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목포라는 지명은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
신안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남도 여행의 시작,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 그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울리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유달산과 고하도를 이어
볼거리가 많고 목포 앞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무수히 많은 섬이 육지가 되어
짧은 시간에 섬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전화 : 061-244-2600
[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시대의 다리로서, 고식의
석축 방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간결하고 투박하다.
화강암의 석재를 다듬거나 모양을 내지 않은 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평면의 노면을 만들어
연결시키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막대사가 도술을 부려 다리를 놓았기 때문에 홍수에도 견딜 수 있고, 700년이 지나도 다리의 원형이 변하지 않는 것이 도술이라고 한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흥국사 홍교는 개울 양 기슭의 바위에 기대 쌓아올린다리이며 부채꼴 모양의 돌을 서로 맞추어 틀어
올린 형태이다.
다리밑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를 이루고 있으며,
양옆으로는 둥그런 돌로 쌓아올린 벽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홍예의 한복판에는 양쪽으로 마룻돌이 튀어 나와, 그 끝에 용머리를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91-3
[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선암사에 이르기 전 조계산 계류 건널목에 놓인 돌다리를 말한다. 다리는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기저부에는 가설이 없고 자연암반이 깔려 있다.
홍예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냇가와의 사이에 자연석을 쌓아 석벽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석축에 약간 보수를 가한 흔적이 있을 뿐 홍예는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1 선암사
[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순천을 여행할 때 언제나 버릇처럼 송광사를 들리곤
하는데 날씨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송광사 참 좋다.
이번에는 갑자기 내린 호우로 냇가의 물이 불어서 흘러가며 내는 소리가 그저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해탈한 듯한 느낌이 절로 드는 순간을 만났다.
다소 아쉬운 것은 주변이 그늘이 많이져서 삼각대 없이 촬영하는데 애를 먹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전화 : 061-755-0107
[광주 전남 스템프투어]
송광사는 선암사와 더불어 순천 여행 1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며,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3대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이다.
승보사찰이란 훌륭한 스님을 가장 많이 배출함으로서 얻어진 이름으로서 매우 유서 깊은 사찰이다.
봄에는 꽃이 피어 좋고, 여름엔 비가 온 후 냇가에 물이
불어나면서 흐르는 물소리가 좋고, 가을에는 붉음으로 수줍음을 주는 단풍이 좋고, 겨울 산사는 눈이 와서
풍경의 절정을 이루는 사찰이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전화 : 061-75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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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건립된 이 건물은 일본 사찰 법당으로, 1957년부터 최근까지 교회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석재를 이용하여 일본 목조 불당의 건축 의장
요소를 표현한 보기 드문 외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당 전면에는 예배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을 현관화하여 구성하였고, 그 위쪽 지붕은 일본식 박공 지붕 형태로 꾸며져 있다. 등록문화재 340호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5