민족저항 정신의 산 증거로 존속되어 왔으며,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불타고 곧 이은 갑오경장의 신제도로 폐영되었다.
이후 복원 사업에 치중하여 5년동안 진행중이며 현재도 복원에 공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적은 소실되어 없었으며, 성곽만 일부 남아 있는 상태를 읍성의 형태로 타원형의 성벽을 축조하였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80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어쩌면 목련은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하늘을 향한 꽃일지도 모르겠다. 2월의 동백이 지며 내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하얗게 피어나는 목련의 자태가 봄을 내리게 하는지도...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에서
보성 대한 다원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본인 차전문 기술자들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최적의 홍차재배지로 선정되면서 재배가 된 곳이다.
1940년 베니오마레라는 인도산 차종자를 수입하여지금의 장소에 씨를 뿌린 것이 시초가 되면서 오늘에 이르러 보성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차나무는 본래 연중 날씨가 따뜻하고, 연중 1,500㎜ 이상의 비가 내려야 하는 해양성기후에 알맞은 온대식물이지만 대륙성기후와 해양성기후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여 안개가 많이 끼므로 수분의 함량이 많아 차재배의 조건이 비교적 알맞은 곳이다.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려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사천은 해질녘이면 어느 곳을 가던지 노을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을명소가 지천에 있지만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청널공원뿐이다.
이곳은 과거 청널산, 동서공원으로 불렸으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려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1996년부터 공원 내 사유지 및 국유지를 매입하였으며, 이후 조경수를 식재하고, 풍차전망대와 옥상 조형물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16.8m 높이의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삼천포항과 창선․삼천포대교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임진왜란 당시 거제 견내량은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나라를 지킨 해엽이기에 노을이 들무렵은 더 숙연해지는 듯한 느낌이 피부에 와 닿는다.
서이말 등대를 방문한 뒤 나오는 길목에서 바라보던 노을은 충혼이 깃든 탓에 더 붉은 느낌이 절로 오는 것은 아마도 군부대가 곁에 있어 더욱 그런 듯 하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군은 한 번이라도 패하면, 수로의 주도권을 놓칠 수 있었기에 좁은 해협과 만을 낀 합동 작전을 위한 공방전 전술을 구사하였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울기 등대 신등탑 등대는 구 등탑이 중지된 이후에 설치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
1987년 8월에 구 등탑 옆쪽에 24미터 높이의 등대가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바로 앞에는 대왕암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바다에 내려가기 전 구탑에 들려 등대를 보곤한다.
등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은 아마도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등대 스템프투어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등대가 있는 곳은 공원화 되어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55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이곳에서 영덕군민의 전적인 협조하에 위령제를 거행하기 시작했으며, 위령탑은 추진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특히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주지스님의 도움을 받아 1991년 9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주소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60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의 벽화가 기성항 시화마을에 그려져 있는데 2키로나 될 정도로 길고 많은 스토리와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전체 골목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될 정도이니 여느 벽화 보다도 구성면이나 스토리 면이 월등히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항 벽화는 모든 골목에 바다와 시를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담의 상태나 질감,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시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문경 고모산에 위치한 고모산성은 축성 방식이 포곡식으로 축조되었으며 출토 유물로 보아 470년경에 처음 축조한 것으로 예상되는 산성이다.
경북 팔경 중의 하나인 진남교반을 사이에 두고 어룡산과 마주보고 있는 천연 요새의 역할을 하였으며, 서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깥쪽만 쌓는 편축식으로, 나머지 삼면은 지세에 따라 성벽 안팎을 쌓는 협축식으로 성벽을 쌓았다.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신필정이 정희량을 막았고, 을미사변 때에는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켜 격전을 치른 유서 깊은 산성에 해당한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995년 경북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 축성되어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형태로 남아있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아 오늘에 이른다.
읍성은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며,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에 임진왜란 때 성문이 소실, 성벽이 파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
용눈이 오름을 사랑한 그는 떠나고 그가 다녀간 자리에는 겨울 바람만 지나가고,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기슭은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하여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하여 퇴적된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고, 현재는 보호차원으로 휴식년제에 들어가 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1945년 무렵 건립된 알뜨르 비행장은 중국 본토 공략을 위해 1935년 무렵 모슬포에 조성한 비행장을 1945년 무렵에 확장하면서 만들었다.
일본 해군 비행장의 부속 시설이며 콘크리트 구조체를 만들고 위쪽에 돌무더기를 쌓아 동산처럼 만든 다음 나무 등으로 가려 숨겨 조성하였다.
일본이 제주도를 군사 기지화하였던 침략의 증거물이며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 주는 침략의 역사적 근거가 되는 장소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제주는 신비의 바닷길을 만들어 주는 서건도와 육지속의 섬을 만날 수 있는 성산 오포리에 식산도라는 지질 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노을은 거의 황금노을에 가까운 곳이기에 성산을 가면 들려볼 것을 권한다.
특히 인윈적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와 노둣길을 걷다가 노을이 들 무렵 황금색으로 변하는 노을빛에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노을 명소이다.
바라보이는 성산포가 일출의 명소임에도 가까운 곳에서 차귀도가 아닌 일출 명소 옆에서 식산도 노을을 만날 수 있음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제주는 빠르면 12월부터 유채가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초까지 피어나 관광객을 부르고 있는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성산포 주변에서 광치기 해변을 바라보고 자라나는 유채와 섭지코지 주변이 가장 먼저 피어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데 봄은 역시 꽃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없는 듯 하다.
요즘은 굳이 제주가 아니어도 유채를 봄이면 쉽게 보게 되지만 풍경이 라음다운 곳에 유채가 피어나면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 주어 이 보다 더 좋은 봄의 환경을 만들 수는 없을 듯 하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96-8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려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1914년 11월 17일 전주역은 현재의 태평 문화공원에서 전주, 익산 구간의 전북 경편철도회사가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따라 개통됐다.
당시에는 전라선의 종착역이 전주역이었고 이후 약 10여 년 영업을 하다가 1929년에 현재의 전주시청 위치로 이전했다.
그리고 표준궤로 개축함에 따라 전주역사가 순 한국식 한옥 양식으로 신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궁서체의 역명 글씨로 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역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었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횟감 바꿔치기, 그램수 속이기 등의 안좋은 이야기가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유야 어쨌던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여행의 종결은 맛집인데 이런 이유로 마음이 상한다면 다시 찾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작은 시장이지만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과 함께 본다면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횟감 바꿔치기, 그램수 속이기 등의 안좋은 이야기가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유야 어쨌던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여행의 종결은 맛집인데 이런 이유로 마음이 상한다면 다시 찾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작은 시장이지만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과 함께 본다면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대천항 수산시장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대천항의 중심부에 있어 오가는 여행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대천항에서 출항하기에 언제나 선착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선창가가 된다.
대천항 어판장 이외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촌이 형성되어 있어 여러 반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배오징어와 꽃게는 대천항의 특산물로 손꼽힌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부안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한 뒤에 육지가 된 곳이다.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지만 1986년 3월 1일에는 제2종 어항으로 격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후 곰소항을 중심으로 주변에 소규모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6-1
울중에는 전통 시장이면서 옹기를 제작하여 파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이 있어 여러 모양의 옹기를 살 수 있는 시장이 있다.
인근 관광지 남창 옹기종기 시장 인근에 있어 함께 보기 좋은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부터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촌이 형성, 성장한 곳이다.
전통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5월 옹기 축제가 개최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이상을 제작하고 있는 옹기 전통 시장이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외고산
함평 월호리 일본인 가옥과 창고는 1927년과 창고가 1930년 건립되었으니 벌써 백년이라는 가까이 가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하게 된다.
이 건물들은 일제 강점기 영산강 중천포 나루터 근처에 지은 일본인 지주의 집과 창고이며 함평 인근에서수탈한 곡물 수송에 편리한 위치에 있었다.
내부를 올라가 보면 논과 밭을 바라보는 감시 기능의 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체가 목재로 지어진 적산가옥이며 일제강점기에 전형적인 일본식 건축 기법으로 지은 건물로서 과거 일본 지주의 주거 공간 구성을 잘 보여 준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중천포로 634
전국에 산재해 있는 정미소 중 도정이 멈춘 정미소가 태반이지만 갈수록 현대 시설에 의해 사라져가는 정미소가 대부분이다.
비가 오면 정미소의 함석 색깔이 더욱 진하고 예쁘게 보여 버릇처럼 비오는날 들녘을 누비며 만나는 곳은 과거와 현재 시설이 중첩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 시설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은 대부분 도정이 멈추고 쓰러져가고 있지만 그마저도 요즘은 흉물로 취급되어 보존 보다는 철거가 우선시 되고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흔히들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는 평생을 살아온 연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말이다.
정미소 역시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소읍에 해당하는 마을의 모든 문화를 축약하여 보여주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기계화된 대형 정미소의 등장으로 작은 정미소는 철거가 되면서 마을의 문화가 사장되어 가고 사랑방 역할을 하던 장소 역시 세월속으로 사라져간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원삼1길 54
전남도는 몇년전 옛 장흥교도소, 나주정미소, 무안고, 담양 봉안 정미소 등 4곳을 신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담양군은 담양 사례를 통해 낡은 공간이 갖고 있는, 2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는 봉안정미소를 담양의 미래유산인 근대문화유산으로 선정하였다.
인식,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무정면 주민들의 쉼터 및 문화 공간으로 재활용할 한편,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생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무정면 무정로 543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려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도초도 고란마을은 예로부터 난초가 많이 자라나서 고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지금은 난초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섬이라는 특성상 젊은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게 되고 학생들은 육지로 진학하게 되면서 학생수 감소로 이어져 마을 전체 인구수가 줄어들었다.
고란마을은 전국 여느 돌담보다도 그 분포가 넓으며 아직도 마을 곳곳에 원형 그대로의 돌담의 형태가 남아 있어 복원에 도움이 클 듯 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고란마을
금년에 신안군에서 현장 조사를 통하여 보존에 신경써야할 섬마을의 돌담을 등록문화재 추진은 과히 환영 받을 신안군의 정책으로 보인다.
현재 신안군에서 흑산도, 도초도는 이미 지정된 돌담이 있는 섬이지만 이외에도 우이도, 도초도 고란마을, 여서도 등은 보존 가치가 큰 우리의 문화이다.
물론 돌담이 주는 정겨운 현대미가 가미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돌담이 좋긴 하지만 여러번의 수리를 거친 돌담은 예스러운 맛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더이상 소멸되기 전에 보존의 길을 걸어야하겠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대리 마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의 벽화가 기성항 시화마을에 그려져 있는데 2키로나 될 정도로 길고 많은 스토리와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전체 골목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될 정도이니 여느 벽화 보다도 구성면이나 스토리 면이 월등히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항 벽화는 모든 골목에 바다와 시를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담의 상태나 질감,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시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1914년 11월 17일 전주역은 현재의 태평 문화공원에서 전주, 익산 구간의 전북 경편철도회사가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따라 개통됐다.
당시에는 전라선의 종착역이 전주역이었고 이후 약 10여 년 영업을 하다가 1929년에 현재의 전주시청 위치로 이전했다.
그리고 표준궤로 개축함에 따라 전주역사가 순 한국식 한옥 양식으로 신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궁서체의 역명 글씨로 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역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지금의 나이가 40대 이상이라면 연무대역은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번쯤은 거쳐가야 했던 어쩌면 기억하기 싫은 간이역일지도 모르겠다.
연무대역은 강경선의 역으로써 구 연무대역이라 불리는 본관 역사에서 육군훈련소 인근 지역으로 약 1.5km 정도 거리의 군 전용선이 있고 그 끝부분에는 연무대역이라 불리는 군용 승강장이 있다.
군용 승강장은 군사보호구역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며 본관 역사 인근에는 성신양회 공장이 있어서 시멘트 수송을 담당하기도 했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왕릉로70번길 55-1
익산 황등역 호남선의 철도역으로써 호남선 수탈의 장소여 쓰기 위하여 1912년에 보통역으로 영법을 개시하여 오ㄴ늘에 이르고 있는 유서 깊은 간이역이다.
한 때 여객, 화물 취급을 모두 중지한 무인역이었으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로 인해 구내를 확장하여 조차장 및 화물 취급 기능 일부를 넘겨 받았다.
나훈아 노래 고향역의 배경이 된 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단어조차 낯설은 학교를 가기 위해 통학을 하던 당시 학생들의 추억의 간이역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중앙로 91
가원도내에 있는 원주역을 지나면 바로 만나게 되는 간이역이 동화역인데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폐역이 되었다.
당시에는 원목(탄광갱목)과 쌀 수송을 주 업무로 하였으나 현재는 철도자갈수송을 주 업무로 하고 있었으며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했었다.
모든 지나간 것에는 그리움이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 간이역은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소재가 되기에 역사에 발을 내딛는 순간 영화처럼 아련함이 스쳐지나 가는 것은 간이역이 주는 선물인 듯 싶다.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보통로 221
연천역 급수탑 시설물은 경원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급수탑으로, 현재 상자형과 원통형 2기가 남아 있다.
상자형 급수탑은 콘크리트조로 기단, 벽체부, 지붕부 3단으로 입면을 형성하였으며, 아치형 출입구를 두었고,외관에 줄눈을 그려 조적조인 것처럼 구성하였다.
원통형 급수탑에는 급수관 3개와 기계장치가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고, 탑 외부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으며,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증기기관차 관련 시설물로 가치가 높다.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차탄2리 34-373번지
경주,포항 사이는 1918년 10월 31일 개통되었고, 부산 송정역은 1935년 12월 16일 부산 ~ 경주 사이가 개통되면서 설립된 간이역이었다.
동해남부선은 동해안의 해산물과 연선 지방의 자원 수송을 목적으로 부설한 것이며 1934년 12월 16일 역원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6년 7월 화물업무가 중단되었고 1940년대의 역사 건축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이지만 지금의송정역은 과거의 색은 잃어버리고 디자인과 주변 풍경에만 신경을 쓴 듯하여 아쉬운점도 있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 중앙로 8번길 60
동래역은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병력수송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오랫동안 역사 광장에서는 새벽장터가 열렸던 역이다.
또한 지역 생활의 중심지가 된 곳으로 지역민들의 수숱한 애환을 간직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 및 변천과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현재역은 새로운 역 신설로 폐쇄되어 지금의 구동래역으로 남아 있으며, 건립 당시의 건축도면이 현존하고 있어 역사역으로써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112-3
정암철교는 1935년 철골트러스교로 준공되었으나 6.25전쟁으로 파괴된 후 1958년 남아있던 2개의 경간을 그대로 살려 재건되었다.
상부는 철골트러스 형식으로 재건하면서, 완전히 파괴된 부분은 새로운 교각을 세워 7개의 경간을 지닌 철근콘크리트 T형 보로 재건하였음.
경남 의령군과 함안군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경남 서부지역 교통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교량으로 가치가 있어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산 1-2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었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전남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지만 불편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작지만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 내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몇가구 안되는 돌담거리를 지나갈 때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시각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신안 만재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정기여객선이 4일 간격으로 운항되다 보니 육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는 섬이다.
몇해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려지기전까지는 가거도 보다도 덜 알려진 섬이었으며 먼바다 속하는 곳인지라 좀처럼 가기 힘든 섬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자연적인 모습을 오늘날까지 유지할 수 있었고 선착장에서 보이는 돌담 마을은 원형을 유지한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신안군에서 전수 조사를 통한 돌담 보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만재도가 빠진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도초도 고란마을은 예로부터 난초가 많이 자라나서 고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지금은 난초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섬이라는 특성상 젊은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게 되고 학생들은 육지로 진학하게 되면서 학생수 감소로 이어져 마을 전체 인구수가 줄어들었다.
고란마을은 전국 여느 돌담보다도 그 분포가 넓으며 아직도 마을 곳곳에 원형 그대로의 돌담의 형태가 남아 있어 복원에 도움이 클 듯 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고란마을
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신안 일금도는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를 지나 다리를 건너만나는 팔금도에서 다시 천사대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맨 끝에서 만나는 거문도 내 노두길을 건너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섬 속에 위치하고 있다.
거문도 역시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이곳에서 간조에만 건너는 이목섬 끝자락에 머리섬에 해당하는 곳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깊이 있다 보니 찾기도 힘들지만 물때가 맞지 않으면 애초에 들어오지 못하기에 깊은 오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산 39
신안 일금도는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를 지나 다리를 건너만나는 팔금도에서 다시 천사대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맨 끝에서 만나는 거문도 내 노두길을 건너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섬 속에 위치하고 있다.
거문도 역시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이곳에서 간조에만 건너는 이목섬 끝자락에 머리섬에 해당하는 곳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깊이 있다 보니 찾기도 힘들지만 물때가 맞지 않으면 애초에 들어오지 못하기에 깊은 오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산 39
소안도는 모 자동차 광고에 나온 이후에 독립의 섬으로 더욱 알려진 섬 중에 하나이며 작은 섬마을 전체가 독립투사일 정도로 기억해야 할 섬이다.
요즘처럼 친일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에 한번쯤 다녀오고 나며 나라 사랑이 더욱 절실하게 더욱 독립의 섬이 아닌가 한다.
월항 마을과 이목 마을은 바다를 막아 둑을 형성하였기에 선착장이 없는 바다 마을이라고 하면 맞을 성 싶은 태극기 마을이다. 선착장에서부터 태극기를 보며 걷기를 시작하면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지게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소안면 월항마을
고흥군에 속한 시산도는 수산업이 활발한 시산 팔경에 속할 정도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멋드러진 소나무가 자생하는 유인도서이다.
또한 섬 양쪽으로는 두개의 등대가 있으며 선착장에는 5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을 정도로 어선의 드나듬이 분주한 섬이기도 하지만 정기 여객선의 횟수가 작아 여전히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겨울철에는 완도처럼 김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부자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지에서 시산에 들어가게 되면 나올 배가 없어 당일로 다녀올 수가 없는 섬이기에 교통은 아직도 불편하기 이를데가 없다.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리 274
여수 손죽도는 4백여년 전 제주 3성씨가 최초로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나 왜구들의 노략질이 심하여 육지로 피신하였고, 이후 다시 거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섬이다.
최고점은 깃대봉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많으나 섬 북쪽에 형성된 만 일대에는 사질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유적지로는 이대원 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주민들은 해마다 3월 3일에 장군의 제를 지내고 있으며, 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위치하고 하루 1회의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었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여수시에 속하는 머그섬은 여자만 입구 적금도 둔병도 사이 해역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며 타원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작은 섬이지만 등대가 서 있다.
등대섬인 머그섬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무인도서이지만 등대가 서 있는 위치로 보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악기 안산암징 응회암인지라 멀리서 보면 포도주 빛깔이 보이며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갯바위는 염풍화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름 역시 영어 이름 같아 이국적인 맛이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여수 역만도는 최고봉은 218m인 바위섬이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낚시가 잘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드나는 섬에 해당하지만 작년에 거문도 주변 갯바위 낚시를 금지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봉우리를 중심으로 해안 쪽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며, 특히 동쪽 칼바위 아래로는 직벽에 가까우며 섬 주변에는 흰여·고래여·형제여·보찰여 등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많은 해식애와 해식동이 나타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우거진 밀림과 가파른 벼랑으로 섬 둘레로 왕래가 불가능하며,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신안 일금도는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를 지나 다리를 건너만나는 팔금도에서 다시 천사대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맨 끝에서 만나는 거문도 내 노두길을 건너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섬 속에 위치하고 있다.
거문도 역시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이곳에서 간조에만 건너는 이목섬 끝자락에 머리섬에 해당하는 곳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깊이 있다 보니 찾기도 힘들지만 물때가 맞지 않으면 애초에 들어오지 못하기에 깊은 오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산 39
서천 당섬은 해수욕장에 속해 있어 간조가 조금만 시작되어도 모래사장을 통하여 편하게 입도가 가능하기에 육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인도서이다.
매년 보름 즈음에 마을에서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기에 섬이름이 당섬이라 부르고 있으며 바다쪽을 향한 곳에 벽화마냥 음각으로 출산하는 모양이 있어 다산을 기원하는 느낌도 든다.
주변 섬에는 모두 5개의 섬이 있는데 이 모든 섬들이 간조에는 모두 돌아 볼 수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하루 코스로 바닷길을 걸어 보는 이색적인 곳이다.
주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형으로 보이는 섬이다.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여 분을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다.
해안 절경은 제주 범섬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학이 인접해 있는 최서단 전방이라고 보면 되는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고, 선창가를 중심으로 좌측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정도로 단단한 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천혜절경 두무진이 유명하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조도군도에 속하는 성남도에 가려면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신해 6, 7호를 타고 가는 방법과 팽목항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성남도는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만입부에는 사질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바위로만 둘러져 있으며, 2007년 MBC 느낌표에 소개된 이후에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진도군 서거차도의 최고점은 북동쪽 136m이며,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해안은 암석해안이며, 높은 해식애가 곳곳에 발달해 있다.
북쪽과 서쪽 해안은 단조로우나 남쪽·동쪽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있고, 특히 만 입구에는 작은 섬들이 있어 방파제 역할을 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수·급유·제빙 시설을 갖추고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서거차도
한국 영화 중에 가족사를 다룬 영화가 주를 이루던 30여년전에 촬영한 축제는 죽음을 바탕으로 축제화 하려던 임권택 감독의 애정이 묻어나는 영화다.
40대의 유명작가 이준섭(안성기 분)은 시골에 있는 노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영화는 시작되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식들간의 분쟁이 주가 되고 있다.
준섭의 도착에 따라 장례가 시작되고 시집와서 지금까지 시어머니를 모셔온 준섭의 형수는 그 시어머니의 동안의 갈등을 풀어 놓는다. 가족간의 갈등은 13년전 집돈을 훔쳐 가출한 준섭의 이복조카 용순(오정해 분)이 나타나면서 깊어진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죽굴도는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리상으로는 해남 송호항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바로 앞 해상에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인 어룡도 등대가 있다.
죽굴도는 몇 해전 삼시세끼라는 TV프로그램 촬영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진 섬이지만 형제가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형제 중 한분이 유명을 달리하여 1가구만 있는 섬이기에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다.
또한 촬영 중에 화제가 발생하여 복구를 약속하여 화제로 인한 상처를 지워낸 섬이 되었고, 지금은 섬 끝단 정상에 등대가 있지만 길이 없어질 정도로 무성한 풀이 자라난 섬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 3
신안 만재도는 여객선이 자주 오가지 않아 불편한 섬 중에 한 곳이지만 삼시세끼 촬영지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 알려진 섬이 되었다.
이 등대가 위치한 섬인 만재도는 맹골군도에서 서쪽으로 약 34km, 서남해의 가장 바깥쪽 섬인 가거도로부터 북동 방향으로 동떨어진 섬으로 하태도와 가거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이 통항하는 섬이다.
그렇지만 이틀에 한 번 여객선이 운항하기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입도를 하게 되면 무조건 1박 이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입도 후 보여지는 풍경에 넋을 놓게 되는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산 36-1
목포 앞 바다에서 사체가 발견되는데 극락도 주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별조사반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 탐문에 나서면서 시작된다.
형사들은 송전 기사의 합숙소와 보건소에서 살인 사건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과 부서진 무전기 등을 발견하지만 끝내 단서를 찾지 못한다.
바깥 세상 돌아가는 일엔 도통 관심이 없는 듯 순박하기만 한 섬주민 17명이 사는 작은섬으로 나오지만 2박이상은 해야할 풍경속으로 빠져드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영해표지 4개가 있는 최서남단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신안 일금도는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를 지나 다리를 건너만나는 팔금도에서 다시 천사대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맨 끝에서 만나는 거문도 내 노두길을 건너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섬 속에 위치하고 있다.
거문도 역시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이곳에서 간조에만 건너는 이목섬 끝자락에 머리섬에 해당하는 곳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깊이 있다 보니 찾기도 힘들지만 물때가 맞지 않으면 애초에 들어오지 못하기에 깊은 오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산 39
서천 당섬은 해수욕장에 속해 있어 간조가 조금만 시작되어도 모래사장을 통하여 편하게 입도가 가능하기에 육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인도서이다.
매년 보름 즈음에 마을에서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기에 섬이름이 당섬이라 부르고 있으며 바다쪽을 향한 곳에 벽화마냥 음각으로 출산하는 모양이 있어 다산을 기원하는 느낌도 든다.
주변 섬에는 모두 5개의 섬이 있는데 이 모든 섬들이 간조에는 모두 돌아 볼 수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하루 코스로 바닷길을 걸어 보는 이색적인 곳이다.
주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소등섬은 전체가 하나의 큰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와 더불어 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지만 만조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는 섬이다.
이름을 보면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해서 소동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소등섬
신안 안좌 중도섬은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이며 해안지형이 타포니 형태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으며 갓섬, 중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년전에는 문화재청에서 고대 선박을 인양하여 발굴하였던 터이기도 하며 확인된 선체는 평저형의 전통 한선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몇 척의 한선들 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며, 잔존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인위적인 노두가 만들어져 있어 용이하게 갓섬 두 개의 섬을 돌아 볼 수 있기에 다른 섬에 비하여 접근이 쉽다. 중도는 갓섬 앞섬에 해당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산11
여수 소횡간도의 이름에 관련된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해 오고 있는데 하나는 돌산 신복리에 복병끝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풍수지리설에 따라 이 지역을 빗긴다 하여 빗간이라고 불러 오다 빗길횡간(橫干)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바다에서 화살을 쏘면 이 섬이 막고 있어 빗겨 나갔다 하여 횡간이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섬 전체 가구수는 4가구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한적한 여행을 원할시는 하나절을 머무르기에 좋은 섬이지만 모든 생필품을 사서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횡간리 32
무안 다드락섬은 간조에 시멘트 노두길을 따라 걸어들어 가서 만나는 작은 섬으로 주변은 온통 낚지 등의 해산물을 잡는 갯벌로 덮혀 있는 섬이다.
마을 공동 작업장으로 만들어진 선착장은 갯골의 형태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작은 어선만이 다닐 수 있는 곳이며 만조에는 선착장으로 진입할 수 없는 곳이다.
간조에는 승용차로 작업장 앞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다드락 섬 역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작은섬이며 10여분 걸으면 모두 순환되는 작은 섬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엇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돈목항
사동항은 울릉도의 문호항인 도동항의 부속항 역할을 하던 자연항이었으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량이 증가하면서 확장된 항구이다.
관광객의 증가로 도동항의 확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규모 신항으로 계획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육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건설되었다.
여객선 취항과 1만t급 이상의 크루즈선 유치를 목표로 사동리 해안 전체를 항구화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여러 차례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34만 5000t 규모의 항구로 축소되었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785-25
신안 안좌 갓섬은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이며 해안 지형이 타포니 형태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 해안 중에 하나이며 중도와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년전에는 문화재청에서 고대 선박을 인양하여 발굴하였던 터이기도 하며 확인된 선체는 평저형의 전통 한선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몇 척의 한선들 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며, 잔존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인위적인 노두가 만들어져 있어 용이하게 갓섬 두 개의 섬을 돌아 볼 수 있기에 다른 섬에 비하여 접근이 쉽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무안 월두 해변은 육지로 올라가는 마지막 월두항 방파제 등대가 있는 해변으로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수심이 낮은 해변이다.
무안 해역은 전체적으로 조업의 활성화로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이나 안개가 짙게 낄 경우 암초와 방파제를 식별하기 힘들어 선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지라 방파제 등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변이다.
월두 해변은 갯벌 체험과 해루질 동호회 회원이 자주 오긴 하지만 지역민 외에는 알려지지 않은 해변에 속하며 육지로 가는 수로에 해당한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학암포 해수욕장 주변은 캠핑을 겸할 수 있는 펜션과 글램핑장이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며 풍경이 아름다워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몰린다.
요즘은 해루질을 하는 동호회가 많아져 언제나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며 특히 노을 무렵에는 모래사장에 앉아 멍놀을 하는 젊은 청춘이 많이 보인다.
해변의 언덕은 사구 형태로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주변 맛집과 더불어 풍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이지만 피서철에는 텐트칠 자리가 없을 정도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3-27
태안 해변가는 남해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멋진 절경을 감추고 있으며 특히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 파도리 해변이다.
특히 해식애 동굴은 고성처럼 동굴에 진입이 가능하여 젊은 연인들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여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동굴이 되었다.
간조에 동굴안에 들어서서 동굴 입구에 서면 역광을 이용한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에 부안 채석강처럼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장흥 정남진은 서울의 정남쪽에 있다고 알려진 나루터이며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표시한 곳이 방향 표지석이며 광화문으로부터 정남쪽에 해당한다.
직선 거리로 보면 광화문으로부터 직선 거리에 가장 남쪽으로 육지의 끝을 표시한다면 해남 땅끝 마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은 서남 방향으로 본다.
남쪽 육지 끝에 해당하는 정남진은 항구와 함께 있으며 좌측으로 물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소등섬이 자리하고 있어 알찬 풍경 여행을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백령도의 최북단비는 우리나라 최서와 최북을 아우르는 영토 범위임을 나타내는 영해 비석으로써 서해최북단임을 인증하는 서해최북단비가 있다.
비석에 기록되어 있는 글씨는 소정 전윤성 교수님이 쓰신 글씨로 백령도가 우리나라에서 서해 최북단에 있는 섬을 인증하는 비석이다.
동쪽 끝섬 독도, 동해 정동진비, 장흥 정남진비, 마라도 최남단비, 백령도 동쪽 끝섬 독도, 최서북단 백령도에 세워져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384
호미곶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며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을 의미하는 뜻에서 조성하였다.
동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지형으로, 독도 다음으로 가장 일찍 뜨는 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호미곶은 새해 해맞이 명소로도 이름을 날린다.
호미곶은 국토의 동쪽 끝, 우리의 주권이 미치는 영해의 기점 호미곶은 우리의 영해임을 나타내는 표석이 있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우리나라 3면의 해역에는 영해 및 접속수역법 시행령법 제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영해폭을 측정함에 있어서 직선기선으로 하는 각 수역의 기점을 말한다.
각 끝 섬 한군데에 첨성대 모양으로 된 영해직선기점 표시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해역임을 표시하고 있는데 고유 모양이 첨성대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서 그 나라의 통치권이 미치는 바다를 영해라고 하고 가거도 해상에는 있는 4개의 영해표지 중 명승지로 지정된 산등 끝자락에 위치한 영해표지가 세번째 영해표지이다. 이 또한 간여에서 직선거리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성근여
고흥에는 많은 섬과 섬이라기에는 작은 여들이 많고 고흥만으로 접어드는 위치에 주로 산재해 있어 항해에 위험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해수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곳곳의 여에 등표를 설치하여 안전한 항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감등서 등표는 바라 보이는 검둥여 등표 보다 1년 정도 앞서 설치된 등표이며 흑홍흑 색의 원주형 등표로 고립장애를 알리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0월 17일
주소 : 전남 고흥군 풍양면 풍남리 풍남항 해상
고흥에는 많은 섬과 섬이라기에는 작은 여들이 많고 고흥만으로 접어드는 위치에 주로 산재해 있어 항해에 위험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해수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곳곳의 여에 등표를 설치하여 안전한 항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검둥여 등표는 황흑황 색의 둥근 원형 등표로 고립장애를 알리고 있으며 대각선 방향의 감등서 등표와 함께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9월 11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 검둥여
전남 무안군과 영광군·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해제반도 북서쪽 끝 도리포에 있는 유원지이며 방파제에는 등대로 오인하는 세발낚지 조형물이 있다.
유원지는 모래사장이 길고 소나무 숲이 우거지며 해변이 넓어 해수욕과 해변놀이에 적당하기에 평소에도 휴가철에는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고 있다.
백사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도리포 포구가 나오는데, 이곳 방파제에는 지역 특산물인 세발낚지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 등대로 오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등대가 아닌 조형물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4-15
목포 쪽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작은 섬인데 요즘은 사랑의 섬이라 하여 하트 조형물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즐겨 찾고 있으며, 연인의 섬으로 통한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여서 그런지 끝자락에 배모양을 한 등표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1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외달도) 산147-8
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신안 임자 수도 등대는 수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육지가 되었지만 육로로는 등대에 가 보기가 힘든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어선과 여객선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임자면 수도 수로를 따라 조업하는 100여 척의 어선들이 전장포항과 남쪽의 송도 항에 입출항을 위한 중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
높이 11m의 이 등대는 성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조형미와 기능성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정작 육로에서는 등대가 보이지 않아 관광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2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중 한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과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백령도 등대는 등대 불빛이 간첩의 해상 침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당시 정부의 지적에 따라 1974년 5월 8일에 소등되었다.
이후 1987년 폐지가 되어 연평도 등대와 더불어 새로 짓기로 했지만, 업체를 찾지 못해 무산되었으며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 낡아서 등대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탑으로 올라갈수록 훼손이 심하여 무너져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0월 28일
최초 소등일 : 1974년 05월 08일
등대 폐지일 : 1987년 04월 2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리
인천항 연안 부두에서 보이는 북방파제 등대는 육지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없으며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팔미도 유람선을 타고 진출입시에 보아야한다.
많은 백색 등대가 있는 항구는 대부분이 마주보는 적색 등대가 있기 마련인데 그곳이 바로 역무선 방파제 등대이니 역무선서 보이는 백색등대가 이 등대이다.
등대가 있는 곳은 사람이 머물 수 있는 방파제 공간이 없으며 바로 바다에 닿는 위치에 있어 등표처럼 만조에는 아랫부분이 잠기기도 하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76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중구 북성동 해안
우리나라가 경제 위기에 빠진 시기에 구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준 인천항 역무선 방파제 등대는 빨간색의 기운만으로도 위로를 준 등대이다.
맨 처음 5월의 등대가 발표될 시기에는 매일 개방으로 소개되었지만 현장 방문을 했을 때 휴일과 국경일은 미개방으로 되어 있었다.
이후 민원이 워낙 많아져 매일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출입구 문을 열어주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현장과 업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소개된 점은 아쉬운 점이었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2월 20일
주소 : 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11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행낭곡 등대는 어민 작업장에 위치한 무인등대로서 행낭곡항에 이어 아침 거여뿌리에서 서남쪽으로 서거여뿌리 선착장까지 노두길을 지나 서 있다.
간조에는 노두길이 드러나 승용차가 방파제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방파제가 아닌 어민들의 선착장에 설치된 등대이기에 일출과 함께 한다.
갯벌의 지형에 맞게 노두길의 끝에 있기에 간조에 걸어 들어가 만나는 등대이기에 여느 등대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등대가 되며 위로 보이는 등대가 또다른 노두길을 지나 만나는 누에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9월 4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행낭곡 어민작업장
도리도는 다른 섬과 달리 들어가는 항로가 수심이 낮고 돌이 많아 간조에는 큰 배는 입항이 어려우며 작은 배로만 입도해야 하는 섬이다.
한 때는 풍도 주민들과 바다 작업 터전으로 재판까지 가는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무리 되어 어민들이 작업을 많이 하는 시기에만 섬에 머무르고 있다.
해안에는 해빈이 발달해 있으며 해안은 20m 높이의 해식애로 되어 있다. 엽리 구조의 호상편마암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도리도라고 쓰고 있으나, 해수부에서는 와석포라고 지칭하고 있다.
최 점등일 : 1969년 9월 1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산144
입파도 등대는 평택과 당진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돕고 있으며, 갯벌과 암초가 많고 간조에 수심이 낮아지는 곳이기에 입파도 등대 역할이 크다.
등대 설치시에 설계 공모를 하여 건설된 등대로 홍보관, 쉼터 및 전망대 등도 함께 설치하였으며 700여미터 거리의 산책로도 함께 설치했다.
등대 자체의 규모가 무인등대로서는 규모가 제법 있으며 서해 항로의 중요 지점이다 보니 추후 큰 장비와 다시 유인등대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2월 14일
주소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산 4-1
대난지도는 소난지도에서 연륙교가 개통되어 있어 두루 보면서 등대까지 오는 길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섬이 작다보니 편의시설이 부족한 섬이다.
섬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2가지 설이 있는데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라 하였다는 설과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라 했다가 한자만 난지도로 바뀌었다는 설이다.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천일제염이 활발하며, 대규모 염전인 난지도 염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당화와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6월 22일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방파제 끝단
서해안의 해변은 어디를 가던지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 대부분이지만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는더욱 아름답기 그지 없다.
방파제 등대 뒤로 노을이 들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색에 반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주말에는 비는 장소이지만 낚시꾼이 점령하다시피 한 장소가 된 듯 하여 아쉬운 점도 있다.
최근 들어 등대가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잡아 백색등대에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노을과 함께 방파제의 명물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1991년 11월 29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안도 등대는 안도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평택항이나 대산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이 등대 남쪽에는 구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서 대형 선박들의 항해가 어렵고 서해 바다의 얉은 수심과 산재한 암초에서 지킴이가 되고 있다.
광력도 일반 육지 등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등명기를 장착하여 21해리라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등대의 불빛을 비추고 있을 정도로 밝은 희망의 역사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2월 1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산 240
닭섬 등대는 간조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가끔 섬에 고립된 조난객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등대를 만나러 가면서 고립되는 아이러니한 섬이다.
간조에는 독살길을 따라 섬을 들어갈 수 있지만 갯바위를 돌기에는 다소 위험하고 거친 지형이 많아 먼바다를 볼 수 있는 동산길을 권하고 싶다.
닭섬 등대가 있는 앞바다는 수심이 낮고 간조에는 중형급 어선은 운항이 힘들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며 육지에서도 관찰되지만 6번의 굽이길을 걸어야 만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9월 4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산186
현재 전북에서 섬으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면에 속하는 위도는 20년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많은 아픔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상처를 극복한 섬이다.
위도 및 식도와 영해 표지가 있는 왕등도와 거륜도 등 몇몇 부속 도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북에서 가장 큰 섬으로 자리하고 있다.
격포항에서 여객선이 매일 여러 차례 도선과 더불어 운항되고 있기에 입도가 쉽게 되지만 남단 등대 위치는 산을 넘어야 하기에 쉽게 접근 어렵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0월 24일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면 대리 산 100
부안군에 속한 소외치도 등대는 썰물에 위도에서 걸어들어갈 수 있는 등대섬이기에 물때를 잘 맞추면 섬 속의 섬을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작은 딴치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두 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끝자락에는 등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북동 방향에 큰딴치도와 인접, 간조시 위도와 갯벌로 연결되고 큰딴치도(외치도)와도 연결되는 간석지형 섬에 위치한지라 위도 여행시에 권해보고픈 등대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0월 26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219
양쪽 방파제를 지키는 등대를 보면 좌우에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데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요즘은 미관적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세우고 있다.
특히 몆해전에 새로 세워진 등대는 곡선의 부드러움이 노을에 반사되면 그 부드럽기가 섬세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방파제로 가는 길은 오래가도 변함이 없는 타일로 만든 벽화와 길바닥에 그려진 착시를 일으키는 트릭 그림, 장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기억에 남는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06월 24일
주소 : 전북 고창군 사하면 자룡리
군산 어청도 등대는 등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1번지에 해당할 정도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등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어청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 1912년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원형이 보전된 우리나라 등대 가운데 네번째로 지정된 등록문화재 378호다
어청도라는 섬이 주는 특성도 있지만 이곳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입도할 수 있기에 더욱 그리워지고 기다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신안 임자 수도 등대는 수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육지가 되었지만 육로로는 등대에 가 보기가 힘든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어선과 여객선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임자면 수도 수로를 따라 조업하는 100여 척의 어선들이 전장포항과 남쪽의 송도 항에 입출항을 위한 중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
높이 11m의 이 등대는 성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조형미와 기능성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정작 육로에서는 등대가 보이지 않아 관광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2
진도 굴포 등대는 신안과 진도 일원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철로 만들어진 등대로써 높이 역시 그리 높지가 않아 한 눈에 들어오는 등대 형태이다.
또한 진도 둘레를 걷는 미르길이 만들어지고 있어 많은 트래커들이 걷는 도중에 전망대와 더불어 등대를 방문을 하고 있다.
굴포항에서 왕복 2키로 정도의 걷기 시간이 소요되며 맑은 날은 등대 전망대에서 제주까지 보일 정도라 하니 굴포 등대 전면은 드넓은 바다임을 알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7월 27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산 2
완도 흑일도 등대는 완도라기 보다는 해남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보니 해남으로 생각하기 쉽고 땅끝항에서 10분거리에 있다.
또한 들어갈 때에는 땅끝항에서 하루 두차례 들어갈수는 있지만 회귀는 완도항으로 가야하기에 입도하기가 참으로 애매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섬에 입도한 후 걸어서도 등대에 갈 수 있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아 직접 걸어야 하기에 사선을 이용한다면 바로 등대 아래에 내려 등대를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9월 27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산 108
완도 황제도 등대는 바위산으로 오르는 길이 두군데있지만 방파제 끝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이 훨 빠르고 수월한 길이 되지만 비오는 날은 주의해야 한다.
등대 동편의 해역은 녹동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주로 오가는 경로상에 해당하며 낚시꾼들에게는 닭벼슬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지점 바로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지명 유래를 보면 섬 이름은 옛날 황제가 쉬어 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다 보니 등대 정상부에 오르다 보면 황제의 기운이 내릴 것 같은 기운이 솟는다.
최초 점등일 : 1989년 11월 3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산258
여수 여자도 등대는 여자만에서 육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적금도 앞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중앙에 있는 머그섬에 위치하고 있다.
적금도 동편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머그섬 위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섬을 오도라고도 부르고 있어 등대 이름이 오도 등대가 된 듯 하다.
등대의 남쪽 해역은 말 그대로 좁읍 수로이며 수심이 낮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곳곳에 어망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노출암으로 사실상 막혀있는 고립수로가 되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9월 2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산4
역만도 등대는 무인도인 역만도의 북쪽 끝단 바위해안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역만도는 거문도와 손죽도 사이의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위치는 나로항 방향과 거문도항 방향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이 거의 지나가는 지점이며 제주항과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해로가 교차하는 지역의 수로이다.
역만도 등대 바로 앞 바다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들이 여러 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의 크기가 있는 선박들은 암초에 주의해야 하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7월 16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1-1
여수 여자도 남방 등대는 내륙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 끝에 위치한 등대로 여자만의 한가운데 위치한 섬인 돈북섬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이 등대의 북쪽에는 여자도 인도교가 자리하고 있고, 교각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등대 북쪽으로는 낚시 어선외에는 항해 자체가 불가능한 수로이다.
붉은 바위섬에 백색 등대가 위치하고 있어 간조에는 바위색이 드러나 백색 등대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조망되기에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18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 산170
여수 암목도 등대는 무인 등대로 여수반도와 돌산도 사이의 해역 북쪽의 섬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편에는 소경도라는 작은 유인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여수시의 구봉산 자락이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과 마주하고 있다.
서쪽 해역은 해역 자체는 넓은 편이지만 항해가 불가능한 구역인데 해역 전체가 거의 양식장으로 가득 들어차 있기에 항해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등대가 있는 해역은 양식장 관리용 선박 이외에는 거의 진입을 하지 않는 곳이며 서쪽에 양식장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9년 11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237
영도 등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내에 속해 있으며, 영도구에 있는 명승지로서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렸다는 곳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하다.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보는 방법과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이왕이면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 보는 방법이 좋다.
부산항이 항만으로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선박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목도 등대로 개설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2월 1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부산시 암남동 감천항의 입구 부근에 위치한 두도 등대는 산 정상에 있으며 바로 앞 감천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의 주요 항해 목표물이 되는 등대이다.
두도 바로 앞에 있는 감천항 등표와 더불어 감천항으로 들어가는 모든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암초로부터 선박의 항해를 돕고 있다.
두도 서편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는 남방위표지인 아들섬 등표가 우뚝 자리하고 있어 감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돕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12월 20일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702
부산 제뢰등대는 1905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1998년 부산항 북방파제 등대로 한차례 이름이 바뀐 후 새로운 등표가 건립되면서 역할을 멈추었다.
제뢰 등대는 높이 약 7m의 돌로 쌓은 원형 건물로서, 외벽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가로선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등대보다는 등표 느낌이 난다.
당시 등대의 백색 불빛은 가스등을 사용하였으며, 돔 형식의 지붕과 2개의 3단 원형 띠를 두르고 있고, 민기둥 형태의 안정된 구조를 사용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6월 현재 기능 폐지 제 23 호
주소 : 부산시 남구 감만동 626-1
가덕도 등대는 기존 구등대 옆으로 새로 신설된 등대가 있는데 신설 등대가 고장시에는 구등대가 교차로 빛을 내는 아직도 제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다.
신설된 지금의 등대는 팔각으로 된 돌출형이며 등탑높이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등대에 해당하기에 멀리서도 조망이 되는 등대다.
역사 등대가 있기에 2층에 전시관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등대의 역할과 부속품들을 두루 살펴 볼 수 있고 숙박 체험 신청도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주소 : 부산 강서구 외양포로 10
창원 막개도는 거제에서 창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기억해야할 치욕의 포탄기념비 취도를 지나 창원시로 들어갈 무렵 만나게 되는 섬이다.
막개도라 불리기도 하고 사궁두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주보고 있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듯 하다.
좁아지는 해엽 중앙에서 창원 포구로 가는 작은 여위에 우뚝 솟은 등대만이 유일한 건물이며 한바퀴를 도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2월 7일
주소 : 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동 산 135
삼천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목섬 끝으로 만들어진 방파제에 서 있는 등대이며 목섬 자체가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섬이기에 걸어서는 갈 수가 없다.
목섬 역시 등대가 있지만 어선을 이용하여 들어가야 하기에 낚시배만이 들어갈 수 있고, 바로 옆으로 신항만이 건설되어 여러 개의 방파제 등대가 서 있다.
얼마전에 노산 공원 해안가인 이곳에서 드라마가 촬영되어 삼천포 아가씨 동상이 있는 해변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방파제는 간이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관객이 앉아 버스킹 등을 관람할 수 있어 등대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멋진 등대다.
술상항은 위로는 하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로의 마지막 항구에 해당하는 양포항이 있어 하동 여행시에 둘러봄직한 수로 포구 방파제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울기 등대 신등탑 등대는 구 등탑이 중지된 이후에 설치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
1987년 8월에 구 등탑 옆쪽에 24미터 높이의 등대가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바로 앞에는 대왕암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바다에 내려가기전 구탑에 들려
등대를 보곤한다.
연인들은 왜 이곳을 찾을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등대가 앞 길을 밝히는 것처럼 프로포즈에 제격인 까닭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울기 등대에선 감동으로 울기 없기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55
울산 범월갑 등대는 한가운데 펼쳐진 2km 남짓의 방파제이며 영해 표지를 안고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너울이 심하여 출입제한이 있는 곳이다.
파도와 너울을 막는 이안제 형태로 동떨어진 방파제이며 일명 피사의등대로 알려진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움까지 뽐내는 등대이다.
울산항의 명물이 된 이곳은 현대건설이 2009년 5월에 완공한 울산신항 남방파제와 범월갑 방파제인데 지금은 일반인 출입제한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5월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범월갑 방파제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 1961년 이후 울산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부터 지금의 자리로 이설되었으며 선박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면서 개설되었다.
이 등대는 역사 등대는 아니지만 동양 최대크기와 영해표지가 있는 지역의 등대로써 그 의미를 부여하여 등대 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보았다.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건립되었으며 이곳에서 직선 방향으로 범월갑의 영해표지와 함께 우리나라 내륙의 영해 표지가 세워졌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1월 28일
주소 : 울산시 동구 화암등대길 50 항로표지관리소
울산 정자항에 가면 누구나 꿈을 꾸게 되는 등대가 된 귀신고래가 있는데 이곳에 오면 고래가 꾸는 꿈을 가슴에 안고 돌아올 수 있을 법하다.
바비킴의 고래의꿈을 들으며 대양을 누비며 고래가 꾸는 꿈을 오감을 동원하여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지며 꿈을 꿀 수 있다.
주변에 역사 등대인 송대말 등대 외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꿈을 꾸는 방파제를 걸어 보도록 하자.
최초 점등일 : 1991년 08월 07일
주소 : 울산시 북구 정자동 638
독도 등대는 다른 역사등대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점등일이지만 동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영토를 보호하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큰 등대이다.
1953년 일본 선박이 독도 수역을 침범하고,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하는 일이 발생하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1954년 독도등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최초 점등일은 1954년 8월 10일이며, 무인 등대로 운영되다가 1998년 12월 10일 유인 등대로 전환하여 포항 지방 해양항만청이 관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4년 8월 10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
포항에 위치한 양포 등대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함께 있어 해파랑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는 등대다.
정족말 끝단에 위치한 무인 등대로 계원2리 등대라고 부르기도 하며, 양포항 남쪽에서 바다쪽으로 향한 곶인 정족말의 갯바위 해안가에 위치한 등대다.
양포항을 찾아 들어오는 선박과 동해 남부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고 있으며, 등대 주변의 바위 암초들에 대한 주의 표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1년 7월 1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리 1-2
경북 울진에 있는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 용추곶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바다로 돌출한 육지인 곶에 위치하고 있다.
한반도 지형을 보면 동쪽으로 허리를 내민 지형이 울진인데 죽변항, 구산항, 후포항이 대표적인 곶에 해당하기에 돌출부인 죽변항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곶에 해당하는 항구는 모두 울릉도, 독도와 관련된 지역들인데 바로 죽변 등대가 을릉도와 직선거리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1월 24일
주소 :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 높은 등대이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기사문 등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해안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사문 등대이지만 위치가 하조대에 있어 하조대 등대라고도 한다.
이 등대의 위치한 하조대는 북위 38도선 약간 북쪽으로 해당 지점에서 동해안으로 유일하게 돌출된 부분에 속하는 곳으로 동해 중부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점이 된다.
참고로 등대가 위치한 곳 인근은 해군 1함대 예하 전대가 주둔중인 작전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일몰 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5월 20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4-1
동해 관할 등대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이 군부대내에 위치해 있어 만나기도 어렵고 등대 모양을 나타내는 사진 역시 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등대는 수산항 북쪽 수산봉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해당 위치를 수산단이라고도 부르며 수산항을 찾는 선박의 주요 항로표지가 되고 있다.
등대를 만나기 한달전 군부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출입 허가와 사진 촬영 허가를 득하여 짧은 시간에 만날 수 있었기에 협조해주신 군부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12월 19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산 1-1
오호리 등대는 무인등대로 오호항 북편 작은 언덕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며 등대 아래 서낭바위가 유명한 해안가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등대로부터 1km북쪽 지점에 죽도라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 일반 선박이 다가가기에는 육지와 섬 사이가 수심이 얕아 좌초되거나 난파되기 좋은 곳이므로 항해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기에 오호리 등대의 빛이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한 이 등대 남쪽 해역은 노출된 암초들이 산재해 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으나 고성군에서 인근 서낭바위 탐방로를 개방하면서 낮시간대 출입은 가능하게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1958년12월 12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속초 대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1월의 등대로 선정된 동방파제 등대와 마주보고 서 있는 등대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2월의 등대로 선정된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강정항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과 환경론자들 그리고 해군 관계자와의 마찰로 몇년간을 다툼으로 치달았던 아픔이 있는 방파제이다.
방파제는 길이가 제법 있는 방파제이며 민간인은 들어갈 수가 없으며 해상에서 배를 타고 만나야 하는 등대이며 모양은 군함의 뱃머리를 연상한다.
지난 2급 태풍에 방파제가 2번이나 무너져 보수후 2020년에 완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물이 빠지면 걸어 들어가는 서건도의 정상에서도 작게나마 보이는 방파제 등대이긴 하지만 멀리서는 뱃머리 형상을 보기 어려운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9월 4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항 방파제
제주 북촌항은 가장 흔한 형태인 쇠로 된 등주가 동,서방파제에 설치되어 있으며 항구에서 바라보이는 달서 등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는 모든 해안가가 화산의 영향으로 수심이 낮고 암초가 많아 어선 역시 주의를 요하는 지형이 많아서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서방파제 들어가는 초입에는 자연의 숲이라는 환경 보호 차원의 바다 숲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려도의 정자가 풍경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7월 15일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26-1
제주 북촌항은 가장 흔한 형태인 쇠로 된 등주가 동,서방파제에 설치되어 있으며 항구에서 바라보이는 달서 등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는 모든 해안가가 화산의 영향으로 수심이 낮고 암초가 많아 어선 역시 주의를 요하는 지형이 많아서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서방파제 들어가는 초입에는 자연의 숲이라는 환경 보호 차원의 바다 숲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려도의 정자가 풍경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8월 13일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26-1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중 한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과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백령도 등대는 등대 불빛이 간첩의 해상 침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당시 정부의 지적에 따라 1974년 5월 8일에 소등되었다.
이후 1987년 폐지가 되어 연평도 등대와 더불어 새로 짓기로 했지만, 업체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 낡아서 등대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탑으로 올라갈수록 훼손이 심하여 무너져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0월 28일
최초 소등일 : 1974년 05월 08일
등대 폐지일 : 1987년 04월 2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리
제주 한림 비양도 등대는 최초 점등일인 1955년 9월1일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산지등대와 우도 등대 다음으로 오래된 역사 등대이다.
제주의 또 다른 섬에 위치한 비양도 등대는 교통 여건상 하루에 세 번 왕복하는 배편 때문에 여행객의 발길이 뜸하고 여름철 조금 늘어난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면 15분 후에 비양도 압개포구에 닿는 섬이 비양도이며, 모든 집들이 제주도를 향하여 비양봉을 등에 업고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5년 9월 1일
주소 :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리
거문도 등대는 높이 33m 백색 육각형 등대로, 매일 밤 약 50km 떨어진 곳까지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등 신호를 울리며 남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도 지켜주고 있다.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백나무 숲길 산책로가 펼쳐지면서 등대로 가는 길에 멋진 길이 펼쳐지는데 역사 등대만이 가지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지금은 신등대가 옆에 세워져 거문도 뱃길을 비쳐주고 있으며,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0일 제 17 호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더욱 절차가 까다로운 등대가 되어버린 가덕도 등대는 역사 등대의 하나로써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건립되었다.
옛 가덕도 등대건물은 서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하나로 해수부에서도 영구 보존 시설로 지정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가덕도를 방문시에는 5일전에 미리 출입 신청후에 인가가 나오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는데 방문시에 친절한 안내로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우리팀 역시 김홍수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아 등대 전체를 살펴보았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12월 01 제 8 호
주소 : 부산 강서구 외양포로 10
1907년 12월에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가 되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역사 등대로써의 가치가 매우 큰 등대이며 선착장까지 안내하며 가거도 이야기를 들려주신 노등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제 5 호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홍도등대는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일제강점기 1931년 설치되었다.
대륙 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전쟁에 참여하는
자국 함대의 안전항해를 위해서였으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내부에는 등탑으로 올라가는 주물 사다리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0일 제 3 호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2길 5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백령도 등대는 등대 불빛이 간첩의 해상 침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당시 정부의 지적에 따라 1974년 5월 8일에 소등되었다.
이후 1987년 폐지가 되어 연평도 등대와 더불어 새로 짓기로 했지만, 업체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 낡아서 등대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탑으로 올라갈수록 훼손이 심하여 무너져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0월 28일
최초 소등일 : 1974년 05월 08일
등대 폐지일 : 1987년 04월 2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리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기사문 등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해안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사문 등대이지만 위치가 하조대에 있어 하조대 등대라고도 한다.
이 등대의 위치한 하조대는 북위 38도선 약간 북쪽으로 해당 지점에서 동해안으로 유일하게 돌출된 부분에 속하는 곳으로 동해 중부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점이 된다.
참고로 등대가 위치한 곳 인근은 해군 1함대 예하 전대가 주둔중인 작전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일몰 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5월 20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4-1
제주 해변은 바다에서 일하는 가족의 무사를 기원하는 방사탑이 세워져 있는데 용수마을 방사탑은 2기로 조성되어 있다.
1호는 북쪽의 새원탑, 2호는 남쪽의 화성물탑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유독 차귀도 앞바다에 사고가 많았던 까닭에 50미터 간격으로 2호기가 세워져 있다.
포구의 바닷가 암반 위에 잘 다듬어진 원추형으로 만들어졌고, 현무암 잡석이며 막돌허튼층 쌓기이며 안은 잔돌로 잡석 채움을 하였다.
방사탑 위에 세운 돌은 매의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매조재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88-6
제주 오소포 연대는 남쪽으로 합자 연재, 북쪽으로 종달 연대와 교신하였고, 19세기 중반에는 종달 연대 대신에 금로포 연대와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대와 연대의 연결이 어려울 경우 성산 봉수가 그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보여지며 지금의 연대는 복원과 동시에 수리된 연대이다.
지금의 크기는 일부만 남아 있던 돌무더기를 모아 복원하면서 만들어진 크기이지만 실재로는 이보다 더 큰 형태로 만들었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92
고산리 도대불은 제주 도대불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갖춘 재래식 등대인데 건입동 도로가에 있는 도대불은 재현된 도대불이며 제주항을 내려다보고 있다.
고산 옛등대 또는 도대불이라 불리고 있으며, 제주 특유의 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제주 시내 도대불 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5개가 재현되어 있다.
차귀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섬이 된 뒤에 지질트래킹을 하는 여행자들은 자구내 포구에서 한번쯤은 보게 되는 등대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만덕로 18
제주 조천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적, 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하는데 어찌보면 봉수대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안 지역이나 항구에 설치되었고 봉수 역할과 전망을 하던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다.
조천 연대는 동쪽으로 왜포연대, 서쪽으로 별도연대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조천진 소속의 별장 6명과 봉군 12명이 배치되어 지켰으며, 현재 연대의 모습은 1975년에 수리한 것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714-5
항해 중인 배가 정확한 항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이며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불을 밝혀 길을 안내하는 역할이 등대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전시를 통하여 널리 알리고 육지나 섬에 세우는 등대와, 내해의 암초 등에 설치하는 등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곳에는 등대 관련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에는 일본제국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 등대가 점등하고 1년 뒤에 발발한 러일전쟁때 일제 측에서 꽤나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오동도 등대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5월에 처음 불을 밝혔으며, 구 등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27m의 8각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7
1907년 12월에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가 되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거도 등대는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기도 하며 우리나라 영토표지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사도 등대는 지형적으로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인데 부산·제주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의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백색원형콘크리트조의 등탑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신호인 무신호기가 설치되어 등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가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열리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벳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의 기회정도 밖에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며 최초 점등일은 1938년 11월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9
부산 제뢰등대는 1905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1998년 부산항 북방파제 등대로 한차례 이름이 바뀐 후 새로운 등표가 건립되면서 역할을 멈추었다.
제뢰 등대는 높이 약 7m의 돌로 쌓은 원형 건물로서, 외벽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가로선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등대보다는 등표 느낌이 난다.
당시 등대의 백색 불빛은 가스등을 사용하였으며, 돔 형식의 지붕과 2개의 3단 원형 띠를 두르고 있고, 민기둥 형태의 안정된 구조를 사용하였다.
주소 : 부산시 남구 감만동 626-1
시즌3 등대 여행 중에 실내를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양 수산과학관인데 해양수산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인지라 육지보다 드넓은 해양이기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산 과학관을 통해서 다시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체험 활동을 통하여 바다의 소중함도 알고 우리나라 지형을 다시금 볼 수 있기에 방문하기를 권해 본다.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해수부 주관으로 시작한 등대 여행 시리즈 중 시즌3에 유일하게 섬 등대는 제주 이호랜드 방사제 등대인 조랑말 등대이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전체 길이가 작고 좁은 해변을 이루고 있지만 양쪽으로 놓인 방사제의 등대가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 시내에서 교통으로 가깝고 방사제의 조랑말 모양을 한 두 개의 등대가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여행객이 인생샷을 연출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주소 : 제주시 이호1동 이호 테우 해수욕장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 06. 24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중 한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과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행정 구역상 화성시에 속하는 국화도는 38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섬이지만 거주민보다는 여행객 숫자가 많은 작은 섬에 해당한다.
출발하는 배는 당진군 장고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어 충남과 경기도의 경계 지역으로 보면 알맞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2월 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길 2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홍성 남당항 방파제 등대는 해수부 주관 등대 여행에서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어 시즌4에 속하기 전부터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던 등대이다.
서해는 어디를 가던 노을이 아름다워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남당항은 먹거리로도 풍요로움을 주기에 여행지에 제격인 등대이다.
특히 남당한 등대는 디자인이 겸비된 전망대 형태로 이루어진 철로 만들어진 등대로써 불을 밝힐 즈음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더불어 아름다워진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4월 21일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62
남해 백도는 백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해안 절벽은 급경사를 보이며 등대로 오르는 길은 넓게 퍼져 있는 듯 하게 보이지만 앞 쪽 역시 급경사면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가 있는 섬이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224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특히 외관이 빼어난 절경으로 유명한 관매도의 축소판으로 보인다.
절대보전 섬으로 입도는 허가 후에 해야하기에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어렵고 섬을 돌아 보며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 국토 끝단을 지키는 영토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녹아든 자연환경 자체가 보물인 섬으로 남아 있다.
6.25때도 주민들이 전쟁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외지에 있는 외딴섬이기에 지금도 생태환경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산거머리가 서식할 정도인 섬이다.
가거도에는 등대와 더불어 옛날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신석기 유적지와 구굴도와 함께 자연경관과 해넘이가 아름다운 명승 섬등반도가 있다. 해안절경 등은 태고의 신비감을 안겨준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강원도 중부지역은 특별히 유명한 항구가 없다 보니 그런 까닭에 다른 지역에 비해 등대가 늦게 설치되어 1918년 3월에 강원도에서는 첫번째로 세워졌다.
백원형 연와조로 건조된 이 등대의 등탑은 최대 직경3m, 높이 10m로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으며 벽돌식 구조의 등대이다.
인천 바다에 있는 북장서등표나 부도등대, 백암등표처럼 외장이 벽돌인지라 보존 가치가 크며 등대 역사를 밝히는 근대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18년 3월 30일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 06. 24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다도해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바닷길의 길목인 해남군 화원반도와 목포시 달리도 사이의 협수로를 통항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한 시설물이다.
원형 평면에 등롱부가 등명기를 받칠 수 있도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 출입구 포치(porch)는 상부 캐노피가 둥근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돔형 지붕 위에는 풍향계가 있고, 등롱 위에는 계단과 등롱 지붕의 손잡이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금은 신등대가 불을 밝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누에섬은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르던 것이 고착화 되어 지금은 누에섬으로 통일되었다.
과거에는 염전이 있어 염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염전은 없으며 관광섬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여행객이 노을과 등대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썰물에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바위섬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으며,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12월 20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몇해 전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로 강원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물치항 등대를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누에섬을 27일 각각 선정했을 정도로 예쁜 등대가 물치항의 두 개의 등대이다.
물치항 등대는 송이버섯 모양을 닮아 송이버섯 등대로 유명하며, 각각 방사제(흰색등대)와 방파제(빨간색등대)에 있다.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만선의 꿈을 안고 물치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물치항의 등대가 그립기만 하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월 12일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84
남당항은 서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이름이 나 있으며 새조개 축제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바다 송어 등의 축제가 있어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 축제가 유명한 곳이며 바다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와 조형물이 유명한 바다를 안고 있다. 이곳에 남방파제 등대는 해수부 지정 이달의 등대가 된 뒤로 더욱 유명해져 많은 등대매니아들이 찾고 있고 사랑받는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4월 11일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경주 감포항을 감은사지 3층석탑 모양으로 우뚝 서있는 등대를 만나게 되는 데 바로 감은사지 석탑 등대라고 불리는 방파제 등대이다.
감은사지탑에서 주목되는 점은 각 부의 구성이 백제시대의 초기 석탑과 같이 많은 석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를 살려 지나가는 어선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단을 2단으로 한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이후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다 등대로 차용하여 살려낸 해수부의 노력이 돋보인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서산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를 오래도록 바라보면 중국 황제가 쓰는 황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우럭의 황제를 표현한 듯한 느낌도 든다.
삼길포항은 우럭 양식의대표적 명소이다 보니 등대 디자인 우럭의 모양을 디자인화 하여 낮과 밤을 랜드마크로 자리한 듯 하다.
근래에 들어와 설치되거나 새롭게 바뀌는 등대 디자인들은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할 수 있는 날을 표현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기쁨을 배로 준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전남 여수 소리도 등대는 몇해전에 복원하여 새로운 등대가 되면서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린 실패한 복원의 역사 등대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료들은 옛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새롭게 바낀 모습으로 정정해야 할 듯 싶다.
1910년 10월 4일 건립된 소리도 등대는 백6각형의 콘크리트 구조이며, 등대 내부에는 나선형의 철재 계단이 있고 미공개로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4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소리도
소청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가 있으며, 점등 당시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백 년 동안 쉬지 않고 돌고 있다.
서북해 일대와 함께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안내 역할을 해왔으며,
8.15광복 후 오늘날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 해상 휴전선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해 온 소청도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 279 소청도등대
속초 대포항 동방파제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어 즐거운 등대 여행이 될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 말에 의하면 돈을 빌려서 갚아도 그만, 말아도 그만이라 해서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는 재미나는 말을 하곤 하는데 그만큼 섬사람들끼리의 정을 섬에 비유해서 했던 것 같다.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초인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마라도 등대는 최근 1여년의 공사를 끝내고 재오픈 준비에 한창이며 웅장한 포스로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3월 1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42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제주 한림 비양도 등대는 최초 점등일인 1955년 9월1일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산지등대와 우도 등대 다음으로 오래된 역사 등대이다.
제주의 또 다른 섬에 위치한 비양도 등대는 교통 여건상 하루에 세 번 왕복하는 배편 때문에 여행객의 발길이 뜸하고 여름철 조금 늘어난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면 15분 후에 비양도 압개포구에 닿는 섬이 비양도이며, 모든 집들이 제주도를 향하여 비양봉을 등에 업고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5년 9월 1일
주소 :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리
속초시 설악항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스키점프대 모형의 등대가 속초 해맞이공원 설악항에 설치되어 있다.
벽면에는 동계올림픽 6개 종목의 경기모습을 그린 타일벽화를 붙여 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해수부 지정 이달의 등대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시즌 3에 빠진 것도 많이 아쉬울 정도의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2011년 7월 5일
주소 :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후포 등대가 위치한 등기산은 후포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주간에는 흰 깃발을 꽂아 위치를 알리고 야간에는 봉화 불을 피웠다.
불빛은 35km에 이르러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현재는 무인화 되어 또 하나의 문화가 된 등대로 자리하고 있고, 등기산 주변은 공원화 되어 세계 유명 등대 모형이 야외 전시되어 있으며 울릉도와 제일 가까운 등대로서 연안표지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1968년 1월 24일
주소 :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길 29
진안 코스모스는 해바라기와 함께 조성하여 농촌기술센터에서 품종 개량과 꽃을 연구하기 위해 파종하여 가꾸는 꽃밭이 유명세를 타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게 된 장소가 되었다.
한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코스가 아름다운 진안의 마이산을 배경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를 수놓고 노을에 물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보는 느낌이 좋다.
꽃구경을 모두 끝낸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첨탑이 가득 쌓여진 탑사를 돌아보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우리나라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섬인 거제는 이미 연륙교 개통으로 육지화 되어 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섬이 되었다.
거제는 전역에 숙박업소 넘쳐나는 곳이기에 어디를 가던 마음에 드는 숙소를 만날 수 있지만 일출까지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
거제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성수기에는 예약없이 숙박하기가 금액면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비수기에 패키지로 이용하면 좋고 트윈을 선택할 경우 다소 편안한 잠자리를 할 수 있으며 3명이서 여행한다면 가성비에서도 뛰어난 선택이 될 것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631
제주 한림 리벤티아 호텔은 풀빌라를 겸한 호텔이기에 다소 가격이 높은 풀빌라에 비하여 호텔은 가성비가 좋은 깨끗한 시설의 4성급에 준하는 호텔이다.
비양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한림을 가게 된다면 더 저렴한 민박을 이용하거나 모텔을 이용하면 좋지만 단체 인원수라면 리벤티아 호텔이 훨 가성비가 좋다.
이른 시간 배 시간이 아니라면 조식과 더불어 호텔 수영장과 부대 시설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호캉스를 즐겨보는 것이 이 호텔의 매력이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
인천 더케이 호텔은 서해5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야할 인천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첫 배를 타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호텔이다.
시설 및 가성비까지 좋으며 직원들의 친절함에 녹아나는 분위기 좋은 호텔이자 인천을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주변에 여러 호텔이 있긴 하지만 모든면에서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에 쉽지 않기에 서해 5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호텔이다.
예약 전화 : 032-888-6336
주소 :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55번길 4-3
진안 코스모스는 해바라기와 함께 조성하여 농촌기술센터에서 품종 개량과 꽃을 연구하기 위해 파종하여 가꾸는 꽃밭이 유명세를 타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게 된 장소가 되었다.
한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코스가 아름다운 진안의 마이산을 배경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를 수놓고 노을에 물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보는 느낌이 좋다.
꽃구경을 모두 끝낸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첨탑이 가득 쌓여진 탑사를 돌아보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사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안 우이도와 자은도 그리고 백령도와 더불어 해빈과 그에 평행한 사구 지역이 발달되었다.
사구 지역은 폭이 최대 1km, 길이가 3km 정도이이기에 해변의 길이가 광활하여 사구 사잇길을 걷는 동안 이국적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사구 지역의 안쪽 부분에는 숟가락 머리 모양의 소규모 침식 지형들이 발달되는데,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한 침식으로 생성된 블로우아웃 구조인데 이는 가장 해안쪽의 사구 표면에도 발달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대
꽃이 피고난 뒤 잎이 돋아 나기에 평생을 만날 수 없는 인연을 상징하는 슬픈 사연의 꽃이 꽃무릇이지만 때론 상사화라고 칭하기도 한다.
고창 선운사와 함평 용천사 영광 불갑사 일대가 꽃무릇으로 유명한 산지이며 보통 추석 전후로 일주일 가량 피었다가 지기에 이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은 대체로 상사화 축제라고 불리기에 상사화와 꽃무릇을 혼동하여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꽃 자체가 다른 이름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진안 해바라기는 농촌기술센터에서 품종 개량과 꽃을 연구하기 위해 파종하여 가꾸는 꽃밭이 유명세를 타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게 된 장소가 되었다.
한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진안의 마이산을 배경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를 수놓고 노을에 물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보는 느낌이 좋다.
꽃구경을 모두 끝낸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첨탑이 가득 쌓여진 탑사를 돌아보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우리나라 동호회 중에 이미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는 곳은 아마도 자전거 타기 동호회일건데 그들이 타는 자전거 중에 각양각색의 바퀴를 이용하여 조형물로 꾸민 이색 카페가 있다.
벨로치노 카페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 파이브 아울렛관 3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이 모두 등산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있다.
고급 자전거와 여러 바퀴의 크기를 이용하여 깔끔하고 멋진 조형물로 바꾸어 전시하고 있는데 자전거를 컨셉으로 한 이색 카페가 되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34
난드르라는 말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말하는 제주 방언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언뜻 들으면 외국어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반 방파제 등대의 일종인 등주 위에 소녀 조형물이 올라간 뒤로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바낀 난드르이지만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카페이기도 하다.
마시는 음료는 내돈내산이지만 제주 여행을 하며 절경에 반하게 되는 풍경은 신이 주신 여행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일반적으로 등록문화재는 리모델링이나 매매가 가능한 문화재이기에 이번 제주 역사 등대 산지 등대의 카페로의 변신은 등대가 더 가까이 오게 되었다.
주말에는 버스킹과 연중 전시되는 젊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역사 등대가 주는 웅장함과 역사적 사실을 커피를 즐기며 볼 수 있어 좋기만 하다.
그렇다고 등대로서의 기능이 상실한것이 아니고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니 흐리거나 안개가 내린날은 등대 불빛까지 볼 수 있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전주 아중리는 야경이 예쁜 저수지가 있고 인근 벽화 마을을 접하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명소 중에 하나인데 저수지 입구에 아담한 간이역 느낌이 드는 대쉬 카페가 있다.
아늑한 가정집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듯한 느낌과 정겨운 주인장의 다정한 인품이 카페에 스며들어 있어 몇시간 함께하기에 좋은 카페이다.
요즘처럼 개방형 카페이기 보다는 약간의 공간형 카페이기에 아늑한 느낌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1120-9
목포는 어디를 가서 식사를 하던 모두 맛집에 해당하는 항구 도시이자 맛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음식에 기미가 있는 도시이다.
그 중 명인집은 하당에 본점을 두고 근대역사점 이렇게 두군데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가격면에서는 근대점을 권하지만 맛은 하당 본점을 권하고 싶다.
특히 목포가 갈치의 도시이기에 갈치 조림과 구이가 우선적으로 먹어볼만한 음식이며 간장 게장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볼만한 음식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하당로30번길 14
바다 여행을 하다 보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식사로 하게 되는데 어디를 가던지 싱싱한 회와 숙성된 회를 먹게 된다.
삼천포와 사천은 봄이면 도다리와 쑥이 만나 탕을 이루는 도다리 쑥국은 봄 철 미식가를 찾게 하고 여행가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하루 해가 사천항에서 노을을 보여 주고 저녁 식사를 가까운 곳에서 하게 된다면 먹거리 골목에 위한 오나 횟집을 권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목섬길 105 오나횟집
남원 지리산둘레길 3코스인 인월에서 금계 시작점을 가게 되면 민물에서 나오는 잡어를 갈아서 만들어내는 어탕국수집을 만나게 된다.
민물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음잇기이지만 이곳 두꺼비집 어탕은 민물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민물고기인지를 모를 정도이기에 권하고 싶다.
오랜 세월어르신의 입맛에서 젊은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어탕국수는 둘레길에서 만나게 되는 또다른 별미 음식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장터로 3
목포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맛집의 명찰을 달 수 있는 곳이 많은 도시이다. 이중에 양식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분위기와 가성비에서도 으뜸인 식당이 있다.
또다른 부엌이라는 이색적인 상호로 영업을 시작하여 전국 체인점으로 확대하고 있는 어나더키친은 가벼운 와인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목포 평화광장에 끝자락에 위치한 어니더키친이라는 레스토랑은 다녀온 후기를 보더라도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평화로 124 2층지번전라남도
전화 : 061-287-9085
우리나라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섬인 거제는 이미 연륙교 개통으로 육지화 되어 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섬이 되었다.
거제는 전역에 숙박업소 넘쳐나는 곳이기에 어디를 가던 마음에 드는 숙소를 만날 수 있지만 일출까지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
거제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성수기에는 예약없이 숙박하기가 금액면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비수기에 패키지로 이용하면 좋고 트윈을 선택할 경우 다소 편안한 잠자리를 할 수 있으며 3명이서 여행한다면 가성비에서도 뛰어난 선택이 될 것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631
제주 한림 리벤티아 호텔은 풀빌라를 겸한 호텔이기에 다소 가격이 높은 풀빌라에 비하여 호텔은 가성비가 좋은 깨끗한 시설의 4성급에 준하는 호텔이다.
비양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한림을 가게 된다면 더 저렴한 민박을 이용하거나 모텔을 이용하면 좋지만 단체 인원수라면 리벤티아 호텔이 훨 가성비가 좋다.
이른 시간 배 시간이 아니라면 조식과 더불어 호텔 수영장과 부대 시설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호캉스를 즐겨보는 것이 이 호텔의 매력이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
인천 더케이 호텔은 서해5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야할 인천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첫 배를 타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호텔이다.
시설 및 가성비까지 좋으며 직원들의 친절함에 녹아나는 분위기 좋은 호텔이자 인천을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주변에 여러 호텔이 있긴 하지만 모든면에서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에 쉽지 않기에 서해 5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호텔이다.
예약 전화 : 032-888-6336
주소 :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55번길 4-3
여행중에 숙박업소를 찾는 방법 중에 하나가 리뷰나 평점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료로 후기를 소개하는 곳을 선택하여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수 여행을 하다 보면 제법 가격이 나가는 숙박업소는 많지만 가격면에서 가성비 좋은 업소는 드물기에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더원 호텔이라면 가성비가 좋고 깨끗한 환경에 전망까지 갖추고 있기에 선택한 순간 현장에서 마음에 들 호텔이라고 여겨진다.
주소 : 전남 여수시 국포1로 6
무엇이던지 간에 최초라는 말이 붙으면 위대해 보이고 소중해 보인다. 호주 울릉공 등대는 뉴사우스웨일스 최초 점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백년 넘는 역사 등대이기에 등대 앞에서면 작은 키가 그저 작아기기만 한다.
울릉군 등대는 시드니에서도 가깝고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해수욕장이 있어 언제나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해변 휴양 도시이기에 한나절 여행에 최고이다.
등대 앞에는 이곳이 요새였음을 보여주는 바다를 향한 화포가 설치되어 있고 인근에 역시 역등에 해당하는 등대가 3기 정도 있는 해변이다.
글, 사진 : 김보윤 작가
최초 점등일 : 1936년
시드니 해안 갭팍 절벽길을 오르다 보면 유럽의 성을 만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맥쿼리 등대를 보게 되는데 흡사 가덕도 등대를 만난 듯 하지만 입구 앞에 들어서면 그 보다도 더 크고 거대한 사원 앞에 선 듯하여 엄숙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우리나라 팔미도 보다도 무려 백년이 앞선 호주 최초의 등대를 만나는데 최초 점등일이 18세기이니 대항해시대 이후 호주 등대가 바다를 정복한 느낌마저 든다.
해안가의 절경을 보며 걷다 보면 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곳곳에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글,사진 : 김보윤 작가
최초 점등일 : 1818년 12월
공식 점등일 : 1883년
해안 로드는 말 그대로 바다를 곁에 두고 한없이 걷는 즐거움이 있다. 길이 끝날 즈음에는 다시 돌아나가는 반환점을 만나게 되는데 모든 섬은 먼바다를 향한 쪽이 절경을 이루게 된다. 보통은 섬 안에서만 맴돌다 나가기에 그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되고 그래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섬은 갯가길을 걷는 것이 힘들지만 한바퀴 돌면 그 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해수욕장이나 중요 명소만 보게 되면 섬의 매력을 찾기는 어렵게 되는 것이다.
수만년 세월에 파도와 지각 변동 그리고 바람에 깎여나가 만들어 놓은 형상들은 갯가를 걷는이들에게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일반적으로 완주를 하기 위해서는 경비를 포함하여 가장 중요한 날씨 참가 인원 그리고 그들의 시간 모든 것이 맞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참으로 힘든 여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은 다 내려 놓고 오로지 등대가 좋고 바다가 좋아 헤매기를 1년 동안 하면서 어쩌면 옆지기 보다 더 가까운 가족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나라 백색 등대 중 육지에 소속되어 있는 군부대 내 등대를 제외하곤 모두 완주했으며,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야할 섬 몇군데를 빼곤 완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우리 영해 표지 24군데(중복신설 3)를 소령도 완주를 앞두고 23년도 새로운 목표인 물갈라짐 섬을 시작하여 걷기 시작했다. 이런 위대한 그들에게 우리는 등대 여행의 선구자라고 부르고 싶다.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고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암태도 마실길의 백미는 바로 진작지 몽돌해변에 이르러서 알게 되는데 이 해안 로드는 말 그대로 바다를 곁에 두고 한없이 걷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다.
길이 끝날 즈음에는 만나게 되는 몽돌해안은 암태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래사장이 작지만 펼쳐져 있고, 암석의 모양이 특이하여 넋놓고 보게 된다.
암석은 뜨거운 용암이 화구에서 흘러나와 바닷물에 닿으며 형성된 형태들은 아니지만 오랜세월에 파도에 부서진 형태로 작은 산을 이루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진작리 진작해변
신안 암태도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뒤로 육지가 된 섬속에 섬에 해당하는 곳이며, 1004라고 쓰고 I love you로 읽어도 될 섬임을 걸으면서 알게된다.
요즘 많은 등대 매니아들이 생겨나 암태도 오도 등대를 찾게되는데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하여 간조에 해안가를 따라 전작지해변까지 걷는 마실길이 트래커들에게 또 하나의 올레길을 선물해준다.
등대를 보고 가파란 해안가를 내려가 갯바위 투성인 해변에서부터 갯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전작해변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길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전작리해변
매일 같은 풍경을 보는 것 같지만 1년동안 같은 풍경은 없다. 반복되는 풍경의 단조로움으로 볼 때 어제와 무엇이 크게 다르겠나 싶지만 그래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제보다는 지나간 시간만큼 풍경도 여행객도 성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녀온 후에 지겹게 보던 풍경도 매일 그리워지는 것을 보면 지난 풍경속에 그리움도 풍경에 흡수 되어
한번 더 찾게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것이 아름다운 풍경을 본 사람만이 가지는 여행의 맛인 듯 싶다.
떠나요 제주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때마다 오히려 더 강하게 꿈에 대한 열망이 식어가는 것은 아마도 나이 들어간다는 푸념 탓이 아닐까.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던 푸르른 삶은 한구석 빛바랜 낙엽들 속에 웅크린 채로 햇빛을 그리워하며 한 겨울바람을 피하고 있는 허름하고도 가련한 삶들이 더 많이 눈에 띄어서 아파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울을 맞이 하는 초입에 11월도 하순으로 들어가고 있는 즈음에 지금의 시간은 미세한 자연의 귀 기울이는 천재 음악가처럼 내 안의 떨림을 찾아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경북 울진 기성항 시화 골목을 걸으며
역사적 상처는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러야 치유가 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깊은 아픔이 되기도 하는 것은 전쟁이며 그 세월을 살아왔던 이들에게는 그걸 떠안고 살아가게 되며 두번 다시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한 명약이 되기도 한다.
가끔은 선명한 것보다 잘 보이지 않아서 더 가까이 갈려고 하거나 눈을 부릅 뜨고 보지만 잘 보이지 않고, 역사는 보려고 하면 더 숨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흔히들 무관심으로 대체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억하고자 아니 이지 않고자 오늘은 숨어버린 역사를 걸어보고자 고하도 갯가길을 걸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전남 영광은 드넒은 해안을 안고 있어 서해중에서도 노을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색을 보여 주는 해안 중에 하나이다.
백수 해안 도로 중에 으뜸은 대산 등대가 있지만 바다를 끼고 간조에 갯가길을 걸어 보는 것도 또다른 해안의 모습을 보게되어 힐링이 되는 걷기길이다.
위쪽으로는 전망을 보며 걷는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지만 좀 더 모험적인 길을 걷고 싶다면 갯가길에서 가마미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0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주변 3개의 합해져서 차귀도라 불리우고 고산리에서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입도한다.
고산선착장 주변 지질트래킹은 바로 앞 와도의 풍경을 보며 멀리 보이는 차귀도를 보며 계속 걷는 길이며 만조에는 걸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썰물에는 고산 선착장 우측을 따라 갯가를 걷는 길은 다소 험하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모를 반드시 쓰고 미끄러짐이 덜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더욱 절차가 까다로운 등대가 되어버린 가덕도 등대는 역사 등대의 하나로써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건립되었다.
옛 가덕도 등대건물은 서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하나로 해수부에서도 영구 보존 시설로 지정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가덕도를 방문시에는 5일전에 미리 출입 신청후에 인가가 나오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는데 방문시에 친절한 안내로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우리팀 역시 김홍수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아 등대 전체를 살펴보았다.
글 : 이영심 블로거(영심이의 여행스케치)
최초 점등일 : 1909년 12월 01
주소 : 부산 강서구 외양포로 10
아침 7시 어느 동쪽이나 해가 뜨겠지만 오늘은 나만의 섬 십이동파도를 가는날이라 유독 다른 날과 달리 깊은 설레임이 다가오는 아침이다.
조식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 에서 뷔페로 하고 십이동파도 섬을 출발하는 낚싯배를타기 위해 비응항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새롭다.
8시30분에 비응항에서 배이름도 특이한 제우스호에 승선하여 십이동파도 섬으로 출항하는데 썬크림 헤라를 얼굴에 바르는 순간 묘한 신들의 이름이 겹치는 우연으로 다가온다.
글쓴이 : 김권중
부처님 오신날을 이용하여 무작정 내려간 제주에서 좌충우돌 1박2일의 자전거 여행은 얼마전부터 마음먹고 준비한 여행이었다.
이번에 들려볼 등대는 우도 등대와 방두포 등대인데 자전거로 가야하기에 고단한 여행길이 될 듯 했지만 막상 움직이면서 즐거움은 더해졌다.
두군데의 등대를 인증한 후 쇠소깍 방향으로 나와 저녁 숙소를 잡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지만 오늘밤만큼은 나를 위해 호텔을 택했다.
글쓴이 : 우경아
군산 신시도 주변은 새만금 공사로 인하여 모두 육지가 된 섬이며 무녀도,장자도,선유도가 대표적인 섬이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안고 있는 섬이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며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최고점은 대각산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이 솟아 있으며,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많아 하루 코스로 걷기에 좋다.
글쓴이 : 우경아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무녀도
무엇이던지 간에 최초라는 말이 붙으면 위대해 보이고 소중해 보인다. 호주 울릉공 등대는 뉴사우스웨일스 최초 점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백년 넘는 역사 등대이기에 등대 앞에서면 작은 키가 그저 작아기기만 한다.
울릉군 등대는 시드니에서도 가깝고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해수욕장이 있어 언제나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해변 휴양 도시이기에 한나절 여행에 최고이다.
등대 앞에는 이곳이 요새였음을 보여주는 바다를 향한 화포가 설치되어 있고 인근에 역시 역등에 해당하는 등대가 3기 정도 있는 해변이다.
글, 사진 : 김보윤 작가
최초 점등일 : 1936년
시드니 해안 갭팍 절벽길을 오르다 보면 유럽의 성을 만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맥쿼리 등대를 보게 되는데 흡사 가덕도 등대를 만난 듯 하지만 입구 앞에 들어서면 그 보다도 더 크고 거대한 사원 앞에 선 듯하여 엄숙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우리나라 팔미도 보다도 무려 백년이 앞선 호주 최초의 등대를 만나는데 최초 점등일이 18세기이니 대항해시대 이후 호주 등대가 바다를 정복한 느낌마저 든다.
해안가의 절경을 보며 걷다 보면 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곳곳에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글,사진 : 김보윤 작가
최초 점등일 : 1818년 12월
공식 점등일 : 1883년
일반적으로 완주를 하기 위해서는 경비를 포함하여 가장 중요한 날씨 참가 인원 그리고 그들의 시간 모든 것이 맞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참으로 힘든 여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은 다 내려 놓고 오로지 등대가 좋고 바다가 좋아 헤매기를 1년 동안 하면서 어쩌면 옆지기 보다 더 가까운 가족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나라 백색 등대 중 육지에 소속되어 있는 군부대 내 등대를 제외하곤 모두 완주했으며,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야할 섬 몇군데를 빼곤 완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우리 영해 표지 24군데(중복신설 3)를 소령도 완주를 앞두고 23년도 새로운 목표인 물갈라짐 섬을 시작하여 걷기 시작했다. 이런 위대한 그들에게 우리는 등대 여행의 선구자라고 부르고 싶다.
여행을 하다 보면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데 실루엣의 인생샷을 찍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바로 원형 조명 앞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수와 정읍의 화려한 겨울 조명이 특히 아릅답지만 장소를 아는 여행객이 드물어 sns 등을 통하여 간간히 알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수는 라마다 호텔 옥상에 설치되어 있으며, 정읍은 매년 11월에 별빛 축제가 천변에서 열리고 있어 시기가 맞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